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시대 전곡리에 살았던 고인류는 누구인가 ?
선사유적지에서 해설사와 학예사님은 에렉투스로 알고있죠
그럼 왜 에렉투스로 말하는지 살펴볼까요
첫번째 가정은 전곡 구석기인은 30만년이라는것에서 출발합니다.
에렉투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150만년에서 -20만년이죠
전곡리는 30만년이고요.
연도의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그러나 전곡리의 30만년은 고고학계에서 모두 공인된 수치는 아닙니다.
학자마다 대학마다 의견이 분분하죠
두번째 가정은 전곡리에서 주먹도끼가 출토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먹도끼가 나왔으니 호모에렉투스인이 살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립니다.
이전 단계인 호모하빌리스는 찍개류의 석기를 사용했죠
전곡리에 살았던 구석기인dl "호모에렉투스"였다면 이런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호모에렉투스는 불을사용하고 체집과 사냥을 하고 주먹도끼를 만들었습니다.
중국의 베이칭원인이 그러하고 자바의 자바원인이 불을사용했죠
전곡리 선사유적지 18차 발굴을 통해 불을 사용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의문이 남습니다. 호모에렉투스는 불을 사용하였다는데 전곡리에서는 불을 사용한 흔적이 없다 ?
있는데 아직 못 찾을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가정은 빙하기 시대를 산정한 것입니다. 홍적세 제2빙하기 시대 이후였다는 것이죠
그럼 빙하기를 살펴볼꺼요
1빙하기 2백만년
제1간빙기
2빙하기 75-65만년
제2간빙기
3빙하기 35-25만년년
제3간빙기
4빙하기 15-1만년
제4간빙기
간빙기라 함은 빙하기와 빙하기 사이의 세월이죠
빙하기는 톡특한 쐐기층으로만 판단하는것이 아니고
쐐기층으로 인정받으려면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토양쐐기가 일어나려면 어떠한 지구에서 어떤환경을 거첬나를 조사해야 되고
토양쐐기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국지적 조사가 필요하며
주변지층의 절대연대를 측정해야 하고
건흔과 구별될수 있는 뚜렷한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캐나다 강사 유용욱(mc gill university)님은 이런주장을 합니다.
"전곡리유적이 호모에렉투스가 거주하던 유적이라 단정지을수 없다"
그 이유는 반드시 호모에렉투스만이 주먹도끼를 사용하지 않았을것이고
호모에렉투스 이후단계에도 주먹도끼는 여전히 사용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곡리는 30만년전 호모에엑투스가 남겨놓은 유물이다"는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유용욱(mc gill university)님은
전곡리가 30만년 전이 아니라 그 이후로 보는것입니다.
즉 호모사피엔스라고는 단정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