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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입사지원 선택
흔들리지 않는 좌표를 찍어라.
목표 또는 지향점이 분명할수록 방황하지 않고 방황하더라도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
미래의 목표가 설정되지 않으면 내게 맞을 것 같은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을 읽어보자.
개인의 인생의 업적은 정신과 방법의 합해서 나온 결과이지만, 우선은 정신이 있은 다음에야 기술인 방법이 필요하다. 하고자 하는 정신의 뿌리가 없으면 어려우면 그만두거나 피하여 버린다.
인류 문명의 대 변혁을 일으킨 4대 발명품 중의 하나인 나침판은 오로지 북극만 정확히 알려줄 뿐인데도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다른 문화권과의 해상 무역거래 및 식민지배 사업을 일으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북극을 정확히 알므로 어디를 가든지 자기가 있는 위치를 분명히 알아서 방향을 잡을 수 있었기에 불확실함으로 시간과 자원을 허비하지 않았고, 불안감이 없으므로 쉽게 도전할 수가 있었다.
이처럼 인생의 분명하고 절대적인 가치 기준이나 흔들림 없는 목표가 있다면, 어디서든 자기가 있는 곳에서 목표를 향하여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신조나 목표를 가진 사람은 결국 발전할 수 밖에 없지만, 신조나 목표점 없거나 흐릿해서 방황하거나 흔들리면, 헛되이 시간을 소모 하기 쉽다.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좌표를 먼저 설정해야 한다.
남의 경험, 최고의 경력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책을 읽자.
처음 책을 읽은 후에 유익하다 싶으면 반드시 2~3번 더 읽고, 기억해야 될 감흥이나 지식, 정보들을 독후감(느낌만 적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지식 정보를 체계별로 정리하는 것까지 포함)으로 기록해 둔다.
책을 읽은 후엔 기억해 저장하는 것 보다 마음에 새겨야 한다. 정보 저장의 기한은 기억보다 마음이 길게 가고 삶에서의 활용성도 마음이 기억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 창업의 경우엔 거의 반드시 찾아오는 큰 시련에서 그 실패를 넘는 것이 실제의 능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힘은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이 큰 도움이 된다. 정신은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서 얻거나 어떤 계기를 통해서 얻기 때문이다.
. 삼성 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부문별 사업소 방문에서 현재의 성과를 보고하면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때에 따라서 현재의 성과가 당신이 한거냐 아니면 전임자의 열매냐며 보고자에게 핀잔을 주지만, 10~30년 후에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나 새로운 사업을 보고하면 굉장히 기뻐한다고 한다. 그가 처음 삼성 그룹의 대표가 되었을 때, 앞으로 삼성은 새로운 것을 개척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면서 “마누라와 자식 외에는 다 바꿔라”라고 했다.
지금도 그는 이대로 가면 삼성은 10년 뒤에 망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삼성맨들에게 미래 사업을 생각하는 정신을 공급하는 경영이념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다.
. 정주영 회장은 젊었을 때 건설노무자로서 평상에서 잠을 자다가 벼룩에 물리면서 별별 수를 다 써서 벼룩을 퇴치했지만, 벼룩 역시 별별 희한한 방법으로 그의 몸에 달라붙는 것을 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길이 있다는 불굴의 정신을 갖게 되었다. 그 후 그의 사업은 어떤 난관도 부딪쳐 나가며 성공의 길을 걸었고, “채금자(책임자) 해 보긴 해봤어”하고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사람을 자기 앞에 있지 못하게 했다. 정주영 회장은 어려우면 당연하게 안 된다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자기가 가진 정신을 불어 넣어 현대를 최고의 기업으로 일구었다.
. 징기스칸은 자기는 철저히 무식하여 다른 사람의 말을 철저히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징기스칸 앞에서는 그 누구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나 먼 훗날에 들어날 거짓말을 못했다고 한다.
