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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 이지엽 시인 선정(익산=뉴스1) 김재수 기자= 한국 시조시단을 대표하는 시조문학상인 ‘제3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에 이지엽 시인(경기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정희경 시인(부산여류시조문학회 회장)이 선정됐다. 가람시조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시교)는 21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이지엽 시인의 ‘알’을 가람시조문학상으로 선정했으며, 정희경 시인의 ‘스라렝딩’을 신인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박시교 심사위원장은 “현대시조의 품격을 높이면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현대시조가 나아갈 방향을 올바로 제시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고심했다”고 전했다. 올해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은 다음 달 8일 가람 이병기 생가에서 열리는 ‘2012 가람시조 문학제’에 있을 예정이며, 본상 수상자인 이지엽 시조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신인상 수상자인 정희경 시조시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익산시가 주관하는 가람시조문학상은 1979년에 제정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시조문학상으로 수상자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 추천위원, 심사위원을 별도로 두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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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희경 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스라렝딩' 감상해 보고 나갑니다.
뒤늦게 축하글 올립니다. 정희경 선생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