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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식 작가가 '조선 말 사대부 27인의 편지, 우경 안정구 선생 간찰집'(학자원, 264쪽)을 출간했다.
안 작가가 증조부인 우경(禹卿) 안정구 선생(1828~1881)이 충주영장 재임 기간(1879. 6~1880. 6) 동안, 조선 말 국정에 참여한 주요 인물 27인에게 받은 편지 32통을 모아 국역한 책이다.
집안에 내려오던 서첩을 토대로 지난 2019년부터 편찬 작업을 시작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박상수 교수의 번역을 거쳐 4년 만에 출간에 이르렀다.
흥친왕 이재면과 충정공 민영환, 영의정 김병국, 대제학 민태호, 무위대장 이경하, 병조판서 김기석, 대사헌 홍재현, 오위도총관 김흥균, 대사성 김경균, 유생 심능호 등 철종과 고종 시대를 살았던 유생으로부터 영의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편지가 담겼다.
조선 말 사대부의 유려한 필치와 예술적 서체는 물론 당시 생활상과 시대 상황, 벼슬아치들의 청탁과 처세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안 작가는 충북 충주 지역 도서관·학교·단체뿐 아니라 필요로 하는 개인에게 간찰집을 기증할 예정이다./충주=이현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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