늘 상대가 자기보다 유식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 생각했던 징기스칸은, 말한 본인은 자기가 했던 말을 잊어버려도 징기스칸은 그 말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회 진출의 시작은 내 일은 내가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자리는 누가 구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해야 한다. 내가 아무리 심하게 아파도 다른 사람이 내가 아픈 것을 대신 느끼진 못한다. 이 처럼 내가 하는 취업은 나보다 더 간절한 이가 나 외엔 없다.
더군다나 취업을 하는 사람은 이제 성인이다. 성인은 이제 보호자가 필요 없는 상태의 사람이다.
누가 내 고민에 조언은 해 줄지라도, 실질적인 문제는 내가 풀어나가야 하고, 내 문제에 대해 나 만큼 절실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회는 룰이 없는 사움터다. 입사지원에서 고정관념을 버리자.
길이 없으면 가지 말든지, 반드시 가야할 목표가 있는데 길이 없다면 가야되는데 하고 신세 한탄을 할 게 아니라, 나갈 길을 만들어야 한다. 전쟁을 하는 군대는 길이 없으면 공병대가 나서서 길을 만든다. 전쟁은 죽기 아니면 살기 두 가지 밖에 없기 때문이다.
4살난 꼬맹이가 태권도를 배웠다며 발로 차는데 아빠가 피해버리자, 아빠는 태권도도 할 줄 모른다고 했다. 꼬맹이의 평가는 자기는 가르친 대로 발차기를 했는데 아빠가 가르친 대로 맞아주지 않아서 태권도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가?
어느 대학 교수가 첫 수업 시간에 단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칠판에 작은 원을 그렸다.
그리고는 “누구든지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단 밑에서 한 번에 원 안에 맞추면 10만원을 준다”고 하자, 다들 종이비행기를 날렸지만 실패하였다. 그러자 교수는 “내가 해 볼테니 잘 보라”며 종이를 똘똘 뭉쳐서 집어던져 단번에 원을 맞추었다. 그러자 학생들이 반칙이라고 하였는데, 교수는 “동그란 종이비행기를 만들면 안 되는 법이 어디에 있는가? 이제부터 여러분은 모든 고정 관념을 깨트려야 합니다”라고 했다 한다.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이 학교의 추천이나 채용 광고를 보고 입사지원 하는 것 외에는 취업하는 길이 없는 것처럼 여기는 관념을 벗어야 한다. 지인의 추천이나, 원하는 회사 대표나 인사권자에게 직접 자기를 추천하는 편지를 쓰거나, 인터넷으로 원하는 회사를 선택하여 입사지원서를 우선 제출하는 등, 많은 선택이 가능한데 왜 정해진 룰이 있는 것 같이 여기는가?
학교를 벗어난 사회는 삶의 전쟁터다. 자기 돈을 내고 여가를 보내는 스포츠에는 룰이 있지만, 싸움에는 주먹질, 발길질, 박치기, 머리카락 잡아채기, 물어뜯기,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면 휘두르기, 도망가기 등 이기기 위해서나 살기 위해서는 룰이 없다.
내게 맞는 직장, 적성에 맞는 회사를 선택하라.
좋아서 하는 일, 재미있는 직장을 선택하라, 돈에 너무 매이지 말라.
토끼는 산에서, 물고기는 물에서, 독수리는 하늘에서 살아야 제대로 살 수 있다.
모두가 밀림의 왕 사자가 되려 하는데, 다른 면으로 보면 배가 아무리 고파도 발밑에 지천으로 깔린 풀을 먹지 못해 굶주리고, 늘 먹이를 잡으려고 몰래 숨어 살살 기어가 덮치고, 전력 질주로 도망가는 먹이 감을 쫒아가다 놓쳐서 혀를 빼물고 헥헥거리고, 늙어서 기력이 떨어져서 먹이를 덮칠 힘이 없어 무시를 당하면서 굶어죽는 사자의 실상은 눈여겨보지 않는다.
