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자람이와 함께하는
바른한글 톺아보기!
-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2탄 -
“ 이 맞춤법이 맞았던가... ”
일상 생활 중 이런 고민을 자주 하시나요?
힘찬, 자람이가 간단하게 올바른 맞춤법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안돼 VS 않돼
‘안돼’가 알맞은 표현입니다!
여기서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돼'는 동사 '되다'의 활용형이랍니다.
아니+되다를 줄여서 '안돼'라고 표기합니다.
[예시] ‘안돼, 난 내일 일이 있어.’, ‘너 없인 안돼.’
그렇다면 왜 '않'은 사용할 수 없을까요?
안 VS 않
어떻게 구분하나요?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줄이지 않은 형태로 대입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예시] 편식하면 아니+ 돼 = 편식하면 안돼 ( O )
편식하면 아니하 + 돼 = 편식하면 않돼 ( X )
'안'과 '않' / '안돼'와 '않돼' 구분하기 정말 쉽죠?
다음으로는 '데'와 '대'의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했대 VS 했데
이 둘은 사용하는 경우가 각각 다릅니다.
'~대'는 '~다고 해'의 준말입니다.
[예시] ‘걔는 화가 났대’
'이 식당이 그렇게 맛있대'
그렇다면 '~데'는 언제 사용할까요?
어떤 기준으로 '대'와 '데'를 구분하는지 알아봅시다!
대 VS 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대'는 남이 말한 내용을 전달할 때 쓰입니다.
'~데'는 말하는 사람이 경험한 사실을 전달할 때 쓰입니다.
[예시] ‘여기가 놀기 좋대.’, ‘여기가 놀기 좋던데’
말의 출처가 나 자신인지 아니면 타인인지를 기준으로
'대'와 '데'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