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사도들이 투옥되어 공회 앞에 섬 (사도행전 5장 17~28절)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본문주해>
첫째, 시기심과 눈먼 종교 지도자들 (17~20)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났습니다.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습니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였습니다.
초대교회는 표적과 기사로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을 공공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둘째, 순종하는 사도들과 당황하는 권력자들 (21~26)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쳤습니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 오라 하였습니다.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였습니다.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였습니다.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였습니다.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지만,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었습니다.
셋째, 공회에서의 심문과 본질 흐리기 (27~28)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웠습니다. 대제사장이 물어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라 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 금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금령을 어긴 죄와 예수의 죽음에 대한 책임(피 흘려 죽임을 당하게 한 일)을 자신들에게 돌리려 한다며 사도들을 추궁하였습니다.
이들은 진리에 관한 관심은 없고 단지 자신들의 안위와 권위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적용>
첫째, 사람의 위협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세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위축시키고, 복음의 소리를 낮추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직장이나 학교, 가정에서 불이익이나 비난이 두려워 신앙을 숨기지 않고, 삶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둘째, 고난의 면제가 아닌, 사명을 위한 구원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감옥에서 건지신 이유는 편안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위기나 고난에서 벗어났을 때, 단순히 안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살리신 이유와 사명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삶의 목적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셋째,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 의식하기
본문의 종교 지도자들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는 삶은 위선과 실패로 끝납니다.
눈앞의 이익이나 사람들의 평판 때문에 진리를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두려워하는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