인천시에서 관광용 은하철도를 시공하는데 850억을 들였는데 실용성이 없어 한 번도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철거하는데 25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첫 회사에 적응 못하면 불합격 한 것 보다 더 큰 후유증이 있게 된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공부는 거의 꼴찌에다 예체능에도 소질이 없고, 한쪽 눈은 실명으로 늘 눈물이 흐르는데다 눈곱이 끼여 얼굴 모양새도 추하고 말도 더듬었다.
최하급의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지만 취직할 때는 없고, 신체 결함으로 군대도 갈 수 없었다. 그러자 고교 동창인 친구 한 사람이 아버지가 차려준 가구상을 하면서, 자기가 쉽게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고민하다 제일 만만했던 그를 종업원으로 고용했다.
어린 나이에 사장인 친구는 가구상이 어느 정도 꾸려지자 노름에 취해 빚을 지게 되었지만, 갈데없는 그 분은 악착 같이 돈을 모았다. 그러다가 돈이 궁해진 사장이 친구인 종업원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하여 동업을 하다가, 결국엔 가구상 전체를 종업원인 이 분에게 물려주게 되었다. 그러자 이상하게 그 때 부터 손님이 붐비기 시작하여 일대의 가구상 가운데 제일 번창한 가게가 되어 돈을 많이 굉장히 많이 벌었다. 현재는 수백억대에 이르는 지역재벌이 되었다.
그러면 그 가구상엔 왜 그렇게 손님이 많이 몰렸는가? 그것은 그의 뛰어난 수완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모자라는 어리숙함 때문이었다. 1980년대에 가구는 재산의 상당 부분이 될 정도의 값어치로서 소비자가 바가지를 쓸까봐 마음에 조바심하는데, 그 가구상의 사장을 보니까 ‘내가 이 양반을 속이면 속였지 이 사람은 날 못 속 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손님이 집중적으로 몰린 것이었다.
만약 그가 할 수도 없었겠지만 당시에 무조건 좋은 회사에만 들어가려 했다면 그의 인생은 망쳤든지, 그의 능력으로 볼 때에 평범한 회사원으로 만족했을 것이다.
멀리 보고 진로를 결정하자.
하버드대에서 농구 경기에 2명의 선수는 흰색, 3명의 선수는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시합을 하게 했다. 관중들에겐 검은색 선수와 흰색 선수가 각기 패스를 몇 번씩 하는가를 알아 맞추면 상금 100달러를 주겠다 했다. 그리고는 경기가 한창일 때 곰돌이 마스코트가 어슬렁 거리면서 경기 중인 코트 안을 지나갔는데, 경기종료 후 그 장면을 본 사람을 확인해 보니까 50% 밖에 되지 않았다 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눈앞에 뻔히 보이는 일도 못 본 것이다.
현재의 기준으로 좋은 직장만 보니까 20년 후의 일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 보지 않는다. 안정적이고 무난한 대기업의 행정직 여사원으로 어렵게 취업하였는데 15년이 지난 후 지금의 직책은 대리 아니면 과장이 되었다.
장래 포부가 크다면 실질적으로는 소규모 회사에 들어가는 게 낮다.
풍선을 불 때 처음에 점을 찍으면 그 점이 나중에 둥그런 원으로 커지지만, 크게 부푼 풍선에 점을 찍으면 최대한도로 풍선이 커져도 찍은 점의 증대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다.
실제 30년 전 삼성중공업이 아닌 삼성조선은 사원 약 1,000명의 소규모 조선소로 당시 인원 10,000명 규모의 현대중공업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당시 공고 출신의 성적우수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포항제철 등으로 우선 지원했고, 아니면 학교와 가까운 인근의 중소기업에 입사했다. 그런데 당시에 교통편도 엄청 열악한 거제의 삼성중공업에 바로 입사한 어떤 공고 출신 동문을 알아보니까 당시에 6명이 입사 하였는데, 현재 상무 1명, 파트장 3명, 100명 이상 규모의 업체 사장 2명이었다.
