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즈출산후기] 우리 멋진 왕자님이 태어났어요~*^^*
본 출산후기는 강동미즈여성병원 홈페이지에
김선미님께서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2012년 8월 6일 1시 43분 우리 멋진 왕자님이 태어났어요~*^^*
배 속에서 꿈틀꿈틀 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 콩닥이가 태어난 지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
원래 예정일이 8월 11일이여서 또 초산은
늦게 낳을거라는 소리를 들어서 안심하다가
4일날 이슬이 비친 걸 보고 병원에 내진 받으러 갔답니다.
그런데 아직 자궁문이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고 다시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배가 살살 아프다 이십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더라구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진통시간 간격은 짧아 졌어요.
근처에 사는 친구가 많이 먹어 둬야 애 낳을 때 힘낼 수 있다 그래서
먹다가 진통오고 눕고 괜찮아지면 다시 일어나 열심히 먹었답니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흐르더니 진통시간이 일분 간격이....
콩닥이 머리가 아래로 쑥쑥 내려오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못참겠다 싶어서 택시 불러서 타고 곧바로 남편이랑 병원으로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내진하고 자궁문 다 열려서
병원에 도착한지 십분만에 우리 아이를 보았네요.
출산하는 내내 간호사분이 도움을 주셔서
우리 콩닥이 안전하게 낳았답니다 ㅜㅜ...
언제 언제 나오나 했던 내 자식을
직접 내 눈으로 보니 왠지 뭉클하더라구요.
이게 정말 내 뱃속에서 나온 자식이 맞나 하면서 말이죠.
자연분만 결코 어려운 게 아니였어요.
할 수 있다면 꼭 자연분만으로 낳으세요~
출산을 앞두신 많은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
꼭 순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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