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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人間革命 27卷 第4章 구도(求道) (1)

青葉には希望がある。未来に伸びゆく若々しい力がある。青葉――それは、限りない可能性を秘めた東北を象徴していよう。
신록에는 희망이 있다. 미래에 뻗어나가는 젊은 힘이 있다. 신록(아오바) ― ― 그것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호쿠를 상징하리라.
杜の都・仙台は、美しい青葉の季節であり、街路樹のみずみずしい緑がまばゆかった。
숲의 도시· 센다이는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가로수의 싱싱한 녹음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一九七八年(昭和五十三年)五月二十七日午後二時二十分、仙台空港に到着した山本伸一は、車で、仙台市の錦町に完成した東北平和会館(現在の青葉平和会館)へ向かった。
1978년5월27일 오후 2시20분, 센다이 공항에 도착한 야마모토 신이치는 차로, 센다이시의 니시키쵸에 완성된 도호쿠평화회관(현재 아오바평화회관)으로 향했다.
伸一の車には、長く東北を担当した副会長の関久男と、東北総合長である副会長の青田進が同乗していた。伸一は、語り始めた。
신이치의 차량에는 오랫동안 도호쿠를 담당한 부회장 세키 히사오와 도호쿠 총합장인 부회장 아오타 스스무가 타고 있었다. 신이치는 말하기 시작했다.
「東北創価学会は強くなったね。東北の同志の強さは、チリ津波や冷害など、試練に遭遇するたびに、困難をはね返し、ますます広宣流布の勢いを増してきたことにある。
“도호쿠창가학회는 강해졌습니다. 도호쿠 동지의 강함은 칠레 해일과 냉해 등, 시련을 만날 때마다 어려움을 물리치고, 더욱더 광선유포의 기세를 더해 왔습니다.
蓮華が泥沼に咲くように、苦難のなかで広布の使命を自覚して、それぞれが人間としての強さと輝きを発揮し、信仰の力を示してこられた。最悪な状況のなかでも、怯むことなく、自らの生き方を通して、仏法の偉大さを証明してこられた。まさに、その姿こそが、地涌の菩薩です。仏を見る思いがします。
연꽃이 진흙에 피는 것처럼, 고난 속에서 광포의 사명을 자각하고 각자가 인간으로서 강함과 빛을 발휘해 신앙의 힘을 보여 오셨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가 꺾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통해 불법의 위대함을 증명하셨습니다. 바로 그 모습이야말로 지용의 보살입니다. 부처를 보는 느낌입니다.
東北には、何があっても、“負げでたまっか!”という意気込みがある。それこそが、『学会魂』です。だから私は、東北の同志を、心から尊敬しているんです。
도호쿠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질 수 없다!”라는 기세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학회의 혼’입니다. 그로므로 저는 도호쿠 동지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一人ひとりが、その強さにますます磨きをかけていくなかに、自身の一生成仏と東北繁栄への大前進がある。すごい時代が来ます」
한 사람 한사람이 그 강함을 더욱 연마해가는 곳에, 자신의 일생성불과 도호쿠 번영을 향한 큰 전진이 있습니다. 굉장한 시대가 올 것입니다.”
車の助手席に座っていた青田が言った。
「そのためには、どこまでも組織の第一線で戦う皆さんに照準を合わせ、すべての活動を、そこから組み上げていくことが大切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が……」
차의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아오타가 말했다.
“그를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조직의 제일선에서 싸우시는 분에게 초점을 맞추어, 모든 활동을 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そうです。私は、第一線の会員の方々にこそ、最高幹部の指導や体験を聞いて、信心への強い確信をもってもらいたい。
“그렇습니다. 저는 제일선의 회원들이야말로 최고 간부의 지도와 체험을 듣고, 신심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
ゆえに、副会長や県長などの幹部は、直接、会員の皆さんと会い、語り合う機会を、徹底してつくってほしいんです。いや、断じて、そう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
따라서 부회장과 현장 등의 간부는 직접 회원들과 만나 대화할 기회를 철저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결단코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