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해설] 새 찬송가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찬송가384장은 작시 자는 화니 제인 크로스비(Fenny Jane Crosby) 여사 (1820-1915)이며,
*작곡자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침례교 목사. 로버트 로우리(1826-1899)로 알려져 있다.
화니 제인 크로스비 여사는 뉴욕 풋남 출신으로 출생 직후부터 앞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육신은 장애자이나 녀의 영은 영감으로 넘쳐 생애에 무려 9천편의 찬송시를 작시하였다.
어느 날 출판일로 인쇄소에 가려는데 5불이 모자랐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한지 얼마 안 되어 손님이 방문하여 찬송 시에 대한 대화를 하고 돌아가면서
악수를 하는데 손에 무엇을 쥐어주었다.
나중에 확인하니 5불짜리였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찬송시를 썼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은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확신하고
장차 하늘나라에 가서도 모든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 할 것임을 다짐 하며
이 시를 섰다고 한다. 이외에,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등
24편이 한국찬송가에 수록되어 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이 찬송가는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이 즐겨 부르는
은혜의 찬송가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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