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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0.일(음11.5) 큰스님 대전 법문
대전 분원 재일
오늘은 정기법회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약식으로 법문을 하겠습니다. 700∼800명이 오셨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모두 앉아 주십시오. 먼저 우리 거룩하신 부처님 염하면서 부처님 칭명 좀 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오늘 처음 나오신 분계십니까. 손을 들어보세요. 처음 나오신 분. 이제 제가 한5년 동영상 법문한 것 같은데, 제 말을 별로 안했습니다. 오늘 조금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나는 20대 초반에 스님이 되었는데, 스님 될 때에는 여러 가지 좋은 시험을 많이 합격했습니다. 그것을 전부 버리고 ‘내가 이 나라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종교적인 큰 지도자가 되어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출가를 했습니다. 그 뜻은 출가해서 한10년 만에 이루어졌는데, 내가 불과(佛果)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후에 영산당시 '아난존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불과(佛果)를 이룬지가 한10년 가까이 됩니다. 10년 되는데, 여러분한테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또 부처님 이후로 '자재 만현'처럼 깊이 법을 통달한 분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아난존자는 부처님 이전에 벌써 많은 부처님을 시봉해왔습니다. 많은 부처님을 시봉(侍奉)해왔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법장을 모두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을,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을 곁에서 25년간 시봉을 들었습니다. 그리해서 부처님의 그 깊은 사상을 많이, 그것을 법장이라고 합니다. 그 법장을 많이 내 것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금생에 그 삼생의 인연, 가섭존자와는 삼생의 인연이 있습니다.
그 인연 깊은 그 사형(師兄), 그때는 사형(師兄)이었습니다. 그 사형을 만나게 되어가지고 참 말하기도 어려운(기가 막힌), 너무너무도 엄청난 불과(佛果)를 증하고 보니까,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어떠한 석학(碩學)도, 큰스님도 알지 못하는 그 깊은, 더 깊은, 더더욱 깊은 세계의 법문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법문은, 내가 변재(辯才)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주의 진리를, 이 세상의 이치를 그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전할 것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많은 신도 분들이 내가 죽기 전에 오셔서 정법을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단이 출발한지가 3년도 안되었습니다. 3년도 안되었지만 보살이 몇 명이나 나왔느냐 하면, 현재 아홉 명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엄청납니다. 전번 시간에 말씀드렸지요. 우리 어머니 한 분, 광명만덕님의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그리고 부처님 당시에 1,250명 제자 오백성중에 들었었고 아라한과를 증했던 우리 '땡삐'아시죠? 우리 '땡삐'가 보살대기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땡삐'의 아빠 '도량'이를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놈이 부처님 당시 16성입니다. 그 애가 사람으로 와서 업을 많이 지어가지고... 우리 집에 와가지고 명을 다 살지 못했습니다.
그 동리 사람들이 너무도 반대 하니까 우리 '땡삐'하고, '땡삐'의 엄마 아빠 세 놈이 작당을 해가지고 저녁이면 그냥 우리 동리의 닭들을 다 잡아요. 그래서 그놈은 진도 견(犬)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곳으로 갖다 줘버렸지요. 그랬지만, 곧 그 애가 탈출해가지고 사람들한테 잡혀서 죽었습니다. 죽었는데, 무주고혼으로 있다가 하지옥까지 갔습니다. 하지옥에 있었는데 우리가 천도 천도해서 부처님께 청원을 드리고 해서 그놈이 현재 미타정토 대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다섯 명이지요. 이제 보살 인가를 받은 분들이 네 명 있습니다. 무량, 혜명, 보광, 오늘의 서경스님 등 4명입니다. 보살대기로 다섯 명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들은 준 보살입니다. 보살 후보입니다. 이분들은 이제 그냥 됩니다. 1년 안에 될 런지, 생전에 될 런지는 미지수이지만 됩니다. 되는데, 그 분들이 앞으로도 계속 선근공덕을 쌓고 공부하면 빠릅니다. 이분들이 다섯 명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세간에서 지금 살고 있는 두 부부 김인환, 조유행, 참 희유하지요. 스님으로서 일도, 현각, 남전 등 합해서 다섯 명입니다. 지금 무루대아라한급이 4명입니다. 천녀 인가를 받은 분들이 지금 '현장', '박덕임'이 있습니다. 박덕임은 신라시대 때 선덕여왕입니다. 오늘 오셨는가? 박덕임씨 오셨으면 손들어 봐요. 저 박덕임씨가 선덕여왕입니다. 이분을 이번에 천녀정토로 인가했습니다.
그리고 박덕임의 부군(夫君)되시는 분이 작고하신지가 3년 정도 됩니다. 저분이 천도재를 올려서 우리가 남편 되시는 분을 5하늘까지 올려드렸는데 남편 되시는 분이 이번에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분한테 ‘너무너무도 고맙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놓고 죽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성지를 만나고, 또 자기를 위해서 천도를 안 해주었다면 이렇게 될 수 없었을 겁니다.’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3하늘로 갔습니다. 3하늘 신선, 신선하늘로 갔습니다. 여러분, 신선하늘은 굉장히 좋습니다.