한마디로 최하가 파트장이다. 반면에 당시에 규모가 확실하게 갖춰진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은 현재 대부분이 생산현장의 반장이나 잘되면 직장이 되어 있었다.
더 말도 안 되는 것은 몇몇 대학에 진학했던 동기들도 현재 직위가 이들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삼성이기 때문에 그런가? 아니다. 그 보다 10년 뒤에 입사한 사람들은 현재 100% 현장에 있으며 앞으로도 더 이상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중소기업은 급여 보다 장래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카센타 직원은 월 100만원도 안 되는 보수를 받으면서도 일반 생산직보다 더 힘들게 일한다. 그는 여기서 직원으로 일하여 성장하려는 게 아니라 기술을 배워 자기 사업을 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은 회사에 들어가려면 나중에 내가 이 분야에서 자립할 수 있는지, 아니면 일정기간 이상 이 회사에 다니면 회사도 발전하고 내가 어떤 위치에 있겠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따라서 작은 회사는 회사의 발전 가능성이나 회사 사장님의 인품과 능력을 충분히 알아봐야 하고 면접시험 때, 지원자 편에서도 회사 분위기와 사장님에 대한 평가를 해서 회사에서 지원자를 합격시켜도 지원자 편에서도 회사를 골라야 한다. 내가 마음에 안 들면 퇴짜를 놔야하고, 입사 후에도 제대로 배울게 없다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게 좋다.
그러나 일단 입사하면 이직이 어려우므로 입사 전에 최대한 알아보는 게 좋고, 직장을 구하는데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신중을 기해서 해야 하며, 대부분의 중소기업체에 다니는 젊은이들이 자존심 없이 다니는데 오히려 더 당당하고 열심히 일한다면, 회사의 관리자 들이 기쁘게 키워 줄 것이고 대기업처럼 한 분야가 아닌 전 분야를 배워서 앞으로 자기사업을 하는데 큰 공부를 할 수 있다.
실질적인 급여의 전제 조건인 기숙사 여부와 본 주거지와의 일일 생활권을 확인하자.
타지에서 직장 생활시 기숙사가 없으면 주거비용의 지출이 커서 실질 소득이 줄어들므로 반드시 기숙사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그렇지 못하면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의 직장을 구하는 것이 실속이 있다.
그리고 첫 직장 생활에서 일일 생활권을 벗어난 지역에 직장을 구하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가 어려워 견디기가 힘들므로 첫 직장은 가능한 일일 생활권에서 구하는 게 좋다.
입사지원회사는 인터넷등으로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반드시 사전에 지원회사를 현장답사 후 지원서를 쓰자.
먼저 인터넷 등으로 알 수 있는 공개된 자료를 통하여, 지원회사의 주력 업종, 특허품, 회사 총자산, 남녀 및 학력별 인원수 등의 인적 구성현황, 미래 사업으로 무엇을 하려하는지, 회사의 장래성은 어떨지, 복리 후생, 특히, 현재 내 가족이 있는 나의 본 주거지와 먼거리로 숙소를 구해야 한다면 숙식을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것에 따라서 월 50만원 내외의 실질적인 급여 차이를 감안 한다.
다음으로 내가 지원하는 회사를 반드시 실제 방문하여 더 자세한 것을 알아본다.
그러면 회사 선택의 잘못된 판단도 하지 않게 되고 직접 방문한 소감을 지원 동기에 쓴다면, 회사에서 나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다.
지원회사를 방문할 때 혼자 갈 용기가 없다면 친구나 가족과 같이 가서, 퇴근 무렵 가장 최근에 입사한 마음씨 좋을 것 같은 사람에게 접근하여, 방문 목적을 솔직하게 말하고, 회사 규모, 사장님의 인품과 능력, 회사의 주요 업무, 회사분위기, 면접에서 하는 질문 내용, 본인의 합격 경험담을 알아본다.
스팩이 낮으면 이렇게 해 보자.
