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연의 주제가 "불교의 심리학적 측면"이므로 이 자리에서는 몸, 즉 색온에 대한 자세한 논급은 피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물질에는 사대(四大)가 있으며 사람의 몸은 이 사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사대는 견고성, 유동성, 열 또는 온도 그리고 운동 또는 진동으로 풀이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사대는 통례적으로 말하는 단순한 지(地), 수(水), 화(火), 풍(風)만은 아닙니다. 불교사상에서, 특히 아비담마의 가르침에서 사대는 그 이상의 것입니다. 아주 간략하게 말해 지(pațhavī), 즉 견고성은 팽창의 요소입니다. 수(āpo), 즉 유동성은 응집의 요소입니다. 화(tejo)는 열 또는 온기의 요소입니다. 풍(vāyo)은 운동, 움직임의 요소입니다. 대상에 따라 네 요소 간 정도의 차는 있지만 우리가 대하는 모든 물질적 대상은 사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사대로 이루어진 물질. 감사합니다()()()
사대로 이루어진 몸을 해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