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여행 올해는 섬여행을 하겠다 맘먹고 시잣해 4월에 울릉도. 독도에 무사히 다녀왔다. 이번에는 홍도. 흑산도 가자. 요즘은 배편 발권이 많이 쉬워졌다. 인터넷 앱으로 간단히 예약하고 배타기전에 발권만 하면 끝이다. 예전처럼 몇시간씩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시절이다.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아침07:50분 배를 타기위해 새벽바람을 가르고 출발이다. 달리는 길에 날씨는 전뜩이나 찌쁘려 비리도 쏫아버릴것 같은 느낌이다. 배를 타고도 안개가 많아서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출항과 동시에 잠을 청하고 얼마나 노를 저었을까 두시간 반을 가야 하는데 목이아파 잠에서 깨어났을때는 날싸가 맑아져 있었다. 흑산도을 경유해 홍도에 가는 길이라 흑산도에서 내리곺다시 타고 하면서 가야ㅠ한다. 흑산도를 지날때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홍도에 도착해 여객터미널으류보고 인증샷을 남기고 몇발짝 나가면 식당에서 오신 이모님들께서 홍보를 많이 하신다. 잘 만나면 좋지만 나의 취형이 이니다면 사전에 준비를 해시면 된다. 난 배낭이 무거워 일단 나의 짐을 맡아주는 식당으로 가야했다. 다행이도. 짐은 놓고 아직 점심시간이 이르니 일출전망대 다녀오면 시간이 적당하겠다 싶어 무작정 오르는데 뜻밖에 경치에 좋았다. 동백군락지를 지나고 홍도1구 선창이 휜히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다. 많이 찾는 곳은 깃대봉(해발365M)으로 우리나라 100산에 속한다고 한다. 딱트인 바다를 보고 다시 내려와 점심을 생선구이 정식을 먹었다. 요즘 물가가 오르지 않을 곳이 없다. 이곳도 마찬가지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홍도 유람선을 타기위해 다시 여객터미널에 가서 커피도 마시려고 갖는데 주인이 없어 커피도 마시지 못하고 배에 승선했다. 투어시간은 약 두시간이라는데 해설하는 동래 총각이 재미있게 잘한다. 출발해 홍도 제일경 돗대바위부터 해설과 기념촬영시간까지 나름 지루하지 않도록 이끌오가고 있다. 이렇게 홍도의 절경에 푹 삐져 있을 타임에 선상가게가 다가온다. 회 한접시에 3.5만원과 소주5천원 기대는 했는데 실망이다. 양도적고 기대이하여서 난 먹지 않았다. 다들 먹고 마시고 하는데 난 깃대봉에 가려고 일부러 참았다. 배에서 내리 바로 깃대봉으로 항해 오르기 시작했다. 오르는 길도 데크길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좋다. 한참을 가다보면 나무가 우거져 바다 바람에 춥다는 느낌마저 든다. 여기는 여객터미널에서 왕복 두시간 반이라는데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날씨가 좋아 깃대봉에 오르니 흑산도가 멀리 보인다. 깃대봉을 뒤로하고 하산길에는 한결 수월하다. 이 등상로에는 잣밤나무 군락지로 오가는 내내 밤꽃향기 가득하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 근처에는 홍도 원추리 군락지로 원추리꽃은 6~7월에 피어 8월에 만개한다고 한다. 이 원추리꽃때문에 다시한번 7~8월에 와야겠다는 생각에 잠겨본다. 홍도에 백패킹 할곳은 그리 많지 않다. 혿도는 섬 전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가 잘되고 있는 섬이다. 등선로. 트래킹 길 등이 정비가 잘되어 초보자들도 걷기쉬운길이다. 하지먼 아직도 원람 그대로 안듯 잘 보전되고 있는 일출전망대가는 길은 왼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은 아니라 박지로는 최고다. 깃대봉과 원추리 군락지를 지나 집에서 직접담슨 홍도막걸리를 한병 사들고 배낭을 찾아매고 일출전망대로 향하는데 광주식당 주인 이모님께서 걱정이 되셨는지 모기향을 챙겨주신다. 이것이 이곳에 인심이라는 생각이든다. 요즘은 해가 길어 6시가 넘었는데 해가 남아있어 좀이르다 생각되지만 산은 산이다. 햐지면 금새 어두워져버힌다. 서둘러 장비를 펼치고 바람이 잦아서 타프까지 꽁꽁매어 놓고 홍도막걸리에 하루를 마감한다. 