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3장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
(찬송 2장)
2024-9-30, 월
맥락과 의미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를 통해 말합니다.
1.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는 범죄에 대한 심판: 호세아가 말함(1-3절)
2. 여러 신을 섬긴 것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 그러나 구원의 빛(4-16절)
1.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는 범죄에 대한 심판: 호세아가 말함(1-3절)
선지자 호세아가 말합니다. 이스라엘 중 에브라임은 하나님이 축복한 대로 강해졌습니다(창 48:10-20). 여호수아가 이 지파에서 나왔고 북쪽 이스라엘의 첫 왕 여로보암이 이 지파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한 북쪽 이스라엘은 교만해졌습니다. 우상을 만들었고, 특히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두고 그것을 여호와 하나님이라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고 했습니다(2절). 우상을 만들어서 여호와를 섬기지 말라는 2계명을 범했습니다.
2. 여러 신을 섬긴 것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 그러나 구원의 빛(4-16절)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심: 1계명을 어김과 심판 (4-14절)
5-8절: 하나님께서 출애굽과 광야 인도를 거쳐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풍요롭게 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은 풍요를 누릴수록 마음 (레브)을 높였고 여호와를 잊었습니다(6절).
그래서 여호와께서 맹수처럼 그 백성의 가슴(레브, 염통)의 껍질을 찢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군대가 약해서 망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높아서 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치심은 그 마음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9-11절: 하나님은 처음 여로보암을 북 이스라엘에게 왕으로 주었습니다. 그 처음부터 진노하심이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그 왕조를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멸망시킬 것입니다.
12-13절: 에브라임의 불의는 그들을 둘러싸듯이(차라르) 분명합니다. 도장 찍듯이 분명합니다. 신명기 28:52에서 적들이 그들을 에워싸는(차라르) 그 심판을 당합니다. 심판당하는 이유는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는 바른 지식이 없으므로 망합니다(호 4:6).
14절: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구원의 은혜를 선언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그래서 “뉘우침(니함, 긍휼)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는 “뉘우침(니함, 긍휼)이 내 눈 앞에서 숨겠느냐?”는 뜻으로 읽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숨지 않고 나타날 것입니다.
2) 선지자의 말 (15-16절)
이제 다시 선지자는 말합니다 에브라임은 결실하였으나(에프라), 그 샘은 마를 것입니다(헤레브). 여호와를 배반했기에 칼(헤레브)에 엎어질 것입니다. 적들이 와서 어린아이, 임산부를 잔인하게 죽일 것입니다.
앗수르는 주전734년에 이스라엘을 침략했고, 마침내 주전 722/1년에 완전히 멸망시켰습니다. 예언된 잔인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우리도 하나님을 믿을 때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물질의 축복, 교회의 복. 그러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보다 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우상 숭배로 나갑니다(1계명을 어김). 혹은 기도는 하면서도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광스럽게 하지는 않고 오직 이 땅의 복만을 구한다면 우상의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2계명을 어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따라 살아갑시다. 계속 다가오는 우리 육신의 죄악성, 외부의 유혹, 사단의 공격에 굴복하지 맙시다. 매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거룩하게 변하기 원합니다.
14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이 말씀을 고린도전서 15:44에서는 부활의 소망으로 연결합니다. 죄 때문에 죽음에 있던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하신 후에 우리는 한번 다시 죽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 부활의 소망을 생각하며 이 땅의 삶을 품위 있게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부활로 이 몸과 이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부활의 영광 하늘나라에 참여할 자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여 고상하게 살아갑시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