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팬션에서의 아침식사 및 디저트 :
누룽지, 햇반, 김치찌개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키위, 카프리와 오징어
아침먹다가 생각나 찍은 사진이라~ㅋㄷ
와현리 바닷가에서~
이때까지만 해도 외도에 갈꺼라고 들떠 있었는데..
비는 그쳤지만 파도가 많이 친다고 외도에서 우리를 거부함.. ㅠㅠ
외도는 못가구 어디로 어케 가야하나 고민고민..
다들 지쳐 바람의 언덕, 포로수용소를 포기하고 몽돌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함.
자연산 멍게, 모듬회, 매운탕..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은 없었음.
집에서 먹던 멍게랑 회가 훨씬 맛있음(울집은 포항~) .
몽돌해수욕장~~
모래사장은 없고 자갈돌만 있어 걸어다니기엔 발이 아팠음.
대구에서 혼자 낚시 여행오신 아저씨~
외도 못간 우리가 불쌍해 보였는지 이날 몽돌해수욕장으로 우리를 태워다 주시고
우리가 노는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로 태워주셨다.
고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전에~
외도만 갔더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 우리의 아쉬운 여행~~
첫댓글 결국에 어디로 간겨~~~^^**
외도 대신 몽돌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지~~
월이이모~참 잘했어요...100점~*^^*
정말 가야할곳을 못가다니 아쉬워라...외도,포로수용소,바람의언덕은 정말 멋있는 여행지중 한곳인데..담엔 꼭 가서 구경해도 후회없을듯합니다~~강추!!!
다음엔 정말 날씨 좋을때 가서 외도 꼭 가보고 싶어요. ^^
이런!이런! 바람이 많이 불어 배가 뜨질못해 외도에 못갔구나..그럴때가 가끔있단다...운때가 안맞았나보다..오히려 잘됐다.오빠가 거제도 여행번개칠테니 그때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