극락세계와 불계(佛界,부처님 세계)하고는 비교가 안 되지만 하늘에서 제일 좋은 곳입니다. 인간세계의 시간으로 보면 3000년을 살게 됩니다. 그곳으로 갔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하도 보고 싶고 고마우니까 그 부인의 손을 한번이라도 잡아보고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부처님 앞이라서 감히 그러지는 못하고 ‘너무너무도 고맙다는 말을 전해 달라.’ 이런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리고 무루대아라한은 지금 우리 스님들 둘이 있지요. 정수, 선행. 그래서 4명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라한이 일곱 명이나 됩니다. '전대기'가 이 속에 있죠. 글을 잘 쓰고 머리도 좋은 거사입니다. 그래서 아라한급이 일곱 명이고, 또한 성중급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앞으로 많이 나옵니다. 이번에 100일기도가 끝날 쯤 안팎으로 또 몇 분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것은, 우리 부처님 회상이니까 직접 삼계의 왕이 오셔서 상주하시고 하기 때문에, 이 분을 잘 받들어 모시고 하기 때문에 이런 엄청나게 큰 포상이(특혜가)있습니다.
이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하면 한 백년에나 아라한 한분이나 나올까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이번에〈비교종교학〉책이 곧 나오거든요. 아주 좋은 책입니다.〈비교종교학〉, 우리 영산불교에서 세계의 모든 종교를 해부한 거예요. 이게 한500페이지로 나갈 겁니다. 여기에도 내 글이 조금 들어있는데(아라한이 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 아라한은 왜 어려우냐? 도저히 안 되는 이유가 뭐냐?
산속에 들어가서 공부를 아주 잘하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있는데, 공부가 진척이 안 됩니다. 왜 그러느냐? 공부라는 것은 지금까지 어느 불교에서도 모릅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지혜를 증장시키는 공부를 해야 되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됩니다. 이 선근공덕을 짓는 것을 방편이라고 해요. 지혜와 방편, 그러니까 공부, 그리고 선근공덕, 이것이 새의 두 날개와 같습니다. 이 두 날개가 없으면 날 수 없지요. 그래서 여러분, 아셔야 돼요. 공부와 선근공덕입니다.
이분들이 어떻게 이런 큰 법위를 인가받았습니까? 선근공덕이어요. 전생이 주~욱 내려오면서 공부도 했고, 선근공덕도 쌓았어요. 그러니까 금생에 우리 회상을 만나서 결정적으로 선근공덕을 쌓으니까 부처님께서 특혜를 준거예요. 절에서 스님들이 깨치기 위해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피나게 수행을 합니다. 아주 무섭게 합니다. 우리 한국에서도 장좌불와를 10년 40년 하는 분도 있어요. 장좌불와 아시죠? 40년 동안을 저녁에 눕지를 않아. 해인사 그 큰스님이 그랬습니다. 나하고도 잘 아시는 분이지요. 그렇지만 깨달았다고 인가를 못 받았습니다. 깨달았다는 인가를 못 받았어. 물론 인가는 이미 깨달아서 큰스님들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야 또 인가해 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은 사실 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아닌데 조금 해드리겠습니다. 자, 깨달았다? 우주본체, 여러분의 자성, 마음자리를 보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거예요. 그걸 견성이라고 해요. 우주에 두루 한 실상, 영원히 생멸도 없고 멸도 할 수 없는, 시공(時空)도 유무(有無)도 초월한 그 자리를 봐야 돼요. 그게 깨달은 거예요. 그것이 우주본체요 실상이어요. 그게 어려워요. 한국불교에서는 화두참구를 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벽하고 화두참구를 하잖아요. 10년 20년...하는데, 그러나 전생에 선근이 있는 사람들이 천 명에 한사람, 만 명에 한사람 정도 화두타파를 합니다. 깨닫습니다.
그 후가 더 어렵습니다. 이 어렵다는 것을 나는〈비교종교학〉에다가 그네들에게 고언(苦言)을 한 거예요. 쓴 소리죠. 고언을 해 준거예요. 지금까지 고언을 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깨달아가지고 다 망치더라고. 다 망쳐. 거의 다 망쳐. 오평생(誤平生) 해버려. 왜 그러느냐? 깨달아가지고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되는데, 자기들은 '보림'이라고 하지요. 지금 보림의 수단이, 보림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어요. 이렇게 해야 돼. 보림은 음계를 지켜야 돼. 첫째로 음계. 화두타파했으면 이제부터 진짜 공부를 해야 돼. 왜 그러느냐? 우주본체하고 하나로 계합이 되어야 되는데, 계합은 붓다의 위(位)에 가서 계합이 돼. 깨달아가지고는 계합이 안 되는 것이어. 절대 안 돼. 왜 그러느냐?