. 스팩이 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인턴이나 계약직에서 인정받아 전환하거나, 내가 원하는 곳과 유사하지만 레벨이 떨어지는 곳에 우선 지원한 후 쌓은 경력을 디딤판으로 옮겨 가는 방법 등의 우회로를 찾아야 할 것이다.
. 당장 취업 시험에 합격 하더라도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에 염려스럽다면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아르바이트 등의 실제적인 체험을 통하여 내공을 쌓은 후에 입사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다.
서류 통과가 안 되면 틈새기간을 노려 원하는 회사에 우선 입사지원서를 내자.
성적이 다소 떨어지지만 중견기업 이상의 회사(코스피와 코스닥 에 등록된 주식 상장사를 찾아서 회사 정보를 알아보고 지원)에 취업하고 싶다면 1~6월의 채용 틈새기간은 인사담당자가 괴로워하는 때로서 1~2명의 갑작스런 결원 보충시엔 적정 레벨에 조금 쳐져도 통과 될 수 있다.
이때는 인원이 작아서 사내 광고를 통하여 모집 할 수도 있으므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취업 자리를 부탁해두고, 인터넷 등으로 원하는 회사 다수를 선택해서 편지로서 인사담당자께 사연을 쓰고 입사지원서를 우선 제출하여 때를 기다리되, 담당자가 잊어버리지 않게끔 “당신 회사에 너무 입사하고 싶은데 혹시 채용광고를 못 보고 놓칠까봐 전화 드렸습니다” 하고 확인한다.
이런 경우엔 너무 가고 싶은 회사라는 인상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반드시 지원회사를 사전 방문하고 회사에 대한 느낌을 자기 소개서에 표현하며, 면접 때도 면접관이 질문할 소지가 많으므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해서 답변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성적이 너무 저조하거나 전공이 완전히 달라서 서류통과가 전혀 안되면 안타깝지만 눈높이를 낮추어 계약직이나 지원하는 업종을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본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400년간 점령 못한 난공불락의 시온성을 점령했다. 그는 왕이지만 자기가 자신을 보기엔 보잘 것 없는 목동이어서 귀족은 상상도 못한 똥물이 흐르는 하수구가 길로 보여 소경과 절뚝발이만 있어도 지킬 수 있다는 난공불락의 시온 성을 하수구를 통해 침입하여 점령했다
짧은 단기계약직은 대부분 업무에 소홀하고 건성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때에 반대로 최선을 다해서 정규직 직원 못지않게 마음을 들여 업무에 임하여 주위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뜻하지 않은 길이 열린다. 나는 눈이 앞에 달려 있어서 앞만 보지만 다른 사람이 내 뒤에 있다면 내 뒤도 보게 된다. 지나간 자국,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은 잊어버릴 수가 없다. 때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지는 법이다.
때로는 자기가 상상한 것 이상의 꿈같은 일을 제안 받는 기막힌 인연을 맺을 수 있음을 보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좋은 직장에서 자기를 인정해 주는 행복한 직장 생활을 즐기게 될 것이다.
면접에서 계속 불합격 하면, 외모나 대화법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라.
정확한 원인을 생각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야 한다.
외모 때문이면 전문 메이커 업이나 코디에게 자문을 구하여 얼굴 화장이나 옷 입는 것을 배워 느낌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어떤 사람은 얼굴은 못생겼는데 옷을 너무 적절하게 입어서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다.
언젠가 러시아의 유명한 지휘자를 가까이서 대했는데 선입관인지 모르지만 키는 작은데 너무 멋있게 보였다. 마침 옆에 계신 분이 나와 같은 느낌이었는지 “저런 양반은 아무 옷이나 걸쳐도 멋있네” 했다.
평범한 것도 평범하지 않게 하는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있다. 어렵더라도 그들에게 도움을 입어보자.
표현력이 부족하다면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취미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시나 소설, 특히 연애소설 등의 책을 최대한 많이 읽도록 한다.
