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BBS불교방송 제5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동요제
-11월15일 오후4시 한국불교역사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
2014년도 BBS불교방송 제5회 어린이청소년 창작 찬불동요제 가 지난 11월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역사기념관 전통문화예술경연장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10개팀의 경연이 있었다.
금년도 제5회경연대회에는 지난 해와는 달리 아동음악전문가들이 참여한 무대로 편곡이 잘못되어 높은
음을 소화하지 못해 경연 도중에 가창자가 중단하는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가창과 안무지도자들의 무대연출 지도도 크게 향상된 느낌이었다.
특히, 표준어린이찬불가집 발간을 앞두고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가 현상 공모하였거나
작곡 공모 당선자,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동요작곡부문 수상자들이 갈고 닦은 작품(전체 9편)들은
노랫말이 쉽고 반복구를 통해 교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는 공론이었으며,
포교 음반도서 보급이 용이한 작품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어린이 가창 10개팀 시연후에 축하공연팀으로 출연한 비뮤티와 김재섭(성인가수)들의 성인찬불가
시연은 어린이창작 동요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간과한듯 했다.
분위기가 맞지 않았으며, 차라리 전년도 대상팀을 불러 특별공연을 하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아래와 같다.
1.이민영작사 강은영 작곡 부처님 되자
2.류복희 작사 강주현 작곡 오계를 지켜요
3.곽영석 작사 김남삼 작곡 보리수 그늘아래
4.황학현 작사 작곡 바라밀
5.김명숙 작사 원기수 작곡 연잎에 비내리면
6.곽영석 작사 황옥경 작곡 연등을 들고
7.곽영석 작사 김영애 작곡 부처님 미소처럼
8.배정순 작시 이재성 작곡 산사로 오세요(원제목-소리정원)
9.김하나 작사 김남삼 작곡 템플스테이에서
10.유정 작사 송 결 작곡 석가모니(랩)
이번 제5회 대회에서 본심 진출한 작품은
가창자와 작사 작곡자등에게 불교방송 사장상이 전체 10개팀에 주어졌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젼으로 동시
녹화방송으로 제작 방송하기로 하였다.
심사결과 대상은 금년도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가 10월 12일까지 공모 당선한 배정순 작사 작품
산사로 오세요로 작곡을 담당한 이재성 선생 역시 제23회 가사공모에서 당선한 작가로 동시에 두개의 상을 거머쥐는 영에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하나 작사 김남삼 작곡 '템플스테이에서(김윤지 가창)
우수상은 2편으로 곽영석 작사 황옥경 작곡 '연등을 들고(이유경, 홍수빈, 이채윤, 김서현 가창)
김명숙 작사 원기수 작곡 '연잎에 비내리면(권소담 가창)
노랫말상은 이민영 작사 강은영 작곡 '부처님 되자 등 5편이었다.
심사는 보경스님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경훈 작곡가, 신주히 마하연악단단원, 최현규 동국대교수,
박상필 불교방송 제작국장이 맡았다. (아래는 공연실황 사진)
정리-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사무총장 백운 곽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