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는 주님의 신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2023년 2월 5일 주일 오전 말씀지
평생을 살면서 감사의 마음이 하나도 없이 짜증, 원망, 불평만 하는 자들이 갈수록 더욱 많고 평생을 믿었다 하나 복음이 잘못되어 늙어 갈수록 감사가 없는 자들도 많습니다. 호화롭게 살며 욕심이 많은 자가 그러하며 교만한 자들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약한자, 가난한자, 병든자들은 복음이 믿어지고 난 이후 샘솟는 기쁨이 있고 진리로 자라남으로 열매가 맺혀지니 기쁨이 더해 감사하고 더 일하게 하시려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니 기뻐서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고전1:25-29) 데살로니가 전서 5장은 다시 오실 신랑 예수를 맞이하는 신부로 단장되게 하시는 양식입니다. 복음의 빛으로 아들 생명을 살리셨고 진리로 자라나 낮의 아들로 남은 생애를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 생명 살리는 그 일에 힘쓰게 하시려
1.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게 하시고 2.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게 하시고 3.덕을 세우는 일을 하게 하시며 4.앞서 수고하는 복음의 아비를 귀히 여기게 하시고 5.성도들과 화목하게 하시며 6.약한 자는 붙들어주는 선을 좇게 하시면서 7.앞으로 닥칠 환난과 핍박 때에도 항상 기뻐하게 하시고 8.주신 말씀대로 이루어주시기를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며 오늘은 범사에 감사하게 하는 신부의 믿음으로 살게 하시려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감사 거리를 많이 주시고 깨달아지게 하사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일을 당하나 범사에 감사케 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이 믿어져 진리로 자라나면 항상 기뻐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면서 내 앞에 닥친 어떤 환경에서든지 감사케 하시는데 내 맘에 그 은혜가 깨달아지는 기쁨이 있어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골1:6-
그러나 세상과 육에 치우쳐 사는 자들은 항상 메마른 사막과 상태와 같아서 언제나 짜증과 불평만 나옵니다.
렘17:6-
이미 복음으로 택하심과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하사 감사할 거리를 주셨고 현재에 진리로 자라게 하시니 감사할 거리가 갈수록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해서 기도하는 것이요 찬송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늘 있는 것이 내 영이 깨어있는 것입니다. 골4:2-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미 감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환난과 핍박이 극심할 때에도 더 감사하게 하시려고 이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아비로써 먼저 감사 생활을 했고 본이 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그 감사 생활을 부러워하며 부지런히 양식을 채운 것입니다. 이 말씀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만 주셨다면 지금 우리와는 상관이 없지만 아버지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까지도 영광길을 가는 길에 양식으로 주셔서 범사에 감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온갖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감사하는 것이 범사(凡事)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엡5:20-
무엇을 감사하나요?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나타내주셨는데 찬송과 기도는 감사해서 하는 것으로 기도는 주신 말씀대로 이뤄주시는 방편이요 그래서 나에게 이뤄주신 것이 있어서 감사해서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禮拜)는 1.기도와 2.찬송과 3.양식 받음과 4.연보와 5.교제로 이뤄졌는데 감사해서 하는 것은 영적성장을 이룹니다. 그러니 감사가 없는 예배는 형식이요 기복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요한복음을 통해서 제일 먼저 감사할 것을 나타내주셨는데 요1:1절에 삼위 중 성자로 태초의 말씀으로 계시다가 요1:16절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은혜 위에 은혜러라’ 하신 것입니다. 먼저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으니 감사하는 것입니다.
1.에베소서 1:3-6절까지를 통해서 제일 먼저 감사할 것을 나타내주셨는데 영광 받을 아들로 택하여 지어 주셨으니 영원토록 감사하는 것이요 찬송케 되는 것입니다.