내가 다겁 생으로 오면서 뿌리가 너무도 깊게 박혀 있어. 오면서 지은 업장이 있어. 이것이 없어져버려야 돼. 그리고 탐․진․치 이것이 전부 뿌리 뽑혀져야 돼. 또 여러 생을 살아오는 중에 몸에 젖은 악한 습과 탁한 기가 산더미만큼 있어. 그렇게 붙어 있어요. 이래가지고 어떻게 청정무구한 저 자성과 I AM(스스로 있는 자존자)과 하나가 됩니까? 안 되는 거예요. 그걸 내가 일러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깨달았으면 음계를 철저히 지키고, 부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두타 행으로 나가되, 나 없는 수행을 해야 돼. 이게 아니면 아니어. 그러면 착(着)이 떨어질 날이 있어요.
이 몸뚱이에 대한 착이 뚝 떨어져버리는 자리가 아라한이어요. 거기가 이제 아라한이어.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가 어려워. 깨달아가지고 거기까지 가기는 깨닫는 것보다도 더 어려워. 왜냐? 처음으로 내가〈비교종교학〉에다가 써놨습니다. 세상에 알려 준 거예요. 뭐냐?
첫째, 깨달은 사람은 우리와 똑같이 색심(色心)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색심(色心)아시죠? 여자. 여자생각. 색심이 살아 있어.
둘째, 천마 용신 이매망량 악귀 등 마구니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봐. 이 남섬부주에는 마장(魔障)이 그물망처럼 처져있어. 그 마장(魔障), 마(魔)들은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거예요. 그걸 마(魔) 또는 마구니라고 그래. 그런데 하늘사람도 그런 것들이 있어요. 하늘사람도 욕심이 다 떨어진 것이 아니어요. 탐․진․치가 있어. 그래서 그 마구니, 하늘 마구니들이 기회를 노린다고요. 못되게 기회를 노려요. 그래서 하늘 마(天魔)가 빙의 되어 버리면 공부는 끝나는 거예요. 그것은 할 수 없어요. 또 여러분이 잘 아시는 용신이 있어. 우리 신도들만 용신의 실체를 알아. 용신이 빙의해 버리면 끝이어요.
저기 이재용씨의 부인이 여기에 오신지 모르겠어. 이재용씨의 부인 오셨지요? 저분이 전생에 태국의 사람인데, 사신을 숭배했던 집단의 교주로 있었어. 사신도 흰 구렁이 말입니다. 아름드리가 문제가 아니고, 길이는 10m정도나 되는 그런 하얀 구렁이어요. 그 신을 숭배하는 교주로 있었는데, 그 하얀 구렁이를 숭배했으니까 권속이나 마찬가지죠. 지금까지 두 마리가 목을 감고, 아래를 감고 있었어. 그 중 한 놈은 입을 맞추고 있어. 그렇게 살아왔어요. 이재용씨가 공덕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본 부처님께서 떼어주려고 했습니다.
이재용씨가 공덕이 있는 분이어요. 어떤 공덕이 있느냐? 지금 우리 교단이 이렇게 일어서려고 할 때, 밀어주는 것이 굉장히 큰 공덕입니다. 그런데 우리교단으로 어떤 분을 소개했어요. 그래서 우리 대전의 분원이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재용씨는 그 소개한 공덕이어요. 그런데 이재용씨는 바로 전생에 태국의 비구승이었어. 대마초를 피우다가 중독이 되어버렸어. 그래서 문수보살님께서 업장을 많이도 씻어주시고, 또 철갑으로 영체가 둘러쳐진 것을 벗겨도 주시고, 약사부처님께서 피 세척 및 몸속의 바이러스를 죽이는 주사를 두 대까지 놔 주시고, 양쪽 귀와 알레르기 피부 모두를 일차적으로 치료를 해주고, 부처님께서 성중 17품을 인가해 주었어.