홍도막걸리와 햇반으로 저녁을 먹고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서둘러 마무리하고 잠을 청하는데 바람도 거세지고 빗소리도 거세가 몰아치고 잠을 설치게 만든다. 오랜만에 많이 걷고 배도타고 해서 피곤함 때문에 잠아 들긴 하지만 바람소리 빗소리에 자다깨다를 반복한다. 새벽에는 천둥번개까지 동반해 잠이 확 다라난다. 그렇게 날이 샐무렵 비도 바람도 잦아들고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 싶을정도로 비고개이고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가 쾌청해진다. 배도고프고 빨리 철수해서 아침을 먹기위해 서둘러 하산해 다시 광주식당을 찾아 어제 모기약을 전해드리고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의외로 맛있고 막잡은 싱싱한 우럭매운탕 최고였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어제 난겨둔 몽돌해뵨을 찾았다. 여기는 방파제 공사중이라 앞으로 완공이 되면 이곳 또한 해변의 모습이 많이 변해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홍도트어를 마무리하고 흑산도로 가기위해 배표를 구매하고 대합실에 대기한다. 흑산도에 도착하면 이곳은 유람선보다 버스투어가 좋다고한다. 숙박집 아저씨가 흑산도에 도착하면 좌측에 명품수산으로 와서 버스투어를 한다고 해서 달려가 버스를 타고 있눈데 예역으류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렇게 안내를 했어야 하는데 무작정 도착하면 타라고 해서 탔는데 내리라고 한다. 이미 버스는 떠나고 다음은 1310분에 떠난다니 점심을 먹고가야 했다. 근처 식당에서 백반을 멋는데 너무 비싸다. 요즘 오르지 않은것이 없을 정도로 비씨기보다 무섭다. 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을 마시고 미니버스에 올라 투어를 시작한다. 버스기사님의 썰을 들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투어를 마치고 칠락산한바퀴를 돌아오는코스로 향했다. 날씨가 맑을 덕에 오르는 길에 멀리있는 섬들도 한눈에 볼 수가 있어좋고 특히나 흑산도 파란지붕 마을이 이샥적으로 느껴지기는 했지만 여행객들에게는 구경거리로 좋았다. 칠락산을 돌아 흑산면사무소로 돌아오는 길은 2시간정도 소요되 적당한 거리였다. 몸은 지치긴 했지만 마음은 즐겁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숙소로 가면 피곤해서 떨어져버릴 것 같아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 흑산도에는 여객터미널은 등지고 좌측으로 가면 식당둘이 정비도 잘되어 있다. 흑산도 걱거리촌으로 깔끔하기도 하다. 이곳 흑산도에 오면 그곳에 음식을 맛봐야 한다. 홍어는 기본이고 홍어애탕 그리고 마침표 흑산도 막걸리다 이곳에서 공식적으로 상표는 없지먼 할매막걸리라고 한다. 난 입에 맞아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와 함께 겯들이 막걸리와 홍어 잘 먹었다. 너무 맘ㅎ이 먹었나 걷기도 힘들정도로 마시고 먹었다. 식당을 나와 산책겸 등대와 고래공원 흑산도아가씨 동상을 보며 동래한바퀴를 돌았다. 이렇게 힘들었지먼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한다. 마지막 3일 아침은 시골동래 짬뽕으로 해장하고 아침 동래구경을 하고 여객터미널에 매표를 했다. 이미 얘매는 했지만 오후 배를 애매해서 오전으로 바쿼 매표했다. 매표후 여객터미널 부근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어제 만났돈 백패커를 만났다. 첫날은 숙박을 했고 어제는 박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인연으로 만들고 내가 할매막걸리 한잔을 대접했다. 초보도 있고 배태랑도 있었다. 막걸리를 많이 마셔서 배타는데 안개도 많이끼고 배도 연착이 되어걱정을 했는데 목포로 나가는 길은 바람한점 없어 배이렇게 흔들리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처음인것 같다. 멀미약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