말을 할 때 반복적으로 같은 단어를 많이 쓰는 사람은 습관이기 보다 기억의 창고에 쓸 수 있는 어휘량이 적게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가 영어를 쓰려면 너무 갑갑한데 말문이 한번 트이면 이전에 무작정 외워뒀던 단어가 신기하게도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말이 저절로 되어 질 때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극필반’ 최하위 스팩에게 열린 길, 창업과 꿈을 크게 가지자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에 다니는 아는 학생에게 “너 졸업 후에 뭐 할거냐?” 고 하자, 짐작했던 대로 유치원 교사가 될 거라고 했다. 그래서 “그 후엔 뭐 할거냐?” 고 하자, 내가 잘못 알아들었는가 하고 약간 의아해 하면서, “유지원 교사 할 건데요.”라고 같은 대답을 했다. “그 다음엔 뭐 할건데?” 라고 다시 묻자, 나중에 돈 모으면 아빠가 “유치원 차리래요” 라고 답했다.
이 학생의 말을 들어보면 그에겐 전혀 꿈이 없다. 유치원 차린다(유치원 원장 되는 것)는 것도 자기의 꿈이 아닌 아버지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상태에서 훗날 돈을 모아 유치원을 차렸다면 성공을 하겠는가? 아마 거의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잘되면 근근히 유지하는 상태일 것이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꿈을 가져도 자기가 가진 그 분야의 현재 능력치를 보고 꿈이 아닌 작은 소망, 곧 충분히 현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만 생각한다.
꿈은 이루어졌을 때 “내가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그야 말로 감개무량하고 본인도 믿겨지지 않는 지나온 과거를 흐뭇하게 돌아보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세계적인 스포츠 클럽의 명장이나 단체의 리더들은 그가 구성원으로 있었을 때의 능력이 평균 이하의 이름 없는 자였지만, 리더로서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즉, 현재 생황의 내가 자신이 볼 때나 남이 볼 때 별 볼일 없다 해도, 특별한 한 분야의 최고 리더로서의 능력치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차범근씨는 축구 선수로서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선수였지만 감독으로는 중위권에도 들지 못했고, 세계적 감독 히딩크, 무리뉴, 퍼거슨 등은 선수시절엔 무명이었지만 감독으로서는 최고였다.
그리고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징기스칸, 명태조 주원장, 힐튼 호텔 창업자 콘라드 힐튼 등은 글을 몰랐고, 그 외에도 수 없이 많은 리더들이 어렸을 때나 사회 초년병일 때의 능력치는 형편없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유치원 보육과 출신의 학생이 유치원 원장의 꿈을 가졌다면, “나는 우리 지역에서 최고의 유치원을 경영할꺼냐!”, “난 지금 다른 사람이 보기엔 유치원 교사지만 15년 후엔 1만평의 부지에 건평 3000평의 종합시설을 갖춘 유치원 대표인데 이 사람들은 지금 날 모르고 있을뿐이야” 라고 해야 된다.
그리고 유치원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교사들은 어떻게 하면 교사로서 잘 가르칠까를 연구 하겠지만, 원장의 꿈을 가진 교사라면, 어떻게 하면 유치원을 잘 경영할까를 보고, 배우고, 연구할 것이다.
예를 들면 유치원을 옮겨 다니면서 유치원의 장점들을 배우고 파일로 정리하고, 어떤 때는 유치원 교사들이 반발하여 한꺼번에 여러 명이 사표를 쓸 때 어떻게 어려움을 해결하는지, 또 그 보다 나은 해결책이 있다면 그 해결책을 정보자료로 정리해 둘 것이고, 시간이 될 때 마다 유명한 학원에 견학 가서 시설물의 영상자료와 유치원교육법의 비법을 배우고 익힐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꿈을 갖지 못한 사람은 돈이 모이면 유치원을 차려서(경영이 아닌 운영), 그 때부터 어떻게 하면 유치원을 잘 운영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므로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거나 아니면 좌절하여 나는 아닌 모양이다. 하고 포기할 것이다. 단언컨대 그가 실패 하는 것은 젊었을 때 확고한 꿈을 갖지 못했고, 그 꿈을 꾸준히 기획하고 준비하지 못해서 그 열매를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최하위 스팩은 한 분야의 달인에게 체험으로 배우자.