성중17품이면《금강경》에서 말하는 사다함입니다. 지금 어느 나라 불교이던지 큰스님들이 있잖아요. 지금 모두 자력불교입니다. 큰스님들이 모두 자력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데, 1등 2등 간다고 하는 큰스님들이 아마 그 정도 쯤 갈 것입니다. 자력으로 무섭게 평생을 수행하면 그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깨달음에서 아라한이 되는데 대단히 어려운 고비가 있다고 했지요. 색심(色心). 이것을 번뇌마(煩惱魔)라고 해. 마음 안의 번뇌마. 그리고 외마(外魔)로서 천마 용신 이매망량 등이 있는데, 이런 외마들이 들어와 버리면(빙의되면) 공부를 못해요. 절대 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깨달은 이후에는 음계 내지 부처님의 계율을 철저히 생명처럼 지켜야 됩니다. 여불(如佛)대접을 하니까 다 부처님 자리에 가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심즉시불, 즉 마음이 부처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공부를 안 해. 그러면서 가끔 큰 업을 지으니까 음계를 파해요. 그러니까 여지없이 들어가 빙의되어버린다 그거예요. 여지없이 빙의가 되어. 그래버리면 아라한도 못 돼. 곤두박질 해버려. 깨달음 정도라면 수다원에서 아라한 자리인데 곤두박질 해버려. 만약에 음계를 파하면 여지없이 악도로 가. 그 영체는 연기에 싸여있어. 쇠사슬로 묶여져버려. 그런데 그 사람은 아닌 줄 알지. 자기의 영체를 모르니까 어떻게 되는 줄을 모릅니다. 자기는 뭐 적당히 먹기도 하고, 또 여자를 봐도 괜찮거든. 자기의 그 공부정도가 그대로 있는 것 같거든. 아니어. 개체가 망가져버려. 그래서 인간은 자력으로는 아라한이 한계입니다. 한계이지만 깨달음에서 아라한 가기 어려워.
아라한에서 보살가기는 불가능이어. 아라한에서 보살되기는 자력불교로서는 불능이어. 불가능해. 왜냐? 그 내외의 마(內外魔), 거기에다가 더 무서운 마(魔)가 있어요. 도고마성인거요. 도(道)가 높을수록 마(魔)가 더 성합니다. 그 외에도 어려운 다섯 가지 이유가 있어요.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영체를 분리해줘야 돼. 공부를 많이 하여 아라한 정도 간 사람에게는 우리 현지사 부처님께서 즉각 영체분리를 해주십니다. 여러분의 영체는 보(褓)로 싸여 있어(싸여있는 것 같아). 이것을 전부 벗겨놓고 네(4)영체를 다 분리해줘야 돼. 몇 번을 해줘야 돼. 그래야 분리가 돼. 분리가 안 되면 붙어 있다고.
내가 다보탑 공부하는 책자에 써놨을 거예요. 저기 유대교에서는 자기의 애제자를 자기의 하늘로 데리고 가려고 신이 그 빛을 갖다가 정수리에다가 쏟아 붓는다고 그래. 그쪽에서도 그걸 알았더라고요. 그걸 알았어. 그런데 신이라는 것은, 그들이 말하는 신은 비 인격이어요. 비 인격이 어떻게 빛을 쏟아 붓습니까? 신이 아니고 족장 신이어요. 그들의 족장 신이어.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그 유대교를 신봉하면서 한평생 열심히 깨끗이 살고(살면서) 공부한 애제자, 그래서 하늘을 갈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공부 잘하고, 깨끗이 살았던 사람은 육도안의 천국, 외도 천에 갑니다. 천국이 여섯 천국이 있잖아요. 54품이 있습니다. 그 곁가지입니다. 외도들이 가는 외도 천이 있어요. 이슬람이라든지, 기독교인들이 가는 곁가지의 하늘이 있어. 곁가지로 쭈~욱 들어가면(아주 깊은 데로 들어가면) 그 하늘 수장들이 있어요. 저 외도들은 거기를 하나님이라고 해. 하나님이라고 했어. '여호와'라든지 '알라'라든지 그렇게 호칭을 하지요.
그분이 계시는 그 하늘, 그 하늘의 최고 어른(그 족장), 그 부족의 최고 하늘 신, 이분이 자기의 애제자를 끌고 가려면 빛을 쏟아 부어 준다고요. 그런데 그 빛은 부처님 빛이 아니어요. 부처님의 청정한 무량억종광하고는 차원이 천지차이입니다. 그것으로 쏟아 부어가지고 어느 정도 빛으로 만들려고 이 영혼을 정화해주고 정화해주고 합니다. 그쪽세계 하늘의 빛으로 쏟아 부어가지고 영체를 갖다가 그러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가지고 끌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 되어요. 충분하지 않아요. 영체분리를 딱 해놓고 네(4)영체의 정수리에다가 다 해줘야 돼. 그 빛도 부처님 빛 정도로 정말 깨끗하고 광도(光度)나 강도(强度)에 있어서 천문학적인 그런 빛으로 해줘야 돼. 그래야 되는데, 어쨌든 그렇게 해서 끌고 가려고 한다고요. 그래서 영체 분리를 해줘야 돼.
▶ 극락으로 데리고 가려면 업장소멸을 해줘야 돼. 이 대기만 가더라도 사중죄가 있으면 못 데리고 가. 여러분들이 다겁 생으로 오면서 사중죄를 지었으면 대기를 못 가. 그러니까 사중죄를 소멸해 줘야 돼. 그건 문수보살님이 해 줘요. 업장소멸이 되어야 되는데 이게 개인의 힘으로 됩니까. 외도의 하늘 수장도 그것은 못해 줘. 그걸 어떻게 해줘. 문수보살님은 큰 부처님이여요. 부처님들의 스승 격이어요. 그러니까 사중죄를 소멸해준다고요.
