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요도가와(0.7) - 신오오사카(3.8) - 오오사카(3.4) - 츠카모토(4.3) - 아마가사키(3.0) - 다치바나(2.2) - 코시엔구치
저번 여행기에 이어서 도카이도본선의 남은 일정을 이어갑니다. 오사카근교구간에 접어들면서 도쿄근교구간과 자못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히가시요도가와역은 오사카시 요도가와구에 위치해있는 역이며 이 곳 부터는 오사카근교구간입니다. 연간 하루이용객은 8,088명인데요 지근거리에 신오사카역이 있으므로 이용객이 많은편도 아닙니다.]
[0.7km정도 떨어져있으니 매우 가깝죠 걸어서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토카이도신칸센은 JR도카이(동해), 재래선은 JR서일본 그 외에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이 연계합니다. 사실 JR도카이 + JR서일본의 연간 하루평균이용객보다는 미도스지선의 연간 하루평균이용객이 더 높습니다. 이미 연구회에서는 널리알려진 정보겠지만요]
[역명판을 놓쳤기에 이렇게라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숙소가 위치한 신이마미야에 가려면 이 곳에서 다음정거장까지 아무열차나 타고 오사카칸죠선으로 환승하면 되겠군요 나중에 많이 활용할 듯 합니다.]
[이 강은 그 유명한 요도가와인데요, 많은 노선이 이 강을 건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교량구조물때문에 햇빛에 의해 반사된 물결의 모습이 가려졌습니다.]
[이 한큐우메다역의 건물이 보인다는건 오사카역에 진입중이라는 증거죠, 오사카 + 우메다역을 합하면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역사가 아닐까합니다.]
[오사카답게 요도바시우메다건물과 요도바시카메라의 로고 그리고 미츠비시전기의 건물이 보입니다.]
[오사카역은 하루평균이용객은 무려 429,519명에 달하는데요 도쿄역하고 비슷합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집중적으로 탐방하고싶은 곳은 쿄토역,오사카역 부근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촬영이 쉽지 않더군요... 저희 열차는 오사카역에서 짧은 정차시간을 가진 후에 다음 목적지로 떠납니다.]
[주위 건물들은 그야말로 대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도쿄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죠, 저는 지금 ‘신바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강은 역시 요도가와입니다. 오사카역을 경유하면 다시 요도가와를 건너서 다음역인 츠카모토역으로 향합니다.]
[요도가와교량을 건너니 진행방향 왼편(후미)에서 한신고속도로가 나란히 뻗어져있습니다.]
[오사카 다음역은 츠카모토역입니다. 쿄토부를 벗어나서부터 진행방향 왼편으로 해가 저물고있는데요 만약에 여름이아닌 겨울철에 방문했더라면 쿄토부근에서 각정을 마쳐야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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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의 제과회사로고가 보이는군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등에 가면 유명한 캬라멜간판을 볼 수 있나요?]
[이 강은 요도가와의 지류(支流)인 칸자키가와(神崎川)입니다. 도쿄도에서도 커다란 규모의 강 옆에는 작은강도 많이 흐르더군요, 사실 이 강이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경계가 되는거죠]
[아마가사키역에서는 JR후쿠치야마선, JR토자이선으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곳에도 한신본선이 연계하는 야마가사키역이 있는데요 이용객은 역시 JR보다 한신쪽이 많습니다. 간사이지역에서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JR보다 한신, 한큐, 미도스지선의 수요가 많더군요 저렴한 쓰루패스나 오사카주유패스가 한몫했군요]
[위 역에서 후쿠치야마선과 분기된 후에 도착한 역은 타치바나역입니다. 2면4선의 규모를 가지며 신쾌속이나 쾌속등급의 열차는 정차하지 않음에도 하루평균 25,723명에 달합니다. 주변에 많은 시설물이 있기에 그런게 아닐까싶군요]
[여담이지만 다치바나역이 바로이전역인 아마가사키역보다 이용객이 많았으나 JR토자이선이 개업되어짐에 따라 이용객이 역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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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다치바나역의 통계이며 오른쪽이 아마가사키역의 통계입니다. 출처 위키백과(다치바나역, 아마가사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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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강이지만 물결이 온화하고 맑아보이는군요]
[다음 입선역은 코시엔구치역입니다. 보통 코시엔구치하면 코시엔야구장을 떠올리실텐데요 한신본선의 코시엔역에서는 가깝지만 JR코시엔구치역에서는 약2km정도 떨어져있으므로 한신버스를 이용하는게 보통입니다.]
[오른편에 신쾌속이나 쾌속통과선로가 놓인 곳에는 아예 울타리가 쳐져있습니다.]
이제 다음편에서 도카이도본선의 각정여행기가 마무리됩니다. 산요본선을 이어나가야하는데 대부분의 사진이 ‘저품질’이기 때문에 최대한 추려가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원래 히가시요도가와역이 신칸센 역으로 낙점되어있었다고 합니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