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안면도 송림사에 다녀왔네요.
일이 있어 도서관에 나갔다가
갑자기 밥 먹으러 가자는 바람에 느닷없이요.
정갈하고 맛있는 절밥 얻어 먹고 보이차도 몇 잔 받아 마시고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 주시길레 귀 쫑긋 세우다가...
안면도 바다는
온통 희뿌연 물안개에 갇혀버리고
오며가며 흐릿한 한나절을 연두빛 바람속으로~~~
이렇게 좋은 인연들이 있으니 세상 구경하기 좋으네요~~
첫댓글 먹고 싶네요옛날에는 회를 아주 좋아하였었지요지금은 간단한 식사가 좋네요차도 한 잔 마시고 싶네요저도 다녀 온 곳입니다앞 바다에는 흔들 다리 건너보셨는지요그곳에서 사진 한 번 찍고 오셨는지요꿈과 낭만을 싣은 시와 함께 올리시면 딱 어울리실 텐데요.
안면도에 그런 절이 있군요.저도 언제 가보봐야겠네요.
아.. 절밥도 맛있고 보이차도 좋더라고요.저는 회를 못 먹었었는데 얼마전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 했어요. 송림사에는 처음 갔어요~ 그런 절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솔숲을 산책하고 싶었는데 날이 그래서 아쉽게 눈에만 담고 왔네요.흔들거리는 다리를 "부교"라고 하더라고요. 그 다리는 안면암에 있지요안면암은 화려하고 마치 중국의 어느 사찰에 가 있는 느낌이죠~~지난해 여름(2012.8.15) 비 엄청 쏟아붓던 날 다녀왔지요.절 처마 밑에서 구경만 하고 왔네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차에서 내리자마자 생쥐 꼴..흔들흔들 다리.. 걸어 보고 싶었는데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는 거... 많이 아쉬웠답니다.
저도 가본 곳 정말 반갑네요님은 많은 곳을 잘도 다니시고 정보제공 넘 멋져요부럽기도 하고 전 일하느라 갈 시간도 없고 부지런히 다니시길
첫댓글 먹고 싶네요




옛날에는 회를 아주 좋아하였었지요
지금은 간단한 식사가 좋네요
차도 한 잔 마시고 싶네요
저도 다녀 온 곳입니다
앞 바다에는 흔들 다리 건너보셨는지요
그곳에서 사진 한 번 찍고 오셨는지요
꿈과 낭만을 싣은 시와 함께 올리시면 딱 어울리실 텐데요.
안면도에 그런 절이 있군요.
저도 언제 가보봐야겠네요.
아.. 절밥도 맛있고 보이차도 좋더라고요.
저는 회를 못 먹었었는데 얼마전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 했어요.
송림사에는 처음 갔어요~ 그런 절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솔숲을 산책하고 싶었는데 날이 그래서 아쉽게 눈에만 담고 왔네요.
흔들거리는 다리를 "부교"라고 하더라고요. 그 다리는 안면암에 있지요
안면암은 화려하고 마치 중국의 어느 사찰에 가 있는 느낌이죠~~
지난해 여름(2012.8.15) 비 엄청 쏟아붓던 날 다녀왔지요.
절 처마 밑에서 구경만 하고 왔네요.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차에서 내리자마자 생쥐 꼴..
흔들흔들 다리.. 걸어 보고 싶었는데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는 거... 많이 아쉬웠답니다.
저도 가본 곳 정말 반갑네요

님은 많은 곳을 잘도 다니시고 정보제공 넘 멋져요

부럽기도 하고 전 일하느라 갈 시간도 없고 부지런히 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