▶ 그 다음에 변녀성남(變女成男) 해줘야 돼. 극락을 가려면 여자는 못 가. 남자를 만들어 주는 거요. 고추를 달게 해 준다고. 이 작업을 인 간 자력으로 하겠습니까. 그건 못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가 아니고는 그 작업을 못해.
▶ 그 다음에 어려운 것이 있어요. 극락세계는 이 지구상하고 환경이 다릅니다. 거기는 시공을 초월한 곳이고, 유무(有無)를 벗어난 곳이어. 하늘도 극락하고는 천지차이어요. 하늘은 복이 다하면 타락해. 그것을 '복진타락'이라고 해요. 복진타락, 복이 다하면 떨어져버려. 하늘은 복이 다하면 인간이나 지옥으로 떨어지지만, 극락세계는 윤회를 벗어난 세계에서도 수 백 천만리 들어간 적멸의 세계예요. 거기는 성자만 가는 세계입니다. 보살8지라야 들어간다고 하는 세계예요. 보살8지는 역사이후로 없어. 용수 무착 마명, 한국의 의상 원효도 초지(일지)라고 해. 8지라고 안 해. 그러니까 다만 부처님의 가피로만 데리고 가. 가피로 데리고 가버려요.
부처님의 가피로 데려 가려고하니까 그 조건이 맞지 않잖아요. 극락세계하고 여기하고는 조건이 안 맞아. 그러니까 영체 세 놈(3개)도 못 가는 거라. 거기 가서 적응할 수가 없어요. 적응을 해야 되는데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거기 극락세계에 이사람 꼬마를 만들어 놓는 거예요. 기가 막힐 일이어요. 어떻게 만드느냐? 이건 밀장이어서 말 할 수 없어요. 말 할 수 없지만, 저기 극락세계에 이사람(극락세계에 갈사람) 꼬마를 마들어야 보살인가를 받은 사람하고 링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믹서가 되어가지고 아주 아름다운 해탈신이 되어요. 하늘 천국은 해탈신이 아니어. 거기는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해. 3개의 영체가 그냥 환골탈태 해져버려. 그 관문을 지날 때 그렇게 해서 가고, 극락세계는 자기꼬마가 생겨야 돼. 누가 이 꼬마를 만들 수 있습니까. 그 꼬마는 아미타부처님 정도의 오여래급 부처님만이 만들어요. 아미타국은 우리 아미타부처님이 만드신(창조하신) 거예요. 거기는 공(空) 저 쪽 적멸이어요. 현상세계가 아니어요. 현상세계는 우리 업이 만들었어요.
중생의 업이 만들었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어. 이 현상세계를 창조했다고 하는 하나님은 없어요. 하나님이라는 것은 없어.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그 경지(부처의 경지)에 가면 알아요. 하나님이 인간 만물 모두를 창조한 것은 아니어. 그건 말도 아니어. 그것도 내가 상당히 글로 써놨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보살이 안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전번 시간에도 말했지만 부처님의 인가하고, 선사(禪師)의 인가를 여러분들이 구별해야 됩니다. 처음으로 우리 현지사에서 부처님께서 인가했다고 하니까 지금 제방에서는(여러 절에서는) 배꼽 빠지도록 웃을 거예요. 그게 말이 되느냐 그거지. 그러나 우리가 볼 때에는 그 사람은 유치원생도 안 돼. 유치원생이 대학교재를 어떻게 압니까? 말도 아니지. 부처님의 인가가 정확한 거예요. 부처님의 인가는 최고예요. 우리 부처님은 위계(位階)가 붓다잖아요. 선사(禪師)는 아라한도 아닙니다. 잘 가면 선사(禪師,祖師)가 아라한도 있지요. 그들이 인가한 것하고 부처님께서 인가한 것하고 뭐가 더 극명하고 정확하겠습니까?
붓다 정도 되면 이 영체가 자기불신에 들어가 가지고 그 부처가 완전히 저 절대계에서 노니는 부처가 되는데, 그 지혜는 엄청납니다. 그 부처님은 여러분을 보면 모두를 알아 볼 수가 있어요. 여러분의 전생을 쭈~욱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 볼 수 있어요. 어떤 능력도 있어. 아! 저사람, 저 사람은 지금 성중17품까지 가 있구나. 그냥 아는 거예요. 불안(佛眼)으로 그냥 알아. 그러나 이 선사(禪師)들은 어떻게 불안(佛眼)이 있습니까?