빠르고 정확하고 쉽게 성공하려면 그 방면의 최고에게 들어가서 1년 이상은 배워서 하는 게 좋다.
일본은 서방을 모방했고, 우리나라는 일본을 모방했고, 중국은 우리를 따라서 급성장 하고 있다.
음식점을 하려면 요리학원 보다 전국의 소문난 맛 집을 다니며 직접 먹어보고, 만드는 방법, 재료구하기 등을 알아봐서 내 스타일에 가장 적정한 것을 택해서 먹고 재워만 주는 부엌대기로라도 배우는 게 낫다.
자동차 정비기술을 배우려면 대형의 1급 정비소 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배울 수 있는 소규모 카 센타로 선택하되 위치는 별로인데 영업이 잘되는 곳이면, 정비기술이든, 고객 대응이든, 손님을 끄는 특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인터넷으로 달인에 대한 동영상을 검색해 보니 별별 달인이 다 있는데, 간판 없는 자장면 집의 달인을 보게 되었다. 그 집은 특이하게도 가게 이름을 내건 간판도 자세히 찾아야 보이게 작은 글씨로 일반음식점이라고 쓰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도 손님은 꽉 들어차서 아예 배달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 중국집을 하다 배달 직원을 구할 수 없어서 그만 두는 중국집이 있는 것을 보면 이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그집의 메뉴는 짜장면과 우동 딱 2개뿐이다.
일반 짜장면과 늙은 호박, 양파, 파와 춘장만 넣고 튀기지 않고 솥에 끊여서 짜장 소스를 만들고 돼지고기, 쵸코렛등은 전혀 넣지 않았다. 그런데도 먹는 이들이 맛이 좋다고 한다.
이와 같은 달인들 중에 내가 배우면 딱 맞겠다 싶으면 그 분께 찾아가서 배우면 가장 좋은 성공법이 될 것이다.
자기 사업을 하려면 소규모 회사에서부터 배우자.
자기사업을 하려고 할 때 창업을 빨리하고 싶다면 경영 전반을 빨리 배우기에 수월한 사원수가 적은 5~20명 정도의 회사에서 배우는 게 좋다. 자본금도 어느 정도 모은 후 제대로 배워서 창업하려면 50~200명 정도의 중소기업에서 배우되 회사 내의 맡은 직무가 회사 업무 전반을 접촉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겠다.
소규모 회사에 취업시엔 이런 점에 주의하자.
소규모 기업 중에 너무 자주 모집 광고를 내는 회사는 견디기 힘든 문제가 있을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규모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장님의 능력에 따라서 회사의 장래와 직장 분위기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장님은 어떤 분인지, 특허는 있는지, 거래처의 규모나 상대자는 어떤지, 사원 중에서 친척이 있다면 1명 정도는 묵인되지만, 부인, 아들, 사위가 같이 있다면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대표의 리더쉽도 배울게 없으므로 피해야 한다.
기존 직원에게 회사를 물어봤을 때 60점 정도의 평가면 좋은 편이라 봐야한다.
소규모 회사에서 면접을 볼 때는 약속 시간 보다 빨리 가서 대기 시간 중에 최대한의 시간을 활용해서 화장실 등의 사소한 부분까지 회사 분위기를 살펴본다. 어지럽고 지저분하면 사장님이 무능하거나 매력 없는 직장으로 직원들이 어쩔 수 없이 다니는 회사다.
