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훤당(寒暄堂)선생기념사업회(회장 金德永)가 2009년11월30일 사단법인으로 대구광역시에 등록되어 본격적인 기념사업 태동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철동(鐵東)기념사업회사무국장은 설립준비에 따른 제반 서류를 갖춰 대구소재 김기용법무법인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제출, 등기절차가 완료되어 1월12일 남대구세무서장으로부터 법인고유번호증을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한훤당기념사업회는 지난해 3월26일 대종회본부에서 창립발기인총회를 가진데 이어 9월15일 이사회 회의를 갖고 출연금 1억5천만원과 학술대회 개최, 한훤당 자료 수집 등 소요재정을 위해 필요한 기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창립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념사업회 사무소는 병의(秉義) 한훤당선생 종손의 제의에 따라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지리 1143번지 소재 광재헌(光齋軒)에 두고 상근인원 1명을 두기로 하였다. 병의 종손은 11월15일 달성에 내려온 성주 대종회 회장과 만나 대종회가 한훤당기념사업회와 상호협력의 정신아래 순리대로 일을 처리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는 영식 대종회부회장과 철식사무총장도 동석했다.
기념사업회는 이사 및 운영위원을 충원 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종친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등기이사 13명과 감사 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덕영(金德永)고문, 부회장 : 정원용(鄭遠容)전담수회 회장, 이사 : 김병의(金秉義)한훤당종손, 김윤식(金允埴)대종회 명예회장, 김영식(金英埴)대종회상임부회장, 김희덕(金熙德)영남계파종손, 김희술(金熙述)호남종친회장, 김성주(金成珠)대종회장, 김기후(金基後)종보편집주간, 김준희(金俊熙)대종회자문위원, 곽일태(郭一泰)전초등교교장, 곽종보(郭鍾寶)(株)보국전기회장, 박찬규(朴燦奎)전김해시장, 박철성(朴哲成)(株)신영금속대표, 채수목(蔡洙穆)사학자. 감사 : 김재찬(金在燦)도동서원운영위원장, 김태환(金兌桓)대종회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