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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99년 10월 15일. 미국(플로리다) 출생. 어린 나이지만 출연작마다 평단의 격찬을 받고 있는 배우. 본격적인 시작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2006). 조쉬 허처슨, 안나소피아 롭 등 1990년대 스타들이 이끈 이 영화에서 메이 벨 역을 맡은 6세 소녀는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영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이후 굵직한 성인 연기자들과 겨루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저널의 주목을 받았다. [브라더스](2009)에선 토비 맥과이어, 나탈리 포트만, 제이크 질렌할과 공연했고, 포트만의 추천으로 [돈비 어프레이드 - 어둠 속의 속삭임](2010. 오른쪽 사진)에 출연해 케이티 홈즈, 가이 피어스와 공연했다. [컨빅션](2010)에선 힐러리 스웽크의, [인비저블 사인](2010)에선 제시카 알바의 아역을 맡기도. 아담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턴, 니콜 키드만과 함께 한 [저스트 고 위드 잇](2011), 빌리 크리스털, 베트 미들러, 마리사 토메이와 가족을 이룬 [퍼렌틀 가이든스](2012) 등, 어린 배우지만 쟁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카우걸스 앤' 엔젤스](2012)에선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연기 신동. 소아암 치료를 위한 자선 단체의 일원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차기작 단독 주연을 맡은 [워터컬러 포스트카드 Watercolor Postcards](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 다음 작품인 [댄스 오브 더 미를리턴스](2013)에선 클로이 모레츠, 제이미 벨 등과 함께 한다.
차인표 소아암병동 수어사이드 토크 이승기 사와지리 에리카 뵤오끼(이수근 아내 박지연 평범 그 아까운 목숨을..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는' 세대는 누구일까? 아마도 1990년대에 태어난 제니퍼 로렌스, 엠마 왓슨 그리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3인방'을 중심으로 한, '1990년대생 여배우 그룹'일 것이다. 로렌스와 왓슨과 스튜어트는 한 편에 1,000만 달러가 넘는 개런티를 받고,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며, 프랜차이즈 무비를 원 톱으로 책임지는 파워 걸들. 그들뿐만이 아니다. 10대 중후반과 20대 초반에 걸친 수많은 '1990년대산' 여배우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여배우들 중, 1990년대에 태어난 30명을 뽑아보았다.
글 l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구성 | 네이버 영화
※ 해당 순위는 (조연 이상의 비중으로 참여한 영화의) 흥행 성적,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www.imdb.com)에서 배우의 인기도를 측정하는 기준인 스타미터(starmeter),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서의 수상 실적 그리고 향후 출연작들에서 엿보이는 가능성 등을 참조한 것입니다.
※ 영화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TV 시리즈로 두각을 나타낸 배우들은 제외했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엄스와 소피 터너, [시크릿 서클]의 브릿 로버트슨, [헴록 그로브]의 프레야 팅글리, [애로우: 어둠의 기사]의 윌라 홀랜드, [어쿼드]의 애슐리 리카즈, [캐슬]의 몰리 C. 퀸, [디파이언스]의 니콜 무노즈, [빅토리어스]의 빅토리아 저스티스 등은 그런 이유로 제외되었습니다.
※ 현재 뮤지션 활동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배우들도 제외했습니다. 테일러 몸젠, 마일리 사이러스,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랜드 등이 빠진 건 그러한 이유입니다.
※ 왼쪽은 프로필 사진, 오른쪽은 영화 속 사진입니다.
프로필 1990년 3월 24일. 호주(도니브룩) 출생. [비스트](2012)의 쿠벤자네 왈리스 이전에 최연소(13세)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로, [웨일 라이더](2002. 오른쪽 사진)는 그녀의 데뷔작. 이후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2005)에 '나부의 여왕'으로 등장했고, [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2006)에선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로 등장했다. 17세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기작 한때 오스카가 인정한 유망주였던 그녀는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근엔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아모스 웨이크 Amos' Wake](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필 1998년 10월 23일. 미국(LA) 출생.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2012. 오른쪽 사진)에서 작지만 영리했던 소녀 '루' 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네 살 때 디즈니 카탈로그 모델이 되었고 이후 CF를 거쳐 연기자가 되었다. [콜롬비아나](2011)에선 주인공 카탈리나(조 샐다나)의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바이올린, 드럼, 기타 등 각종 악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차기작 애니메이션 [리오 2]에 목소리 출연.
