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바르게 염(念)한다.》이다.(정념=正念)
“염(念)”에는 목적이 있을 것이다.
훌륭하게 되고 싶다든가. 좋은 집에 살고 싶다든가,
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든가 저 사람은 밉다고하는 것등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일 터이다
그러나 염(念)의 올바른 자세는,
중도에 맞는 목적을, 최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염(念)속에는,
자기 자신의 욕망에 뿌리를 둔 것이 많은데,
이 욕망은 멈추는 것 없이, 발전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이윽고, 사람과 사람과의 조화를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인간에게는, 전생윤회(轉生輪廻)의 과정에서 만들어진,
자신의 기량(器量), 이 현상계에 나와서부터의 기량(器量)도 있다.
그것이 총합된 인간의 그릇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고자 하여도, 대통령은 한 사람밖에 없다.
그런데 기량은 생각하지 않고,
자리만을 탐하기 때문에, 쟁탈전이 벌어진다.
예전에는, 무력으로 이것을 빼앗았지만, 현대는 어떠한가.
선거라는 것이 있지만, 여기에도 투쟁은 필연인 듯하다.
그리고 관리나, 회사원의 세계에서도,
직책에 대한 집착,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이와 같은 자기의(육신의 자기를 자기 자신으로 착각한) 욕망에 뿌리를 둔,
염(念)의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회는 투쟁과 모순으로 가득 찬 것으로 변해 버렸다.
이러한 욕망도, 하나하나가,
자기자신의 그릇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아아욕(自我我慾)의 노예가 되어버려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하겠다.
또한 이것은 자기 자신의 적업(適業)이,
무엇인가 하는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욕망에는 이만하면 되었다라고 하는 한계가 없다.
그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의 마음에 족함을 아는 생활, 그것이 필요한 것이다.
염(念)의 바람직한 자세는,
이러한 의미에서, 족함을 안,
조화에 바탕을 둔 것에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정(正定)》이 있는데,
이것은 반성이다.
앞에서 말한 일곱 가지의 규범에 비추어,
오늘 하루의 자기의 상념과 행위에, 지나친 점은,
없었던가 어떤가를 되돌아보고 잘못이 있었다면
그것을 고쳐서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이다.
반성은 단순히, ‘아~ 나빴다, 좋았다’로 끝나고 말면
올바른 반성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점이다.
반성했을 때, 잘못을 범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 잘못은 왜 일어났는가 하는,
자기 마음속의 원인을 추구하여,
그것을 제거하는 일이 중요하다.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정신과 육체가 먼저 건전해지고,
가정의 조화, 직장의 조화, 사회의 조화로 확대되어 나간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는 일에 실패했다면,
그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여,
두번 다시 같은 실패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렇게 하면, 이윽고 그 실패는, 성공으로 연결되어 간다.
반성도 하지 않고, 같은 것을 반복해서는, 성공하기는 어렵다.
사람의 마음과 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정정”》의 기본은,
반성에 있다는 점을 깊이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명상적 반성은,
마음의 구름을 제거하여
스스로의 영위기(靈圍氣)를 높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반성, 반성하고, 반성만으로 끝나면,
스스로의 마음을 좁고 작게 하고 말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내향적, 외향적, 낙천적, 비관적 등의 여러 가지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의 성격에 적합한 반성의 방법,
그것을 몸에 터득하여 《‘정정’》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정도(正道)는,
각자의 생활의 지혜와 실행력을 기울여,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그에 이르는 지름길이며,
자기 자신의 마음의 상념과 생활이 풍부해지는 가장 빠른 길이다.
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주;
부처님의 설법은,
중생들의 생활에 대해서, 생활 전반에 걸쳐서,
올바른 길을 말씀하셨음을 생각합니다.
팔정도!
여덟가지의 올바른 길을 누구에게 설명하였겠습니까.
부처님밑으로 출가한 제자들과, 일반 중생들,
그리고 일자무식인 불쌍한 노예들에게까지,
무려 45년간이나, 오랜 세월을....
막상 팔정도의 길을 따르려니,
옛날, 공사판에서, 삽질을 하던 잡역부의 경험이 생각나는군요.
처음 일주일은, 일은 더디고, 근육통은 엄청나고, 힘이 들더군요.
힘이 드는 이유를 아는 만큼, 아니할 수도 없고,
공부는 미진하니, 더더욱 더디고,
인연있는 이여,
이것만 하면 저절로 된다는 식의
쉬운 길에 대한 유혹을 뿌리칩시다.
산을 오를 때, 쉬운 길은,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더군요.
오래 오래, 아주 오래. 돌아가더군요.
더군다나 쉬운 길도 아니고 저절로 가게 된다는 길은
오히려 내려가는 길이더군요...
문제는 내려가는 길임을 모른다는 점이더군요...
아~~불쌍한 우리 중생들.
이 인생이 짧은 것을 잊고서,
영원히 사는 것처럼 착각한 나머지 . . . . .
가장 적극적이고 확실한 방법.
팔정도!
https://cafe.daum.net/palzung/Ng3a/47?svc=cafeapi
7. 마음의 평안
정법이란, 올바른 법. 만고불멸의 신리(神理). 신의 마음,
즉 우주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다.
사물에는,
모두 전생윤회(轉生輪廻)라고 하는 법칙이 있으며,
그 법 자체가, 만물만생(萬物萬生)의 존재를 가르치고,
대자연에 있어서, 그것들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것은 신의 대자비이며,
크나큰 신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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