2.딤후1:9-11절에 두 번째로 감사할 것은 주 예수로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하신 것을 영원토록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택자인 나에게 이미 하늘에서 이뤄주신 은혜요
3.성령으로 부르사 생명의 빛(복음)을 비춰주셔서 아들의 생명으로 살려 주신 것을 영원토록 감사하는 것입니다. 요1:4-
4.신령한 젖, 떡과 은혜와 복을 주셔서 자라나 열매를 맺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벧전2:2-
5.딤후1:12절에 영광의 복음까지 주셔서 이제는 어디든 보내사 한 생명 살리는 그 일에 써주시니 항상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가 땅에서 살아가는 날 동안 이뤄가시는 은혜요
6.환난을 통해서 세상 미련을 끊어주시고 핍박을 통해서 상을 더하시니 기뻐서 감사케 하실 것이요 눅6:23-
7.신부의 믿음으로 자라게 하사 악한 자들로 순교케 하셔서 순교자의 수에 들어가 약속하신 대로 첫째 부활로 일으키실 것이니 너무나 기뻐서 또 감사하는 것입니다. 히11:39-
8.공중 혼인잔치에 참예케 하사 찬송케 하실 것이니 더욱 기뻐서 참 감사하여 찬송하는 것입니다. 계19:7-
9.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서 마음껏 왕같이 더 열매맺게 하실 것이니 너무 기뻐서 더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65:21,22-
10.계21:24절에 영원한 영광성에서 상과 영광을 입혀 영원토록 찬송케 하실 것이니 지극히 기뻐서 너무나 황홀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앞으로 이뤄주실 은혜입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그 은혜가 깨달아진 분들의 감사를 나타내주셨는데
1.창세기에는 그 감사를 제일 먼저 아벨(생기)의 제사로 나타내주셨는데 4장 4절에 성자 어린양으로 이뤄주신 가죽옷 구원(정녕 죽은 자리에서 산자되게 하셔)을 감사하고 기름인 성령으로 순교의 영광까지 이뤄가시는 은혜를 감사하고 달의 영광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신령과 진정의 더 나은 신령한 제사였습니다. 히11:4-
2.창세기 5장 24절에 에녹은 감사로 열매를 맺게 하사 그 영광으로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감사였습니다. 히11:5절에 에녹을 옮기신 것은 그의 영을 데려가신 것입니다.
3.창세기 6장 8절에 노아에게 은혜를 입히신 것은 생명나무 실과 인 영생 그 영광으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감사케 하신 것이 단(壇)을 쌓은 제사입니다. 창8:20-
4.창세기 12장 8절에 아브람이 단을 쌓은 것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사 열매맺게 하시는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하심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입니다. 창21:33-
5.창세기 14장 20절에 조카 롯을 구하게 하시매 멜기세덱 제사장에게 십일조(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권자 되심을 인정)를 드린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6.창세기 22장 10절에 아브라함이 117세에 자기 아들 이삭까지 아끼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물로 모리아 산에서 제단을 쌓고 드리는 것이 십사만 사천의 감사입니다. 마10:37-
7.창세기 28장 18절에 야곱에게 사닥다리를 통해서 자기가 받을 영광을 보여주시매 돌베개로 단을 삼고 세가지를 서원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창28:22-
8.창세기 39: 2절에 요셉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를 나타내주신 것은 삼위로 계셔서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감사하는 요셉(더함)이라는 것입니다.
9.출애굽기를 통해서 애굽같은 세상에서 나오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는 찬송을 하게 하셨습니다. 출15:2-
10.레위기의 제사법은 택하시고 구원하신 은혜와 앞으로 열매맺게 하시는 가나안에 들이실 때에 감사케 하시는 번제의 제사입니다. 그 감사를 향기로운 냄새라 하신 것입니다. 레1:9-
11.시편을 통해서 감사를 많이 나타내주신 것은 감사가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시136편은 절절이 감사뿐입니다. 다윗은 누구보다 감사를 가장 많이 한자요 해의 영광을 받을 자입니다. 시100:4-
범사(凡事)는? 1.아벨처럼 형에게 죽임을 당하는 자리에서도 첫째부활을 얻게 하실 것을 바라고 감사하는 것이요 2.요셉과 같이 구덩이에 던져지고 종으로 팔려가고 옥에 갇혔지만 이길이 애굽에서 생명 역사케 하시리라 하면서 믿어져 감사하는 것입니다.