프로필 1998년 11월 17일. 미국(매사추세츠) 출생. 여름 캠프에서 연극을 했던 게 연기 경력의 전부였던 소녀는, [문라이즈 킹덤](2012. 오른쪽 사진) 오디션에서 수지 비숍의 최종 승자가 되었고, 역시 연기 초짜였던 동갑내기 상대역 자레드 길먼과 함께 인상적인 데뷔를 치렀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지닌 눈빛이 인상적이다. 9세 때 멘사 회원으로 가입했다.
차기작 인디펜던트 영화인 [시스터후드 오브 나이트 The Sisterhood of Night]의 촬영을 마친 상태. 뉴저지 교외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틴에이저 드라마다.
프로필 1991년 8월 16일. 아일랜드(터먼페킨) 출생. 2007년 '15,000 : 1'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 오른쪽 사진)에 '루나 러브굿' 역할에 캐스팅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끝내고 선택한 작품은 올해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소개되었던 코미디 영화 [G.B.F.](2013). 당당히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긴 금발과 큰 눈이 인상적인 배우.
차기작 현재 [몬스터 버틀러 Monster Butler](2013) 개봉 대기 중. 영국에 실존했던 연쇄살인마 로이 폰테인의 이야기로, 말콤 맥도웰이 폰테인 역을 맡았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시리우스 블랙' 게리 올드먼도 출연한다.
프로필 1994년 4월 11일. 영국(브라이튼) 출생. 10,000명이 넘게 모여든 [황금 나침반](2007) 오디션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12세에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2008. 오른쪽 사진)이 이어지며, '판타지 전문 아역배우'로 소모되다 버려지는 건 아닌가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영국의 TV 시리즈 [스킨스](2011~12)에 프랭키 역을 맡으면서 변신을 시도했다.
차기작 올해 초 TV 시리즈 [라이트필즈 Lightfields]에 출연한 후 아직 차기작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혹시 '16세'의 벽을 넘지 못한 건 아닐지…. 저력을 발휘하길!
프로필 1990년 10월 1일. 영국(맨 섬) 출생. 2008년부터 연극을 시작했고 [카바레] [올리버!] [레미제라블] 등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도 에포닌 역을 맡았던 바크스는 영화 속에서도 에포닌이 되었다. 영화 오디션 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테일러 스위프트. 그녀를 누르고 역할을 따낸 바크스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차기작 19세기 말 영국의 글래드베리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크리스마스 캔들 The Christmas Candle](2013)의 촬영을 마친 상태. 이 영화엔 수전 보일도 등장한다.
프로필 1994년 6월 15일. 뉴질랜드 출생. [피아노](1993) [여인의 초상](1996)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제인 캠피온의 딸. 아버지인 콜린 엔글레르트는 TV 쪽 연출자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호주의 시드니를 비롯 뉴욕과 런던 등에서 학교를 다녔다. 8세 때 어머니의 단편영화로 데뷔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엘르 패닝과 출연한 샐리 포터 감독의 [진저 & 로사](2012)로 각광받았다. 최근 [뷰티풀 크리처스](2013. 오른쪽 사진)로 단독 주연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선 그녀가 주연을 맡은 [인 피어](2013)가 공개되었다. 블록버스터에 출연하진 않지만, 인디펜던트 영화나 중소 규모의 상업영화에서 짧은 기간 안에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케이스.
차기작 롤랑 조페 감독의 [싱귤래리티](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
프로필 1991년 9월 20일. 미국(플로리다) 출생. 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꾸었고 잘잘한 CF와 TV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거쳐 TV 시리즈의 게스트 출연과 영화의 단역 등을 차례로 거친, 바닥부터 탄탄하게 경력을 쌓아온 배우. [스팽글리쉬](2004)가 첫 영화, [몬스터 하우스](2006)에서 '제니'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본격적인 조명을 받게 된 계기는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2007)의 K마트. 이후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3D](2012. 오른쪽 사진)까지, 프랜차이즈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코믹 호러 [디텐션](2011)에도 출연했다.
차기작 인디펜던트 영화 [밀물과 썰물의 해부 Anatomy of the Tide]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타잔]에서 제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프로필 1993년 10월 29일. 미국(LA) 출생. 올리비아 핫세의 딸. [마더 테레사](2003) [헤드스페이스](2005) 등 엄마가 주연을 맡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TV 시리즈인 [미국 십대들의 비밀 생활](2008~12)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대표적인 영화 캐릭터는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2012. 오른쪽 사진)의 신비로운 소녀 이브. 아버지는 메탈 밴드 출신의 뮤지션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다.
