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가 세상에 많이 알려지면서 숱한 분들의 제주 방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의 방송으로 일파 만파 올레가 더 더욱 소문이 나자 방송국이나
언론사에서의 취재 경쟁도 생기더군요.
올레꾼 전용 민중각이 그들의 취재 도움 요청을 받는 일도 다반사.
방송 참여 올레꾼들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기도 했었죠.
다큐 3일은 올레를 다시 자신들의 집에서 느끼게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여러 촬영중 이번 EBS의 한국기행이라는 프로는 단 20분의 방영으로 5일 연속 방송이 되
안달이 나기도 했답니다.
그러다 맨 마지막 편에 올레의 자연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사람과 어우러 지는 소중한 만남에 대한
나레이션과 함께 민중각에서의 막걸리 파티의 모습, 올레송을 열심히 부르는 올레꾼들의 모습,
올레꾼이 만들어 올레꾼들이 어우러져 녹음한 올레송을, 우리 올레꾼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읽기라도 한듯
휘나레 장식에 올레송을 넣어 주셔서 EBS팀이 너무도 감사하드라구요.
기회가 되시면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시청을 해 보시길 권합니다.
첫댓글 친구와 함께 마지막 방송분을 보면서 제주 바다는 세계적이야를 외치며, 함께 가기를 기약해 봤지요..
EBS 한국 기행에서 마지막 날 '민중각'이 나오고 올레송과 함께 막걸리 파티를 하는 모습이 넘 푸근하고 반가워서 제주 올레길 이야길하며 밤을 지새웠습니다.친구들과 가을에 다시 찾아 뵈려는 계획을 하고 있어요. 결정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