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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생활정보 스크랩 초보자도 쉽게, 맛있게, 담글수 있는 파김치 *^^*
수국 추천 0 조회 103 10.02.19 15:4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우수가 내일인데요....눈이 내렸네요...아침에 출근길 힘드셨죠??

날이 추워서인지 따뜻한 봄이 더 그리운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파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해 달라고 하신분이 계십니다...

제가 아직 여러분께 소개하지 못한 김치가 여러가지 있는데요.....오늘은 파김치를 소개하겠습니다...

익은 김장김치가 조금은 지겨울수 있을때....상큼하게 쪽파1단 사셔서 파김치 담그시면 어떨까요??

어렸을때는 먹지 않던 파김치.... 이제  즐기는 김치가 되었답니다....( 저두 나이가 드나봅니다..ㅋㅋㅋ)

 

 

 

재료:

쪽파1단(900g).멸치액젓1/2컵. 찹쌀가루2T. 다진마늘1T반. 다진생강1/3T. 고추가루1컵.설탕1T반.깨.

=> 저의 계량은 밥수저 1수저가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밥수저로 깍아서 계량하세요~)

 

1. 쪽파1단의 뿌리부분을 칼로 자른후 쪽파껍질을 제거해주세요...쪽파잎의 누런부분은 제거해줍니다..

    다듬은 쪽파를 깨끗하게 찬물로2~3번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큰 볼에 쪽파를 담고 멸치액젓 1/2컵을 쪽파의 흰부분에 골고루 뿌려 절여줍니다.(15분~20분)

==> 쪽파는 너무 굵지 않고 중간굵기의 쪽파를 준비합니다...

==> 멸치액젓에 절일때 쪽파흰부분을 중심으로 절여주시고요....쪽파 푸른부분은 살짝만 액젓을 묻혀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한번만 뒤집어 줍니다...

 

 

 3. 냄비에 찬물1컵을 넣은후 찹쌀가루2T를 넣고 잘 섞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켜주세요...

    계속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걸죽하게 찹쌀풀을 만들어줍니다..

 4. 식힌 찹쌀풀을 볼에 담고 다진마늘1T반. 다진생강1/3T. 고추가루1컵.설탕1T반.깨3T정도를

    넣은후 잘 섞어줍니다....여기에 절인쪽파의 멸치액젓국물만 쭉 따라 부어 고추가루 양념에 섞어줍니다..

 

 5. 쪽파절인 멸치액젓을 부어 만든 고추가루양념장입니다....

    고추가루양념장을 절인쪽파에 골고루 버무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버무린후 김치통에 담아 상온에 하루정도 보관후 익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맛있답니다...

     ( 파김치는 익어야 제맛이지요...)

==> 양념에 버무리신후 싱거우면 액젓을 더 넣어주세요...( 너무 짜지 않게 담그세요....)

==> 파김치는 쪽파의 강한 향때문에 다진마늘을 넣지 않는 분도 계시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다진마늘을

      넣는것이 더 맛나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담궈드시면 됩니다...)

==> 파김치를 더 감칠맛나게 담그시려면 배1/4개를 갈아서 넣거나.....

      양파1/4개를 갈아서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납니다...

==> 설탕대신에 매실청을 넣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파김치 담그기 쉽지요?? 초보자도 쉽고 맛있게 담그실수 있을겁니다....

김치 담그기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쉬운 파김치 한번 도전해보세요 *^^*

봄이 되면 옥이가 쉽고 맛있게 담그는 열무김치...열무물김치...얼가리물김치...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새 동계올림픽 때문에 매일 스포츠TV만 보고....열광하고 있는 옥이랍니다....ㅋㅋㅋ

어제 이상화선수의 금메달에  울컥했답니다....

몇년동안 피땀흘리며...젊음의 즐거움도 잊은채 고생한 선수들....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고요...눈길 조심하세요 *^^*

 

** 다음 View 포토베스트에 선정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 가실때요...아래 손가락모양의 추천버튼 한번 클릭후 가주시면 너무 감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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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9 15:58

    첫댓글 우~와 요리 솜씨 없는 저도 담글 수 있겠네요.

  • 작성자 10.02.19 16:43

    그럼 ~ 담아 보실까요 ^^. 이번에는 상큼, 매코롬, 잡짜름, 손이 가는 맛으로. 파는 언제 나오는지 ? 사시사철 시장에 보이니 언제 제 철인 지도 모르겟습니다.

  • 10.02.19 17:38

    아직 김치를 한 번도 제 주관 하에 담가 본 적이 없어서?? 요즘은 요리 코너를 자주 간답 니다.
    이번 에 이 과정을 프린 트 해서 한 번 실력 발휘를 해 보아야 겠어요.

  • 작성자 10.02.19 18:02

    ㅎㅎㅎ 청솔님께서는 미혼이신 듯 ? ^^ 참'깨' 잊지 마시구요.

  • 10.02.19 19:01

    아유~~~~~~~~~부끄러워요. 주부 경력 벌써 **년에 접어드는 군요.

  • 작성자 10.02.22 14:44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 누구실까요... 파김치 담다 보니까 ,파를 데쳐 무치고 꽈베기마냥 하나하나 묶어 놓은 것도 생각나고, 싱싱한 파를 깨소금 참기름(고추가루) 마늘넣은 간장에 잘게 썰어 넣어 바로바로 내놓으면 매매씹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10.02.19 17:55

    맛있겠는데요. 그대로 담아 보려 합니다.

  • 작성자 10.02.19 18:07

    안녕하시지요 . 저도 ' 파뿌리가 흰것을 ㅎㅎ 골라 담으렴니다. 지난 번 (태어나서 몇번 째쯤) 담았는 데 젓가락이 달랑 1번 오고 갔답니다 .

  • 10.02.19 19: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만 실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것 알고 실천하다 보면 아무래도 익숙해져서 평생 혼자 파김치 담가 먹어야 할것 같아서요 ㅎㅎ

  • 작성자 10.02.22 13:08

    요즘 신세대 1등 신랑감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득 몇해전 의사선생님들의 요리 배우던 일이 떠오르네요. 한 두 가지 요리를 할 줄 알면 생활의 즐거움이 더해 지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사과를 깎는데 모양이 만두피같이 얇을때 ㅎㅎㅎ(요리라고 하기엔 그렇지요 ?)

  • 10.02.24 23:40

    자취경력 10여년이면 파김치 쯤은 눈감고도 간맞춰요 ㅠㅠ 요즘 인터넷 좋아져서 레시피만 있다면야 무슨 요리인들 못하나요 근데 그래서 오히려 장가 못갈까봐 걱정이네요 ㅎㅎㅎ 신랑이 너무 살림을 잘하면 신부가 힘들잖아요 그냥 무던해지고 싶은데 매일 매일 배고픔이 나를 유혹하네요

  • 작성자 10.02.25 12:05

    ㅎㅎㅎ 그런 유혹이 . 10년 동안이나 ... 돕는 배필 되실 분 어서어서 오세요 ! 잘하시는 걱정일랑 뚝 ~ 가정이루시면 서로 힘이 되어 경외하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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