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香積山)-574m
◈날짜 : 2024년 3월 5일 ◈날씨 : 비
◈들머리 :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청송약수터
◈산행시간 : 3시간40분(11:07-14:4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9)-산청휴게소(9:11-20)-인삼랜드휴게소(10:22-32)-계룡요금소(10:54)-청송약수터(11:05)
◈산행구간 : 청송약수터→싸리재→전망바위→누룩바위→향적산→상여바위→장재고개→굴날고개→윗산명재→아랫산명재→임도→도곡교회
◈산행메모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산행할 현지 예상강수량은 ~1mm. 버스에서 배낭에 방수 덮개를 씌우고 방수복으로 무장했다. 도로의 장애물로 버스가 들머리까지 진입을 못한 채 하차한다.
포장길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길이 보인다. 덩치 큰 황구가 산길입구를 지키고 있다. 나중에 보니 향적산을 찾는 탐방객을 안내하여 봉사하는 안내견이다. 예전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만났던 백구가 생각난다.
황구가 지키는 길목으로 진입하면 정상적인 탐방로. 그것도 모르고 직진했다. 만나는 원오사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산으로 진입한다.
길을 만들며 능선에 올라서니 등산로가 가로지른다.
왼쪽으로 따라간다.
이정표도 만난다.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왼쪽도 엄사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사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엄사중, 오른쪽은 제2정문. 이 지역 사람들은 향적산을 국사봉으로 부른다.
올라가니 여기서도 오른쪽은 제2정문.
땀이 흐르니 외투를 벗어 배낭에 넣는 모습도 보인다. 빗방울도 그쳤다.
산책길이 이어진다.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만운사.
벤치를뒤로 보내니 올라가는 덱도 만난다.
쉼터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여가서도 왼쪽은 만운사.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을 향해 내려간다.
내려가서 올라간다.
국사봉 2.02km 이정표를 지나면 돌탑도 만난다.
나무 뒤에서 막아서는 능선.
왼쪽 위로 향적산이다.
내려간다.
체육기구도 보이는 사각정 쉼터에 내려선다. 싸리재다.
참나무안내판도 보인다.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무상사, 오른쪽은 군부대. 여기서 바위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다.
삼거리에 올라선다. 왼쪽은 장군암을 거쳐 정상으로 이어진다. 2011년 12월 15일 산행 때 갔던 길이다.
오늘은 직진으로 올라간다.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함께하던 금남정맥은 여기서 오른쪽 계룡산으로 이어진다. 계룡산은 가까운 머리봉도 비구름에 막혔다. 강풍도 만난다.
그 오른쪽에 계룡시 신도안면.
가깝게 보이는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향적산 방향이다.
금남정맥 왼쪽 그림.
여기서 오른쪽 금남정맥은 출입을 막았다. 2012년 5월 15일에 보았던 그 안내판을 12년 만에 다시 만난 셈이다.
노송이 늘어선 능선을 따라간다. 군사시설보호구역 돌 말뚝도 만난다.
누룩바위를 만난다
지나서 돌아본 그림.
모습을 드러낸 향적산.
폐 헬기장을 만난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바로 장군암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차가운 강풍이 정신을 못차리게 한다. 사각정 대피소를 만나 밥상을 차린다. 방수복도 꺼내 입고. 일행들이 도착하여 식사.
뒤따라오는 일행은 없단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강풍에 흩날리는 빗방울에 안개도 내려앉는다.
올라가다 돌아본 점심식당.
덱따라 올라간다.
대전방송중계소 표지도 보인다.
위로 펄럭이는 태극기도보인다.
향적산에 올라선다.
전망덱도 예전 그 모습이라 조망안내판은 12년의 세월에 낡아 글자, 그림도 사라졌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막아서는 암봉.
내려가서 암릉으로 올라가니 들머리서 만났던 황구가 여기까지 왔구나. 일행들은 올라갔는데 수직에 가까운 암벽이라 황구는 오르지 못하고 여기서 쳐졌다. 배고픈 표정인데 배낭에 먹거리도 없어 안타깝다. 탐방객들을 여기까지 안내하고 올라왔던 길로 돌아가겠구나.
암릉에 올라서니 소리까지 내는 바람이 모든 것을 날려버릴 기세다. 양쪽은 낭떠러지라 네발로 조심조심 통과한다.
돌담도 만난다.
오른쪽 아래로 상월면 대우리.
굴날고개서 만난 이정표.
이런 바위도 만난다.
암릉지대를 벗어났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능선.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
벤치를 지나니 윗산명재.
황산성으로 직진한다.
발걸음이 무겁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봉에 올라서면 밋밋하게 진행.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마지막 오름.
아랫산명재에 내려선다.
2012년 5월 15일엔 여기서 황산성으로 직진하여 연산시장에서 산행을 마쳤다.
오늘은 2011년과 같이 왼쪽으로 내려선다.
내려온 길을 돌아보니 나무 사이로 철탑도 보인다.
돌밭 위로 덮은 낙엽따라 가파른 내림.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길도 보인다.
전주이씨 묘역을 지나니
포장길에 내려서고 도곡마을.
기수련원 빗돌과 아리랑고개 안내판도 보인다.
도곡교회 입구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도곡교회.
버스를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빗방울은 지금도 오락가락. 2011년에 여기서 더 내려가서 만난 도곡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감했다.
#승차이동(15:09)-서대전요금소(15:27)-금산인삼랜드(15:43-53)-생초요금소(16:44)-대구볼찜(17:25-18:05)-군북요금소(18:16)-함안휴게소(18:19-25)-산인요금소(18:34)-창원역(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