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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어제 3월 24일은 날씨도 고르지 못했고 예수님 고난주간과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동창분들이 성황을 이루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그간 본인이 동창회장직을 맡은 이후 개인적인 혼사와 회사일로 경황이
없어 이번 날짜선택과 모임의 성격을확실히 전달해드리지 못해 다소 혼선이
있었다는 말씀을 듣고 송구스런 마음이 들어 이후로는 철저하게 알려드릴것을
다짐드립니다.
어제는 예정했던데로 기왓골에서 한정식을 들고 뒷풀이까지 겸하느라고
늦은 시각에 행사가 끝났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준 동창들께 감사드리며
모처럼 참석한 조항선 부회장이 뒷풀이 비용을 부담해주셔서 정말 고마왔습니다.
늘 행사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는 동창들이 계시기에 우리 동창회는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며 오랫만에 얼굴을 보여준 김해옥,
김미자(대치), 김송자, 김정자, 나경석, 홍완후, 홍성경 동창들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동창회를 위해 많은 충고의 말씀 주시면 경청하여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제가 지난주에 여러분들의 축하속에 시집보냈던 딸아이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라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음을 죄송스럽게 여기며 3월 27일
(일) 정기일요산행에 참석해주시는 동창분들께는 소찬이나마 정성스럽게
대접해 올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3월 18일 제딸 결혼식에 참석하셨거나 축하의 뜻을 분에 넘치게
보내주신 동창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5. 3. 25
김 장 환 드림
- 정기모임을 빛내주신 분들(무순, 존칭생략) -
1)김옥자 2)이수자 3)김상숙 4)김해옥 5)김미자(대치) 6)윤정자
7)김선자 8)정정애 9)김송자 10)황명숙 11)이정자 12)허정인
13)김정자 14)하지용 15)김장환 16)김병만 17)김창명 18)이기현
19)황화성 20)강봉수 21)홍성경 22)홍완후 23)주형상 24)나경석
25)조항선 26)이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