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나라(은나라)는 우리동이족의 한 부류라고 여러 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중국의 많은 학자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특히 은나라가 만든 갑골문 고대 한자중 우리와 관련이 있는 한자가 많은데
개(犬)와 관련된 한자를 자세히 보면 역시 한자를 만든 은나라 사람들이 동이족임이 짐작 된다.
우리 동이족 민족은 유난히 많이 개(犬)를 제물로 이용하고 이를 식용한 것 같다.
祓: 이 글자는 푸닥거리 할 불 인데 개(犬)가 들어간 글자이다.
(犮 이 글자는 개가 달리는 모양,달릴 발)
즉 개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며 무당이 제를 지낸 것 같다.
( 祓禳:불양: 귀신에게 빌어서 액을 막음. 또는 그 굿이나 푸닥거리.)
伏: 이 글자는 업드릴 복 자인데 사람 (人) 과 개(犬) 로 이루어진 글자
은나라 수도 였던 안양 능묘,묘실 안에 호위병사와 개가 같이 묻혀 있었단다.
이를 伏瘞 (복예:엎드릴 복 ,묻을,무덤 예) 라고 한다.
三伏 이란 여름철 개를 제사에 사용하고 이를 음복 한 동이족의 특이한 풍습이다.
太皞伏羲氏(태호복희씨)는 중국의 전설 속의 조상 삼황 중 한 명인데
伏 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 개로 제사를 모신 동의족 중의 한 사람인 것으로 생각된다.
然(그럴연), 원래 이 글자는 개고기를 불에 그슬려서 그 냄새가 하늘로 올라 가라고 제사하는 모양을 나타낸 것 이라고 한다.
肉 + 犬 +火 이 세 글자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개를 도살하여 불에 털을 그슬려서 제사 지내고 이를 음복하는 특이한 습성이 동이족 특징이다.
참고
다음은 기원후100년경에 만들어진 옥편 "설문해자"에서 나오는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