차기작 내년 여름에 개봉될 판타지 영화 [말레피센트](2014)에선 주인공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제작비 2억 달러의 대작으로, 주노 템플, 엘르 패닝 등과 공연한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영화는, 전설의 하드코어 애니메이션 [카이트]의 실사 버전. 역시 내년 개봉 예정으로, 주인공인 '인간병기 소녀' 사와 역을 맡았다. 사무엘 L. 잭슨과 공연한다.
프로필 1999년 7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생. 어릴 적부터 모델 활동을 하며 100편이 넘는 CF에 출연했다. 이후 연기에 도전해 TV와 영화를 오가며 작은 역들을 소화하다가, 셀레나 고메즈와 자매로 출연한 [라모너 앤 비저스](2010)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목소리 연기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는데 [호튼](2008) [아이스 에이지 3: 공룡 시대](2009)에 소리를 실었고, 최근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에서 차이나 걸의 목소리를 책임졌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역할은 아무래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오른쪽 사진)의 어린 탈리아 알 굴. 마리옹 꼬띠아르의 아역으로 '삭발 투혼'을 보여주었다. [월드 인베이젼](2011)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 등에도 출연했다.
차기작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올 여름 개봉되며, 베라 파미가, 릴리 테일러 등과 공연한 호러 스릴러인 [컨저링]이 곧 이어진다.
프로필 1995년 7월 9일. 영국(요크셔) 출생.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10세 때 오디션을 통해 2,0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6)의 루시 페벤시가 되었다. 이후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2008)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오른쪽 사진)까지 프랜차이즈를 이끌었다. 루스 윌슨이 주연을 맡은 TV 미니시리즈 [제인 에어](2006)에선 윌슨의 아역을 맡기도. [퍼펙트 시스터즈 Perfect Sisters](2012)에선 아비게일 브레스린과 함께, 알코올 중독인 엄마를 죽이는 무서운 자매로 등장했다.
차기작 [문라이즈 킹덤]의 라이징 스타인 카라 헤이워드와 함께 [시스터후드 오브 나이트]에 출연했다. 향후 일정은 [나니아 연대기] 4편의 진행 상황에 크게 좌우될 듯. 아직 시리즈의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없다.
프로필 1996년 3월 18일. 미국(LA) 출생. 세 살 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고, 우연히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연극에서 경험을 쌓으며 수많은 CF에 출연했다. TV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하던 중 영화로 무대를 옮겨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2006)로 데뷔했고,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2007)에선 '화이트 퀸' 역할을 맡았다. 한국에 잘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케빈 코스트너의 딸로 나왔던 [스윙 보트](2008)와, 주연을 맡았던 롭 라이너 감독의 [플립](2010)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파퍼씨네 펭귄들](2011. 오른쪽 사진)에선 짐 캐리의 딸로 등장했다.
차기작 현재 CBS의 TV 시리즈 [블링크 Blink](2013) 촬영중.
프로필 1992년 5월 19일. 영국(런던) 출생. 어머니는 가수인 주디스 히버트, 아버지는 배우인 말콤 톰린슨. [일루셔니스트](2006)에서 소피 역을 맡은 제시카 비엘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2008)로 조금씩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에서 채터웨이 자매 중 피오나 채터웨이로 등장한 후 만난 영화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2013. 오른쪽 사진). 기존의 역할에 비해 좀 더 비중 있었던 이사벨 공주 역으로 니콜라스 홀트와 공연했는데 흥행 성적은 조금 아쉬웠지만 톰린슨으로서는 나름 선방했던 작품이었다.
차기작 현재 BBC의 TV 시리즈인 [화이트 퀸] 촬영중. 영화로는 존 말코비치와 공연하는 [시베리안 에듀케이션](2013)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더 스파이더]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필 1991년 2월 17일. 영국(런던) 출생.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에 나왔을 때만 해도 위즐리 집안의 막내딸 정도로 생각했지만 점점 비중이 높아지면서 '해리 포터의 여인'이 되었고, 결국은 그의 사랑을 차지하게 되었다. 10년에 걸친 시리즈를 마치고 20대에 접어든 보니 라이트는 2012년에 단편영화를 연출하기도. 현재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시기다(오른쪽 사진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프로모션 컷).
