지난번 인삼축제때 박주일 선수와 오픈부 출전해 애간장을 녹이던 장봉규선수와
그동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나지 않던 김종필 선수가 49팀이 참가한 제6차 안동연합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했답니다.
지난 주말 아침일찍 서울갈일이 있었는데요
버스터미널에서 뒤가 급해 볼일보던 중, 걸터앉아 헛방귀 한 두번정도 뀌었을까요
벽에 이런 글귀가 씌어져 있었습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또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한 노력또한 해야겠습니다만
즐긴다는 것에 다른 말을 찾는다면 양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더 정확하게 아마 "여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해 보신적이있나요?
테니스경기에서 이길려고 하면, 마음과는 다르게 패배해 자존심이 상한 경우 말입니다.
이렇타고합니다.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집착으로 자신 스스로에게 부담을 줘 몸과 마음에 힘이 들어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력면에서 분명 상수임에도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기더라도 찜찜한 승리, 아니면 지고 만다는 것이지요
그런거 같습니다.
뭐든지 평온한 마음, 부담없는 편안함에서 실력과 그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는가 봅니다.
한주가 시작되고 한해가 가는 이때
승전보를 전해준 장봉규, 김종필 선수께 다시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연말 넉넉한 여유 가득하시길 빕니다.
참 화장실 벽면 이런 광고도 있더라구여
신장매매 010-3538-0000 ㅎㅎ
첫댓글 준비 없인 이루어 질수 없는 결과임에 박수를 올립니다.
이쯤에서 그치지 말구 더 나아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시길요.
정말씨? 큰 맘 먹고 찍었네 . 예쁘다 .웃는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