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회복지정보원 사회사업학교 첫날 메모

[김세진]

사회사업 학교 첫날.

복지요결 머리말을 읽었습니다.

"복지요결은 사회사업을 근본으로부터 탐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생각하고 사회사업 개념과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을 밝혀 사회사업 방법과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복지요결 '배경'을 읽었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려면 근본을 세우고, 근본을 좇아 행하고, 근본으로써 성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근본을 세우고, 근본을 좇아 행하고, 근본으로써 성찰해야 사회사업 바르게 한 겁니다.
사회사업 규정대로, 제대로, 잘하려면, 바르게 하려면 먼저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즉 근본이 있어야 합니다.


'연구 방법'을 읽었습니다.

10 가지 복지요결 연구 방법 가운데
순서, 열쇠, 기본명제, 시선, 주관성까지 배웠습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이라 기본명제에서 사회사업 개념을 정의하고, 사회사업 가치를 찾고, 이상과 철학을 이야기하고, 주안점과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시선은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방법, 어느 것이든 모두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라는 동일한 실체를 두고 하는 이야기인데, 제목에 따라 묘사하는 면이나 표현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세우고자 하는가? '복지사업'을 이루고자 하는가? 어느 쪽을 바라보는가? 어느 쪽에서 비롯하며 어느 쪽에 중심이 있는가?

사회사업은 이로써 아주 달라집니다. 사회사업 이론과 실제가 대개 이로써 좌우됩니다. 사회사업 온갖 행태를 이로써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실로 사회사업의 만능 해법, 만능 독법이라 할 만합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세우는가?
복지사업을 이루고자 하는가?
어느 쪽에 중심이 있는가에 따라 사회사업은 아주 달라집니다.

장애주간보호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이런 명칭으로 어느 쪽에 뜻이 있는가 짐작합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중심이 있다면 '보호'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장애주간이용센터, 노인주간활동센터 따위로 표현했다면 뜻이 당사자의 삶에 있습니다.



311쪽.
자연주의 사회사업 '배경'을 읽었습니다.

직접 지원 방식의 폐단, 자존심, 사회사업 운동의 벼리. 세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복지 현장을 살펴보면
복지전용체계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복지사업을 직접 돕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효용이 미치는 범위는 좁고, 사회통합에 좋지 않고, 복지 바탕을 해칩니다.
이런 폐단이 자연주의 사회사업 등장 첫 배경입니다.

두 번째로 자존심입니다.
"인격적 복지, 인간적 복지, 자연스러운 복지를 원합니다."

자연주의 사회사업은
당사자의 인격적 품위를 생각합니다.
동료 사회사업가의 재미와 감동을 생각합니다.


세 번째, 사회사업 운동의 벼리.
"경영자라면 1)가치와 비전 2)생산과 유통 3)인재, 이 세 가지를 벼리로 삼아 경영할 겁니다."

"사회사업 근본으로써 동기화하고, 서비스 체계를 효율화하고, 인재를 개발하고 즐겁게 일하며 성장 발전하게 도와야 합니다. 이것이사회사업 운동의 벼리입니다."

좋은 조직은 목적을 위한 도구를 다듬는 '도구적 기능'과 일하는 그 자체의 재미 같은 '정서적 기능', 이 모두 있어야 합니다.


저녁부터 밤까지 이어진 공부에서는

323쪽 변통, 여지
161쪽 외주
163쪽 인력 운용, 시간 활용
157쪽 장애 아동 조기교육
155쪽 보건의료 서비스

여기 까지 공부했습니다.

[차선화]

"명칭"으로 어느 쪽에 뜻이 있는가 짐작합니다.

이 부분이 참 와닿아요! 선생님 저 숭의에서 겨울에 실습하게 됐어요! 이번 실습때 사례관리팀에서 신현환 선생님께 배우게 될거 같아요^.^

어제 복지관 비전 미션을 공부하면서 "정명" 개념을 바르게 함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는데 이 글에서도 참 와닿았어요^.^

신현환 팀장님께서 사회사업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신 분 중 한 분이 선생님이시래요!

훌륭한 선생님께 배웠다는게, 선생님과 구슬팀을 통해 인연을 맺은게 어제 특히 감사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선생님 방학때 실습 끝나고 꼭 뵙고 싶어요!

[김세진]

선화~ 실습 잘했어요. 응원해요!
가연이랑 놀러와요.

[차선화]

네!! 응원 감사합니다♥ 가연이랑 놀러갈게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강은정]

사회사업가의 정체성!
연말 바쁜 업무 가운데, 정리할것도 있고 책 읽고 싶은것도 해서 일찍 기상했는데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근본과 뼈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세진]

강은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내년에 자주 뵈어요.
천안아산 공부모임도 해보고 싶어요.

[김세진]

금당골

[차선화]

우와 멋져요! 아름다운 곳에서 공부하니 좋을거 같아요ㅠ.ㅠ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