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일) 성남에 있는 검단산을 올라가서 남한산성으로 종주 산행을 했습니다.
마침 일기 예보대로 오후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탓에 모처럼 눈산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눈이 내린 탓인지 이날따라 산행객이 평소보다 부쩍 늘어난 것 같군요.
그야말로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가 실감나는 멋진 설경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귀국하여 함께 산행하기로 했던 구현주 님이 타이밍 관계로 끝내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미끄러운 눈 때문에 여러번 엉덩방아를 찐 회원도 여럿 있었지만, 끝내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친 다음에는 통과 의례로 무사 귀환주 파티(?)가 뒤따르기 마련...
첫댓글 사진 감하고 갑니다우리 회장님 넘 멋지십니다 모쪼록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현주 님이 다녀가셨군요. 과찬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