차기작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더 필라서퍼스](2013)는 SF 판타지로, 인류 멸망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인디펜던트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Sleep](2013)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현재는 [불운한 마음의 지리학 Geography of the Hapless Heart] 촬영 중. 뉴욕, 파리, 런던, 베를린을 배경으로 하는 옴니버스 영화인데 라이트는 런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존 반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The Sea]도 개봉 대기중인데, 이 영화에선 루퍼스 스웰, 샬롯 램플링, 나타샤 맥켈혼, 시네드 쿠잭 같은 영국의 중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프로필 1999년 10월 15일. 미국(플로리다) 출생. 어린 나이지만 출연작마다 평단의 격찬을 받고 있는 배우. 본격적인 시작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2006). 조쉬 허처슨, 안나소피아 롭 등 1990년대 스타들이 이끈 이 영화에서 메이 벨 역을 맡은 6세 소녀는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영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이후 굵직한 성인 연기자들과 겨루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저널의 주목을 받았다. [브라더스](2009)에선 토비 맥과이어, 나탈리 포트만, 제이크 질렌할과 공연했고, 포트만의 추천으로 [돈비 어프레이드 - 어둠 속의 속삭임](2010. 오른쪽 사진)에 출연해 케이티 홈즈, 가이 피어스와 공연했다. [컨빅션](2010)에선 힐러리 스웽크의, [인비저블 사인](2010)에선 제시카 알바의 아역을 맡기도. 아담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턴, 니콜 키드만과 함께 한 [저스트 고 위드 잇](2011), 빌리 크리스털, 베트 미들러, 마리사 토메이와 가족을 이룬 [퍼렌틀 가이든스](2012) 등, 어린 배우지만 쟁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카우걸스 앤' 엔젤스](2012)에선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연기 신동. 소아암 치료를 위한 자선 단체의 일원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차기작 단독 주연을 맡은 [워터컬러 포스트카드 Watercolor Postcards](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 다음 작품인 [댄스 오브 더 미를리턴스](2013)에선 클로이 모레츠, 제이미 벨 등과 함께 한다.
프로필 1991년 2월 10일. 미국(뉴욕) 출생. 에릭 로버츠의 딸이며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 고모를 따라 종종 영화 현장에서 놀던 엠마 로버츠는 2001년 조니 뎁의 딸 역할을 맡아 [블로우]로 데뷔했다. 이후 단역으로 경력을 쌓던 그녀는 [아쿠아마린](2006) [낸시 드류](2007) [와일드 차일드](2008. 오른쪽 사진) [위닝 시즌](2009) 등으로 청춘 스타 이미지를 쌓아갔고, [강아지 호텔](2009) 같은 가족 영화에 출연했다. 앙상블 캐스팅인 [발렌타인 데이](2010)는 그녀 최고의 흥행작일 듯. [스크림 4G](2011)로 호러 장르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어덜트 월드](2012)에선 존 쿠삭과 함께 섹시 코미디를 선보였다. 활동 기간과 지명도에 비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작품이 없는 게 조금은 아쉽다.
차기작 제니퍼 애니스턴과 함께 한 코미디 [위 아 더 밀러스](2013)와, 제임스 프랭코와 공연한 [팔로 알토 Palo Alto](2013)가 개봉을 위해 후반작업 중이다.
프로필 1997년 2월 25일. 미국(워싱턴 DC) 출생. CF와 TV의 아동용 프로그램으로 경력을 시작했고, [오펀: 천사의 비밀](2009. 오른쪽 사진)에서 에스더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원작 소설의 광팬으로 게리 로스 감독에게 찾아가 주인공인 캣니스 역을 맡겨달라고 간청했지만 결국은 클로브 역에 낙점되었다. [새미의 어드벤처] 시리즈엔 셸리 목소리로 참여하기도. [더 비트윈](2013)에선 [슈퍼 에이트](2011)의 조엘 코트니와 공연했다.
차기작 올 여름 개봉될 대작 중 한 편인 [애프터 어스](2013)에서 레이나 역할을 맡았다. [제임스의 황무지 The Wilderness of James](2013)도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 한편 이탈리아의 호러 거장인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서스페리아](1977)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캐스팅된 상태. 현재 제작 준비중인 [프린세스]엔 주연과 함께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프로필 1994년 10월 9일. 캐나다(브리티쉬 콜럼비아) 출생. 1999년 캐나다의 TV 시리즈 [콜드 스쿼드] 시리즈로 연기를 시작했다. '조델 퍼랜드'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은 TV 영화 [머메이드 Mermaid](2000).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통해 죽음의 의미를 깨닫는 네 살 소녀를 연기한 퍼랜드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영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했다. 이후 영화와 TV를 오가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퍼랜드는 스무 살도 안 된 나이지만 50편에 가까운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타이드랜드](2005)에선 겨우 열 살의 나이에 주연을 맡아 영화 전체를 끌고 가는 힘을 보여주었는데, 부모의 죽음 이후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간다. 이처럼 어린 나이부터 고난도 연기에 단련된 퍼랜드는, [사일런트 힐](2006. 오른쪽 사진)이나 [메신져 - 죽은 자들의 경고](2007) 같은 호러나 스릴러 장르에 주로 출연했으며, [이클립스](2010)나 [캐빈 인 더 우즈](2012) 같은 영화에선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TV 시리즈 [킹덤](2004)에서의 메리 젠슨도 잊을 수 없는 캐릭터.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유럽 혈통이 혼합된 신비한 이미지의 배우로, 아역 시절 50편 이상의 CF에 출연했다.