불안(佛眼)을 갖추지 못했어. 법안(法眼)은 물론 혜안(慧眼)도 안 갖춰 있어. 천안(天眼) 일부, 하늘 사람 일부의 눈, 지혜, 그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해서 공부하는 상대방하고 격외로 선문답(禪問答)을 해가지고, 공부가 되었다 또는 안 되었다는 것을 판별만 해주는 거예요. 나중에 또 선사들은 상대가 공부를 잘해서, 어떻게 해서 어떤 경계가 나왔느냐고 구체적으로 묻지. 가만히 들어 보니 진짜인 것 같거든. 인가해 주지요. 그러나 그 인가가 정확하지 않아요. 정확도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 안팎 정도입니다. 그런 이야기까지 할 수가 없는데...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인가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 부처님께서 이제 처음으로 2600년 만에 부처님 교단에서 인가해 주는 이것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어요. 이건 진짜예요. 그렇게 아십시오.
관세음보살만 해도 전번에 말씀드렸지요.《관음경》에 나오지요. “관세음보살님의 능력과 지혜는 62억항하사 수의 보살을 보탠 것만 하다.” 보살 한 분의 능력과 지혜는 아라한 수천만 10만 100만 보탠 것보다 더 나은 거예요. 그러면 이제 내 말을 좀 이해할 것입니다.
이건 여담인데 전번에 산왕부처님께 공양을 드린 달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기 절대계의 광명불이 딱 내려와서 산왕부처님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하게 된 그런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쪽에 광명 만덕님의 영체가 있지요. 영체가 빛덩어리인데 총알같이 날아가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서 산왕불한테 “이번에 참 미안하게 되었다”고했습니다.
그 산왕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날짜를 정했는데 그게 깨졌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미안하지. 그래서 그 부처님한테 죄송하게 되었다고 했는 거예요. 이럴 때 광명불이 처~억 내려와서 “죄송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총알같이 들어가는 거예요. 광명불은 아무 죄가 없어요. 여기의 광명부처님이 날짜를 받았으니까 여기 있는 영체가 쏜살같이 자기 몸속으로 들어가더라. 자재부처가(통왕불이) 또 같이, 광명불이 내려오니까 여기의 만현 영체가 총알같이 들어가서 두 분이 정중하게 산왕부처님한테 미안하게 되었다 해가지고 모두 함박웃음을 웃고 다 풀어 버렸습니다. 이 말을 해드립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말은 여담이지만,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든지, 특히 산왕불이라든지 치성광여래불이라든지 저기 용왕대신 쪽에 공양을 올린다든지, 혹은 천도재 날을 받았잖아요. 깨는 것이 아닌 거예요. 아주 안 좋습니다. 깨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재용씨가 성중17품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 박덕임 선여인이 천녀정토로 인가 받았다는 이야기, 그 남편이 3하늘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번에 음력10월19일입니다. 오늘이 음력11월5일이니까 약 보름 되었지요. 보름 전에 어떤 40대 젊은 사장이 명이 다했어요. 40대 사장인데 보니까 명이 다했어. 그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밝힐 수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사장의 부인 되시는 이로부터 ‘자기 남편이 아프다. 그런데 묘하다. 큰일 날 것 같다. 죽을병 같다. 살려달라.’는 전화가 몇 번 왔습니다. 그러면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려보자’ 해가지고 약사부처님 공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약사여래부처님 공양을 올릴 때입니다. 그 사장도 왔고 부인도 왔지요.
그 사장은 우리 영산불교에 공덕이 있는 분입니다. 부처님도 공덕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내가 뭣 때문에 저 사람을 살려줘야지? 그날도 이렇게 물으셨어요.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더니만 “저 애가 명이 다했구나.”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몸속에 생명불이 항상 타고 있습니다. 그 불이 꺼지면 곧 죽는 거예요. 그때 깜빡깜박 꺼졌다 살아났다 꺼졌다 살아났다할 지경이었어요. 그러니까 “명이 다했구나”라고 말씀 하신 거예요. 그러시면서 살려 줄 의향이었어요. 그러시더니 “지장아!”하고 불러요. 지장보살이 달려왔습니다. “열시왕은 생명불을 대령하라.”라고 부처님께서 명하시니까 열시왕 쪽에서 생명불을 가져왔습니다.
이걸 교체 해줘야 됩니다. 즉각 교체 해줬어요. 약사부처님께 명합니다. “저 000의 건강을 체크해 봐라.” 약사부처님께서 그 몸 전부를 불안(佛眼)으로 다 보셨는데 위속에 일곱 개의 조그마한 암세포가 커가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현미경가지고 확대해서 보니까 꽃이 피어날 때 쫘악 벌어지는 모습인데 그 일곱 개의 암세포를 즉각 뿌리까지 뽑아내시고, 그 공간에다가 약물을 주입시키고, 그리고 간을 보니까 거의 다 죽어가. 푸루죽죽 말라가.