반듯하게 정돈되고 깨끗하지만 아무 장식이 없으면 엄격한 직장이며, 깔끔하며 규격화된 장식에 사소한 것 까지 완벽하다면 사장님 또는 차석 중에 잔소리가 많고 사사건건 챙기는 스타일일 가능성이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비품에 장식은 나름대로 개성이 있으면서 품위도 있고, 한 두 사람의 책상은 어질러져 있으면서, 여사원의 책상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다면, 사원 중에 누가 뭐라 해도 고치질 않을 정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포용력과 리더쉽을 가진 분이 대표라고 짐작 해 볼 수 있고,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표정이 밝은 분위기는 현재 회사가 잘 운영됨을 짐작할 수 있겠다.
살펴 본 바로 사장님이 비 인격에, 소통불능이고, 회사의 비젼도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면 내가 회사를 불합격 시켜야 한다.
실질인 이면을 이성적인 사고로 바라보고 판단하자.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안전하게 사려면 우선 많이 팔리는 물건을 고르고, 고객평가란 보다는 고객문의 란에 글이 많고, 판매자에게 불만을 터트리거나 욕하는 글도 있는 게 믿을만하다. 이처럼 밖으로 내세우는 것 외의 이면의 모습을 통해서 진실성을 가늠할 수 있다.
직접 체험해서 배우는 길은 일이 힘들어도, 보수가 적어도, 욕을 밥 먹듯이 먹어도, 학교 다닐 때 농땡이 친 댓가로 생각하고 울면서도 배워야 한다. 아니면 시대를 앞서간 가난한 세기의 예술가처럼 다른 사람이 전혀 생각지 못한 길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
일본 중소 도시에 처음으로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와 소규모 가게가 다 망했는데, 어떤 채소가게는 번창했다. 이 가게는 전체적 경쟁에서 대형마트에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고, 가장 자신 있는 1개 품목을 원가에 팔아서 입소문으로 손님이 돌아오자, 그들이 온 김에 보통 가격인 다른 채소류나 양념류를 팔아서 마진을 붙였고, 거기에다 예전처럼 하루 종일 영업을 하지 않고 하루 3시간만 영업하고 그 외의 시간은 최고의 물품을 구매하는 순발력으로 대형마트를 이겼다고 한다.
사업의 단계를 끌어올리려면 반드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사업이 궤도에 올랐을 때는 사업의 고급화와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바둑을 배우면 7급 까지는 무난하지만 그 이상은 정석을 배우지 않으면 거의 수준 향상이 되지 않는다. 그게 막 바둑의 한계다.
수없는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최고의 수순으로 확정된 정석의 길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의 경지는 학문을 이룬 전문수준이 있다.
모든 게 안 되면 해외로 나가 다른 문화를 보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지폐를 셀 때 우리나라 사람은 오른 손의 무명지와 약지에 지폐를 끼우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 및 왼손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지만, 어떤 나라는 지폐를 한 장 한 장 바닥에 내려놓거나, 반으로 접어서 세거나, 왼 손으로 책을 가로로 세워 잡듯이 하여 오른손으로 책장을 넘기듯 세거나, 왼손으로 지폐 전체를 움켜잡고 끝 부분을 하나씩 넘기거나, 지폐를 부채 살처럼 펴서 세는 등 다 제각각이다.
이 처럼 같은 일을 해도 방식이 다르고 사용하는 도구도 다르다. 넓은 세계를 보면 여기서 없던 것을 보게 되고, 희소성이 크면 가치가 크고, 같은 제품이면 싼 게 구매력이 있다.
같은 맛인데도 특별한 눈요기의 묘기를 보이던지, 써빙이 특별하면 돈을 더 내면서도 사 먹는 수가 있다.
넓은 세계에서 본 새로운 것을 해보자.
혼자 갈 용기가 없으면 봉사 단체를 통해서 나가면 된다. 가급적이면 한국인이 없는 곳을 선택하라 그래야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 생각지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생은 되더라도 돈은 적게 가져가야 그 나라의 문화를 맛보기가 쉽다. 그리고 무조건 오래 버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