차기작 현재 [400명의 소년들 400 Boys](2013) 촬영중. [크레이지 턱스 액션 Crazy Turks Action](2013)은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두 편 모두 액션 영화다.
프로필 1996년 12월 11일. 미국(캘리포니아) 출생. TV 시리즈와 단편영화를 통해 조금씩 연기 경력을 쌓았고, 8차에 걸친 오디션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2010)를 통해 놀라운 폭발력을 발휘했다. 제프 브리지스, 맷 데이먼, 조쉬 브롤린 등 할리우드의 굵직한 연기파들이 모인 영화에서 14세 소녀는 전혀 밀리지 않으며 그들보다 더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오스카 후보에 올랐으며, 10개가 넘는 평론가 집단으로부터 여우조연상을 수여받았다.
차기작 단 한 편의 장편 극영화에 출연한 여배우에게 비교적 높은 순위를 부여한 건, 그녀의 가능성 때문. 놀라지 마시라. 현재 그녀가 출연한 다섯 편의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며 후반 작업 중이고, 한 편은 찍고 있으며, 두 편은 제작 준비 단계이고, 그녀를 주인공으로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 있는 영화는 네 편이다. 계획 대로라면 올해와 내년, 2년 동안 스테인펠드가 출연하는 10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셈이다. 일단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들 중 최고 기대작은 [엔더의 게임](2013). 외계인과 맞서는 아이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로 [휴고](2010)의 아사 버터필드와 공연한다. 또 한 편의 기대작은 [로미오와 줄리엣](2013). 그녀는 줄리엣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와 함께 한 [캔 어 송 세이브 유어 라이프?](2013), 맥지 감독의 액션 스릴러 [쓰리 데이즈 투 킬](2013), 아빠와 유모 사이의 로맨스를 이어주는 소녀로 등장하는 [헤이트쉽, 프렌드쉽](2013) 등이 있다. 현재 촬영중인 영화는 토미 리 존스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며 힐러리 스웽크와 호흡을 맞춘 [더 호스맨 The Homesman](2013)이다.
프로필 1991년 11월 15일. 미국(캘리포니아) 출생. 네 살 때 CF 모델로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 입문한 쉐일린 우들리는 TV 시리즈를 통해 경력을 쌓았고 [오씨](2003~04)의 케이틀린 역으로 조금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TV 시리즈 [미국 십대의 비밀 생활](2008~2013)의 에이미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배우로서 전기를 마련한 작품은 첫 영화인 [디센던트](2011. 오른쪽 사진). 조지 클루니의 딸로 등장한 이 영화에서 우들리는 한 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으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선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TV의 하이틴 스타에서 스크린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어진 [스펙타큘라 나우](2013)로는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차기작 인디펜던트 영화인 그렉 아라키 감독의 [화이트 버드 인 어 브리자드](2013)에서 에바 그린과 공연한 후, 현재 쉐일린 우들리가 촬영하고 있는 영화는 자그마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커스틴 던스트가 맡았던 '메리 제인 왓슨'이 그녀의 캐릭터가 되었다. 케이트 윈슬렛과 공연한 SF 액션 대작인 [디버전트 Divergent](2014)에선 디스토피아의 세계에서 분투하는 틴에이저가 되었다. 인디와 블록버스터를 모두 아우르는 배우가 된 셈.
