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날입니다. 아직 7시간의 시차적응이 안되다보니 새벽 1시 50분에 눈이 떠집니다. 서울은 오전 9시가 되가고 있겠네요.
오늘도 일찍 일어나 호텔문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프라하 성, 비투스 성당, 황금소로 일대입니다.
프라하 성은 나즈막한 동산 위에 있어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우리는 20분 정도 트램을 타고, 동산에 오른 후 내려오면서 관광하기로 합니다.
트램에서 내려 스트라호프 수도원을 바라본 후 프라하성 입구에 다다르니 많은 나라의 관광객이 근무중인 경비경과 슬쩍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여름별장 아래에 있는 스타벅스 까페 옥상에서 프라하 시가지를 바라보고 있는데 한 젊은이가 영어로 사진을 찍어달라고합니다. 알고보니 홀로 여행하는 한국인입니다. 서로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주고 헤어졌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스타벅스라는 까페의 옥상에 서서 붉은 지붕들로 이루어진 프라하 시가지를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다시 구 왕궁을 지나 비투스성당을 돌아보며 오래전 이곳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우리 남편 어디 있나요"를 떠올렸고, 성이르지성당, 황금소로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겨울소리는 프라하성 외진 산책길을 걷다가 만난 젊은 체코여성들과 "뷰티풀" 짧은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인해 급히 우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프라하성 주변의 관광을 마치고, 트램을 타고 시내에 들러 장을 본 후 호텔로 돌아 와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오후 관광에 나섰습니다.
호텔에서부터 걸어서 화약탑, 천문시계탑, 바츨라프광장, 하벨시장 등을 돌아다니다 보니 점차 다리가 아파 오기에 트램을 타고 숙소로 귀가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후 저녁 야경을 보려고 하였으나 몸이 파김치가 된지라 그대로 잠이들었고, 눈을 뜨니 시차적응이 덜 된 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체코 프라하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5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폴란드의 브르츠와프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오늘은 가벼운 관광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이곳은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여서 생활하기에 너무 좋은 기상환경입니다. 의정부 날씨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다녀 온 프라하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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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 성당 (인터넷 기사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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