그러니까 약사불로 하여금 약사궁의 약물을 수송기로 긴급 수송해와 가지고 그 간을 그 물속에 담궈 가지고 간세포를 살아나게끔 해주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또 피를 교체하는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즉각 수송 해오라고 해서 피를 교체했어요. 투석기라고 있잖아요.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것으로 피를 교체하고, 그리고 치성광여래 쪽에 있는 생명수를 먹여야 되요. 치성광여래부처님한테 생명수를 가져오도록 명하니까 즉각 대령해오고, 산왕불 쪽에는 산삼(동삼)이 있어요. 진짜 산삼은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동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산왕부처님의 관할인 산왕대신 쪽에서 그것을 관리해요.
그 산삼물을 대령해왔고, 또 보명불 쪽에서는 불로초 물을 가져와서 약사궁에서 온 약품하고 섞어서 먹였습니다. 또 부처님께서는 금단을(부처님들은 마다마다 금단을 가지고 있음) 네 영체한테 먹이고 해서 살려줬어요. 그 모든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지금 우리 영산불교 교단이 발족한 후로 다섯 번째입니다. 다섯 번째 생명을 살려냈는데, 그날 부처님께서 작업을 다 끝내시고 그 사장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잘 들어 보세요.
“선남자여! 들어라. 세상사 허망하여 믿을게 하나 없네. 살아 숨 쉬는 것 멸하지 않는 것 없느니, 실체 없는 것에 끄달리지 말고 탐욕을 놓아버리면 근심 걱정 없단다. 금생의 명이 다한 너를 살려 주노니, 중생 위해 착한일 많이 하고 미타성전으로 가거라.”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러신 후에 그 사람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에다가 시주한 금액의 100배도 더 되는 돈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업장을 씻겨주고 벗겨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제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아주 힘이 샘솟는 것 같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는 희유한 교단입니다. 이 말도 몇 년 전부터 가끔 해왔지만 5년도 되었고 해서 요즘 들어 조금씩 말을 합니다. 여기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 교단입니다. 부처님 교단이기 때문에 많은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올리는 불공은 진짜 불공이고, 진짜 부처님한테 올리는 불공이고, 여기서 기도하는 것도 진짜입니다. 가끔가끔 부처님께서 여러분 가정까지 파견시켜가지고 일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천도재도 역시 부처님 아니면 지장보살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에 100명 가까운 조상님들을 네 번하면 하늘까지 올려 주시는 거예요. 절대자가 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은 절에서는 100번 아니라 1,000번을 해도 천도가 안 되는 거예요. 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첫째로 수배를 할 수가 없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수배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귀신도 모르고, 귀신도 안 보이는 그 중이 무엇을 합니까?
부처님같이 우주적인 큰 힘이 있는 분들, 그 분들의 가피로 지옥에 있는 분을 올려주고 올려주고 해서 네 번(4번) 정도 하면 하늘까지 올려주잖아요. 아래하늘(6하늘)이지만 말입니다. 거기만 해도 인간세계보다도 굉장히 화려하고 좋아요. 거기는 병도, 고통도, 삼재팔난도 없어. 밤낮도 없고 똥오줌도 안 싸. 그런 하늘로 간다고. 그래서 지금 미타성전을 개원하면서 기도를 하도록 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우리 본사에서는 다섯 분, 여기는 미타성전이니까 미타부처님 보명불 지장보살님, 또 부산분원에서는 관세음보살님 산왕부처님 치성광여래부처님 화엄성중기도를 모두 하는데, 이 세 곳 중에서 본사라고 해서 우리 부처님은 거기만 계시느냐? 그렇지 않아. 이 통로가 다 있어가지고 세 곳 모두 항상 계십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분들이어서 우리가 자꾸 여러분을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어떻게든지 우리 현지사 신도분들은 최소한 하늘에 가서 나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자꾸 이런 불사를 합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아직도 우리를 색안경을 쓰고 보는 이들이 많고, 함부로 비방하는 스님들도 있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자재 만현이 정말 부처님 앞에서 엄숙하게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 시간 이후부터는 우리를 갖다가 외도라고 하든지, 사이비라고 하든지, 어쨌든 비방 능멸하면 무서운 책벌이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책벌이 있을 것입니다.”
뭣 때문에 우리를 비방합니까? 뭣 때문에 우리를 비방합니까? 우리가 그렇게 청정하게, 우리 스님들처럼 청정하게 사시는 스님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이 세상에 어디에 있느냐 그거요. 와 봐라 그거요. 얼마나 깨끗하게 주변 정리를 하고, 이렇게 깨끗하게 하는 절이 어디에 있습니까? 대부분이 그냥 먼지가 이 만큼 쌓여있지. 이렇게 깨끗한 절이 어디에 있어.