프로필 1992년 3월 13일. 영국(런던) 출생. 영국계 아버지와 브라질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TV 시리즈 [스킨스](2007~2013) 오디션에 도전했고, 그 어떤 연기 경력도 없었지만 에피 역을 거머쥐게 된다. 이 역할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스코델라리오는 이후 영화 쪽으로 방향을 옮겨 [더 문](2009) [생크](2010) 등 작은 규모의 작품을 거친 후 [타이탄](2010)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맛을 보았다. 하지만 그녀에겐 인디 필의 저예산 영화가 더 어울렸던 듯. [폭풍의 언덕](2011. 오른쪽 사진)에서 캐서린 언쇼가 되어 강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다코타 패닝 주연의 [나우 이즈 굿](2012)과 [엠마누엘 앤드 더 트루스 어바웃 피쉬스](2013)에서도 좋은 앙상블 연기를 보여주었다.
차기작 현재 SF 미스터리 스릴러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촬영중. 그 다음 작품인 [스테이 위드 미]와 [인비저블]은 원 톱 주연을 맡은 작품.
프로필 1993년 12월 8일. 미국(덴버) 출생. 다섯 살 때 교회 연극을 하며 연기자의 꿈을 꾸었던 안나소피아 롭은 수십 번의 오디션 끝에 CF 모델이 되며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 입문했다. 2004년에 TV 영화 [사만다: 아메리칸 걸 홀리데이]에서 주연을 맡았고, 첫 영화 [윈-딕시 때문에](2005)에서 타이틀 롤을 맡기 위해서 3개월에 걸친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두 작품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롭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의 '껌 씹는 소녀' 바이올렛을 거쳐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2007)로 결정타를 날리며 영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이후 안나소피아 롭은 특별한 침체기 없이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며 [리핑 - 10개의 재앙](2007) [점퍼](2008) [윗치 마운틴](2009)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단독 주연을 맡은 [소울 서퍼](2011)도 알찬 흥행을 거두었다. [몽유병](2008. 오른쪽 사진) 같은 독특한 작품에 출연하기도. 최근엔 [섹스 앤 더 시티]의 프리퀄(?) 격인 TV 시리즈 [캐리 다이어리](2013)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캐리 브래드쇼를 연기하며 인기를 모았다.
차기작 여전히 착실한 행보 중. 스티브 카렐과 함께 한 코미디 [더 웨이, 웨이 백](2013)이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쿰바](2013)에선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더글러스 부스와 공연하는 [라이프 앳 디즈 스피드](2014)를 준비중이다.
프로필 1998년 4월 9일. 미국(조지아) 출생. 처음엔 [아이 엠 샘](2001)이나 TV 시리즈 [테이큰](2002) 등에서 언니 다코타 패닝의 아역으로 등장했지만, [대디 데이 케어](2003)부터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여섯 살 때 출연한 킴 베신저 주연의 [바람난 가족](2004)부터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했다. [바벨](2006) [데자뷰](2006) [더 나인스](2007) [레저베이션 로드](2007) 등 명감독들의 다양한 영화에서 경험을 쌓은 엘르 패닝은 [이상한 나라의 피비](2008)에서 주연을 맡았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에서 케이트 블랜쳇의 아역으로 등장하면서 부각되었다. 어린 나이부터 넓은 감정적 영역을 지닌 사려 깊은 캐릭터들을 맡았고, [슈퍼 에이트](2011)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2011)부터 한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진저 & 로사](2012. 오른쪽 사진)로 산타바바라영화제와 바야돌리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차기작 오로라 공주 역을 맡은 판타지 영화 [말레피센트](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영화는 [영 원스 Young Ones](2014). 니콜러스 홀트, 마이클 셰넌, 코디 스밋 맥피와 공연한다. 그리고 케빈 헨크스 원작의 [올리브의 바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프로필 1996년 4월 14일. 미국(뉴욕) 출생. 나이에 비해 매우 파워풀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세 살 때부터 광고 일을 시작했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싸인](2002)에서 멜 깁슨의 딸로 출연했는데, 데뷔작부터 평단의 격찬이 쏟아졌고 이후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탄탄대로를 걷는다. 분기점이 된 작품은 [미스 리틀 선샤인](2006). 수많은 평론가 집단의 기립박수 속에서 영 아티스트 어워즈와 도쿄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2007) [사랑의 레시피](2007. 오른쪽 사진) [마이 시스터즈 키퍼](2009) 등에서 드라마의 짜임새를 상승시키는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님스 아일랜드](2008)에선 조디 포스터와 함께 영화를 이끌었다. [좀비랜드](2009)에선 엠마 스톤과 자매로 등장해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의 연인들](2011) 같은 로맨스, [더 콜](2013) 같은 스릴러 등, 그 어떤 장르에서도 적응하는 능력을 지녔다. [랭고](2011)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2012) 같은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아역배우지만, 업계에선 프로페셔널의 태도로 정평이 나 있다는 후문. 2010년엔 연극 [미라클 워커 The Miracle Worker]에서 헬렌 켈러 역을 맡았다.
