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로: 일원역 5번 출구-대모산 도시자연공원-불국사-구룡산 갈림목-대모산 정상 송전탑 쉼터(점심)-헬기장-대모산 정상(293m)-대모산 능선 일원역 갈림목-성지약수터-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일원역 5번 출구-(지하철)-경찰병원역 1번 출구-순천집(5km, 2시간 30분)
산케들: 法泉, 松潭, 元亨, 慧雲, 晏然, 百山, 長山, 回山, 새샘(9명)
4월 마지막인 네 번째 산행은 대모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다.
이날은 어제와 같은 최고기온 26도로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도 없어 조금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산행길이 모두 나무로 덮힌 그늘이어서 땀을 많이 흘리진 않을 것이다.
오늘 함께 하는 아홉 산케 가운데는 3분기 대장 법천이 포함되어 있어 산케들에게 환영의 악수를 받는다.
그리고 출발 전 회산이 오늘 산행에는 여산 회장과 대곡 대장 둘 다 나오지 못하게 되어 자신에게 역할을 위임했다고 말한다.
10시 5분 일원역 5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13분 후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크고 화려한 붉은 모란꽃이 산케들을 맞는다.
불국사 주차장에서 휴식.
대모산 시가 서 있는 구룡마을 갈림목을 통과하여
10시 54분 대모산-구룡산 능선의 구룡산 갈림목 도착.
갈림목 왼쪽이 대모산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구룡산 방향이다.
시원한 배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능선 울타리 담장을 따라 대모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
11시 15분 대모산 정상 능선의 헬기장 바로 옆인 송전탑에 도착하여 왼쪽에 있는 쉼터에서 점심과 정상주 타임.
30분 동안의 즐거운 점심과 정상주를 끝내고 11시 53분 대모산 정상의 헬기장에서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첫 인증샷 촬영.
11시 56분 해발 293미터 대모산 정상에 올라 정상 등정 인증샷을 만들었다.
12시 2분 정상 능선을 따라 수서역 쪽으로 내려가다 만난 일원역 방향인 한솔마을APT 갈림목에서 왼쪽길로 하산.
성지약수터를 지난다.
12시 16분 산길 끝인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진입.
12시 26분 출발 장소였던 일원역 5번 출구에 도착하여 2시간 반 동안의 짧은 대모산행이 끝난다.
여기서 점심 먹으면서 정했던 뒤풀이 식당인 경찰병원역 1번 출구 부근의 생선찜 전문식당인 순천집으로!
1시 17분 순천집에서 오늘의 즐거웠던 대모산행건배.
3시 16분 가락시장역 부근 호프집에서 만난 장산 ROTC 후배들의 요구에 못 이겨 잡아본 다섯 산케들의 멋들어진 포즈들!
2024. 4. 29 새샘
첫댓글 생맥을 마주한 행복한 5산케의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대장,회장역 수행한 회산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대모산행...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처음 가 본 순천집에서의 세가지 생선찜이 기억에 남는다.
회장,대장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회산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원에서 자주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잘 챙깁시다.
그늘 숲이 많은 대모산 둘레길, 정상길, 가볍고,산뜻한 좋은 코스~
맛난 생선찜에, 장산이 사준 커피, 새샘이 사준 생맥주, 잘 마셨고,
맥주집에서 만난 ROTC, 장산 새까만 후배들 재롱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덩달아 한참 젊어진 기분도 느꼈다^^
집에서는 꼰대인데 산에만 오면 알라들과 어울려도 기분이 전혀 손색이 없지러 ~
그래서 남은 세윌 안 빠지고
산에 오를겁니다
잘 사네요..^^~~
대장직을 맡으신 분이
임시대장을 맡아주기를
요청하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새샘 주필 고생하셨고
장산 커피 잘 먹었습니다
참 든든합니다.
산케의 깨소금이라 했든가?
회산~ 임시대장,회장 역할 하느라 수고하셧소.
과찬의 말씀 ᆢ
대모산 산행후 순천집에서의 뒤풀이가 세번째인 것 같다.
모듬생선찜은 막걸리와 잘 어우러져 뒤풀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 해 준다.
장산이 스폰한 커피,새샘이 스폰한 생맥주 잘 마셧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