3.다윗처럼 사울 왕의 핍박 중에도 피하며 반드시 왕노릇 하게 하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4.다니엘처럼 사자 굴도 감사하는 것이요. 5.사도바울처럼 옥에 갇혀 순교케 되어도 감사한 것입니다.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주신 말씀대로 이루시는 것으로 믿어져 기뻐서 감사하는 그 감사 찬송은 입술의 열매요 하늘에서 상이 됩니다. 히13:15-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시려 나같은 죄인을 부르사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려 성령으로 감화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시려 성령으로 감동해 주시는 그리스도십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에도 잠시라도 깨어있지 못하면 또 원죄의 역사로 짐으로 교만해지고 게을러지고 잘못할 수밖에 없을 때에 (감사없이 살 때에) (히6:4,5) 내버려 두시지 않고 돌이키게 하시려고 책망과 징계까지 하셔서 기어코 회개케 하시는 그리스도 예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성령의 역사로 회개케 되어 사함을 얻으니 결코 정죄(定罪)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롬8:1-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를 영원 전에 택하실 때부터 우리로 범사에 감사하게 하셔서 영광을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것입니다. 엡1:4-
오늘날 기복신앙(세상 것을 구하는)을 가진 자는 세상 것이 많아지면 좋아하지만 얻지 못할 때에는 감사가 없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자들이 많은 것은 복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1.요6:40절에 영생이요 2.살전4:3절에 거룩이요 3.살전5:18절에 범사에 감사요 4.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벧전3:17-
마태를 통해서 11:25-27절에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세상적으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은아는 자가 없다고 하시는데 어린아이같이 자신이 약한 자임을 죄인인 것을 알고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와서 겸손히 엎드리게 하시는데 이것이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마5:3) 이때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는데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시는 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알게 하시는 것이 계시인데 계시(啓示)는 열어주는 것으로 예배 때마다 하나하나 성령으로 성경을 열어주시는 것이 계시입니다. 내가 무엇이나 잘해서 열심과 내 충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로 한말씀 한말씀 깨달아지게 하셔서 양식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6:10절에 다니엘은 장관, 총리가 되게 하셨을 때에도 감사하였고 이제 기도하는 자는 사자 굴에 넣는다 할 때에도 이제야 그 영광에 들어가게 하실 것을 바라보니 ‘그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입니다. 다니엘은 감사하지 못하게 된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이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첫 삼년 반 환난이 일어나면 사자 굴보다 더한 핍박이 있을 것인데 그 때에 몇 사람이나 다니엘처럼 ‘감사하였더라’ 가 될까요? 표범산(거짓된 자)과 사자굴(악한자의 권세)을 내려다보아야지 올려다 보면 무섭게 여기는 것입니다. 아4:8-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이미 감사할 거리를 은혜로 이뤄주셨고 지금도 은혜로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앞으로 나에게 주실 상과 영광을 보며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실 것이 믿어진 자들만이 할 수 있는 감사인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떡(힘)으로 꿀(강해져)로 받아먹었으면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이제까지 받은 말씀이 보혜사 성령께서 환난 중에 죽음 앞에서 말할 것을 가르쳐 주시고 그동안 받은 영광의 복음(감춰진 만나)까지 다 생각나게 하시고 그대로 이루실 것이 분명하니 감사만 나오는 것입니다. 요14:26-
이러한 감사가 있는 자는 요16:33절처럼 담대하여 거짓된 자의 온갖 말과 악한 자의 죽이려 하는 권세도 하나도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신부의 믿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