차기작 [엔더의 게임]에선 헤일리 스테인펠드, 아사 버터필드 등 1990년대생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역시 개봉을 기다리는 [어거스트:오세이지 카운티](2013)에선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완 맥그리거,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등과 공연했다. 현재는 액션 스릴러 [위키드 블러드 Wicked Blood] 촬영중. 다음 작품 [버진 메리](2014)는 로맨틱 코미디.
프로필 1994년 4월 12일. 미국(뉴욕) 출생. 1990년대생 여배우들 중 가장 평단의 격찬을 받고 있는 배우.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모두 아일랜드의 배우이며, 3세부터 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TV 시리즈 [더 클리닉 The Clinic](2003~2004)으로 데뷔했고 이어 TV 시리즈 [프루프](2005)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계에 진출했는데 전환점이 된 영화는 [어톤먼트](2007). 주연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였지만 두 성인 연기자를 압도하는 신 스틸러로서, 오스카를 비롯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출연하는 영화들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는데,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2007) [시티 오브 엠버: 빛의 도시를 찾아서](2008)를 비롯,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2009. 오른쪽 사진)로는 그 해 시사주간지 [타임]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연기' 순위에서 메릴 스트립을 누르고 3위에 선정되었다. [웨이 백](2010)도 그녀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 받은 작품. 이후 [한나](2011)나 [호스트](2013) 같은 장르 영화에 도전했는데, 그 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차기작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하우 아이 리브 나우](2013)가 개봉 대기중.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3)도 후반 작업 중인데,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레이프 파인즈, 빌 머레이, 오웬 윌슨, 애드리언 브로디, 틸다 스윈튼, 마티유 아말릭, 윌렘 데포 등 엄청난 배우들과 함께 했다. 현재 라이언 고슬링의 감독 데뷔작인 [하우 투 캐치 어 몬스터](2014) 촬영중. 다음 작품으로는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 Mary Queen of Scots]이 거론되고 있는데, 메리 여왕을 맡을 예정이다.
프로필 1997년 2월 10일. 미국(애틀란타) 출생. 현재 할리우드에서 애비게일 브레슬린과 함께 최대 '틴에이저 유망주'. 2004년 TV 시리즈 [더 가디언 The Guardian]으로 데뷔해서 영화로는 [아미티빌 호러](2005) [빅 마마 하우스 2 - 근무 중 이상무](2006) 등으로 관객에게 조금씩 알려졌다. [룸 6](2006) [디 아이](2008) 등으로 호러 이미지가 굳어지는 듯 싶었지만, [500일의 썸머](2009)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키드 슈퍼히어로 무비인 [킥 애스: 영웅의 탄생](2010)은 할리우드에서 모레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 [렛 미 인](2010. 오른쪽 사진)에선 특유의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공존하는 느낌'을 잘 보여주었다. 이후 [휴고](2010)의 마틴 스코시즈, [다크 섀도우]의 팀 버튼 등 거장들과 작업했다.
차기작 9월에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이 개봉될 예정. 이미 브라이언 드 팔머가 영화화했던 스티브 킹 원작의 [캐리]는 10월 개봉으로, '호러 퀸'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샤를리즈 테론, 니콜러스 홀트와 공연하는 [다크 플레이스 Dark Places], 미셸 파이퍼, 팀 로빈스와 만나는 [맨 언더 Man Under] 등 예닐곱 편의 영화가 그녀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필 1994년 2월 24일. 미국(조지아) 출생. CF로 시작해 TV 시리즈로 연기를 시작했고 [아이 엠 샘](2001)으로 아역 배우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여섯 살 꼬마의 연기라고 생각하기엔 믿을 수 없는 연기로, 배우협회시상식에서 사상 최연소 후보가 되었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연기로 '만능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TV 시리즈 [테이큰](2002)을 비롯 로맨틱 코미디 [스위트 알라바마](2002), 코미디 드라마인 [업타운 걸스](2003), 닥터 세우스 원작의 [더 캣](2003), 범죄 스릴러인 [맨 온 파이어](2004) 등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 [숨바꼭질](2005)에선 로버트 드 니로를 능가한다는 일각의 평을 받기도. 블록버스터 [우주 전쟁](2005)으로는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다. [드리머](2005) [샬롯의 거미줄](2006) 등에선 원 톱 주연으로 영화를 이끌었다. 이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제인 역을 맡았고 이 시기 조금씩 성인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한다. [런어웨이즈](2010) [나우 이즈 굿](2012) 등이 그러한 작품들. 그리고 [더 모텔 라이프](2012. 오른쪽 사진) [베리 굿 걸스](2013)가 이어진다.
