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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제도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동백
1.상호명 |
길손(차와 수제비) 055-633-0168, 011-559-0168 |
2.위치 |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574-1 ( 연담삼거리) 자연예술랜드-동부저수지-연담삼거리-구천삼거리-구천땜 |
3.음식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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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오색수제비 5,000 -생채비빕밥 7,000 -우리차와 커피 4,000 -파전 5,000 -도토리묵 5,000 -동동주 5,000 |
5.음식명 |
특징 있는 음식==오색수제비 |
6.음식재료 |
* 주 재료: 우리 밀 * 해산물 (멸치,다시마,홍합,조개류) * 시금치, 호박, 무 등 천연자연재료 * 기타: 파, 마름 미역, 표고버섯, 멸치액젖 |
7.만드는 법 |
* 육수를 준비한다. (멸치,무,다시마,조개류 등을 넣고 육수를 만든다.) *각종채소로 색을 낸다. ( 푸른 색, 붉은색, 노란색 등은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독특한 색을 낸다.) *우리밀로 반죽한다. *육수를 끓이면서 반죽한 밀을 손으로 뜯어 넣는다. *반찬: 물김치, 우리김치, 장아치류(무,고추,매실,표고버섯,재피 등) |
8.맛 평가 |
거제라고 하면 우리가 어릴 때 밀장국을 수도 없이 먹었다. 이 밀장국이 수재비이다. 식당에 올려 진 오색수제비를 보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독특한 느낌을 주며 먹기 전에 눈을 현란하게 한다. 우리밀이 되어서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끈끈한 맛이 나며 다양한 맛이 있어 숟가락이 자주 간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고 간단하게 중식으로 먹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9. 주인의 변 |
지금부터 6년 전에 서민적이고 보편적인 음식이 없을까 고민을 하고 머리를 쥐어짜서 색깔 있는 수제비를 만들어야겠다는 심정을 굳인 후에 몇 개월에 걸친 노력의 결과로 3색 수재비가 탄생되었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오색수재비로 발전하고 근래는 7색(무지개 색)수재비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고현등으로 진출하여 대규모 체인점을 해보라고 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고 산수 좋은 이곳에서 계속 연구하면서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쉽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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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느낌 |
이 식당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인근에 봄이 되면 아름다운 꽃이 많이 핀다.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하다 보니 이름이 특이하여 처음방문하게 되었다. 좀 촌스럽기는 해도 자연을 소재로 한 소품들이 많이 있고, 우리 인근에서 출간한 문예서적이 제법 싸여있어 호감을 갖게 되었다. 주로 찾는 손님은 외지 관광이지만 우리 지역의 사람들도 가끔 보이며 파를 갖다 주는 사람, 시금치를 갖다 주는 사람들을 접하다 보니 주인의 심성을 알 것 같다. 우리 거제에 특색 있는 음식점과 음식종류가 많지 않다. 그런데 본인뿐만 아니라 거제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수를 느끼게 하는 실내 장식과 오색수재비 그리고 주인의 후덕한 마음이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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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줌마의 데코레이션
거제음식경연대회 출품작
주인장이 개발한 오색수제비
출전에 앞서 심사 요강 발표
주인장의 장구 솜씨는 수준급임
식당내 벽면 데코레이션
시를 좋아해서 한 작품---처음처럼 항상 친절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