차기작 엠마 톰슨이 시나리오를 쓰고 출연한 [에피](2013)는 그녀의 첫 시대극. 역시 촬영을 마친 [나이트 무브 Night Moves](2013)에선 제시 아이젠버그와 공연했다. 현재는 [더 라스트 오브 로빈 후드 The Last of Robin Hood](2013)와 [에브리 시크릿 씽 Every Secret Thing](2013)을 촬영중이다.
프로필 1990년 4월 9일. 미국(LA) 출생.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던 부모에 의해 자연스레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전환점이 된 영화는 조디 포스터의 딸로 나온 [패닉 룸](2002). 다소 보이시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으로 어필했다. 이후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기 시작한 계기는 [언더토우](2004). [케이크 이터스](2007)와 [인투 더 와일드](2007)는 스튜어트의 연기력이 크게 평가 받은 작품이며, 다음 해 출연한 [트와일라잇](2008. 오른쪽 사진)은 그녀를 엄청난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후 5편까지 이어진 시리즈를 통해 스튜어트는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위치에 올라섰으며, 로버트 패틴슨과의 로맨스와 스캔들로 한때 엄청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끝난 2012년, 그녀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시작한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바로 그 작품.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를 영화화한 [온 더 로드](2012)가 최근작. 블록버스터보다는 [웰컴 투 마이 하트](2010) 같은 인디펜던트 영화에서 더 빛나는 배우다.
차기작 현재 코미디 [더 빅 슈 The Big Shoe]를 준비중. 엘리자베스 뱅크스, 짐 스터게스와 공연한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
프로필 1990년 4월 15일. 프랑스(파리) 출생. 파리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모두 영국인이다. 여섯 살 때부터 배우를 꿈꾸었고, 연극 학교를 다니다가 무려 8차에 걸친 오디션 끝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후 10년 동안 헤르미온느로 살면서 완벽한 '정변'의 과정을 겪었고, 차이니즈 씨어터 앞에 핸드 프린팅을 하는 배우가 되었으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2010)에 이르러선 1,5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개런티를 받는 배우가 되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2011)로 소박한 변신을 시도했고, [월플라워](2012. 오른쪽 사진)의 청춘 연기로 좋은 평을 받았다. 패셔니스타로서로 이름 높다.
차기작 올 여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더 블링 링 The Bling Ring]. 본격적인 성인 연기가 시작되는 작품일 듯하다. [디스 이즈 디 엔드 This Is the End]는 세스 로건이 연출한 작품. 엠마 왓슨이 '엠마 왓슨' 실명으로 출연하는 막장 코미디다. 내년 개봉 예정 작품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2014). '노아의 방주' 이야기로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앤서니 홉킨스, 로건 러먼 등과 공연하며 엠마 왓슨은 '일라' 역을 맡았다. 그리고 다음 작품은… 기예르모 델 토로의 [미녀와 야수]다. 물론… 왓슨은 '미녀'로 등장한다.
프로필 1990년 8월 15일. 미국(켄터키) 출생. 굳이 '1990년대생'이라는 연령 구분을 하지 않더라도,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여배우는 단연 제니퍼 로렌스다. 올해 11월에 개봉될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에선 드디어 개런티 1,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배우가 되었다. 첫 경력은 TV 시리즈. 2007년부터 출연한 [빌 잉그볼 쇼 The Bill Engvall Show](2007~2009)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영화계에서 계기가 된 작품은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윈터스 본](2010).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녀의 연기는 여러 시상식과 비평가 협회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그녀는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와 인디펜던트를 오가며 모두 역량을 발휘하는, 박스오피스 1위와 오스카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는 배우가 된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이 '흥행 배우 로렌스'의 면모라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 오른쪽 사진)의 제니퍼 로렌스는 섬세하면서도 섹시하고 코믹하기도 한 복합적 뉘앙스의 연기를 보여준다.
차기작 앞에서 언급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와 다시 만난 [세레나](2013)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 역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만났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2013)을 촬영중인데, 역시 브래들리 쿠퍼가 출연하며 크리스천 베일, 로버트 드 니로, 에이미 애덤스, 제레미 레너 등도 공연한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014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