먹는 것 까지도 우리 스님들처럼 청정한 곳이 없어요. 우리는 보살 정도 인가 받은 스님들은(사람들은) 절대로 빵도 요쿠르트도 못 먹게 해. 그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사, 한국의 몇몇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율사도 그렇지 않아. 모두 나하고 잘 아는 분들이어요. 알아. 외국에 가면 주는 대로 막 먹어. 외국에서 우리 스님을 초청하면 그 때문에 우리가 못 가게 하는 거예요. 우리가 계율을 안 지키면 우리 부처님한테 맞아 죽어. 그때 그때 우리부처님의 지시가 내려와요. 잘못하면 큰일 나. 그런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우리가 나쁜 짓 합니까? 못 해. 그러나 저기 저 절은 그렇게 안 해. 없어. 우선 공부를 지도할 만한 선지식도 없어. 한두 명 있다고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 아라한, 아라한이어 또.
여러분! 우리 부처님 기도는 이러한 분들이 하십시오.
������부처님과 다보여래부처님 기도는, 내가 업장이 두텁구나. 나는 두터운 사람이다. 죄가 많다. 여기에 해당되거든 부처님 기도를 한번이라도 하세요. 여러분,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여러분이 스스로 과거 생에 지은 죄업장 못 닦습니다. 닦을 수가 없습니다. 몸의 때는 닦을 수 있지요. 마음의 때는 닦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염불하고, 다라니를 하고, 경전을 독송하면 조금은 닦여지지요. 그러나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소멸은 불능이어요. 부처님만이 소멸해 줍니다. 그러니까 업장을 소멸하는 기도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과 다보여래부처님 두 지존한테 하십시오.
������약사여래부처님께는 잘 아프신 분, 암이라든지 이게 염려 되는 분, 또는 그런 병을 얻은 분,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들이 많잖아요. 이러한 병을 얻어서 앓고 계시는 분은 반드시 약사여래부처님 기도를 해야 됩니다. 공양도 가끔 하고요. 약사여래부처님은 의중대왕이십니다. 의중대왕이어요. 의사 중에서도 대왕, 그냥 최고 부처님 의사이셔요. 약사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무서운 병을 얻으면 일등 의사한테 가서 치료해서 낫습니다. 나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영혼체의 업장을 벗겨놓고 해야 됩니다. 안 그러면 다시 그 병이 오거나 도지거나 다른 큰 병이 오는 거예요. 본체, 영체, 그 사람의 모든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 그것이 전부 영체에 반영이 되어요. 때가 되면 드러나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닦고 소멸해 줘야 되어요. 그렇게 해 놓고 육신의 치료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육신 치료를 해놓고서 다 된 것으로 알고 하면 다음 생에 받던지, 가령 무슨 암(위암 등)이 다음 생에 오든가 금생에 다른 암이 오든가 다른 무서운 병이 또 옵니다. 본체의 그 업장을 그대로 놔두었기 때문에 그럽니다. 그래서 이 약사여래부처님한테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치료해 달라고 매달려야 돼. 그러려면 불세존과 다보여래부처님이 업장을 씻어주시는 분이니까 자연히 또 불세존 공양부터 해야 돼. 공짜 없어. 그냥 안 해줘. 공덕이 없으면 해줄 수가 없어.
������그 다음에 미타부처님 기도. 미타부처님께 기도도하고 공양을 드리는 것은, 여러분! 언젠가는 미타 국에 가야 돼. 그래야 영원히 윤회생사에 안 떨어져. 미타국에 가야 돼(정토를 가야 돼). 정토를 가려면 우선 그 정토의 교주가 아미타부처님이셔요. 아미타부처님이신데 여러분의 꼬마를 만드시는 분이 그분이셔요. 그러니까 아미타부처님에 대한 기도와 불공은 여러분들이 필수로 해야 돼. 여기 오신 분들, 모두 이렇게 성과를 얻고 인가도 받고 그러는데 나는 나는...할거예요. 여러분! 용기를 가지셔. 나는 돈이 없으니까. 아니어. 아까 이재용 씨는 돈이 있었습니까?
������다음, 보명부처님 기도. 물을 안 먹고 사는 사람 없지요. 자연의 혜택, 그 은혜로 산다는 말이에요. 물, 물장사, 해운업, 배(선박)등과 관계되는 사람은 보명부처님한테 기도하고 불공해야 돼. 이 은혜를 모르면 안 돼. 그러면 사업이 잘 돼.
������문수보살님 기도. 사중죄를 소멸해 줘. 사중죄라는 것은 살․도․음․망이어요. 모든 죄 중에서 살․도․음․망이 기본이 되고 가장 무서운 죄이어요. 사중죄를 소멸하지 않고는 극락에 못가. 그렇기 때문에 극락에 갈 사람은 문수보살님 기도 공양을 꼭 해야 돼. 여러분! 극락 가야 돼. 금생에 다 인가를 받아야 되는데 ‘나는 참 어찌할 꼬’ 하지. 못할 일이 없어요. 절대 못할 일이 없어. 여러분! 못할 일이 없어.
������그 다음, 보현보살님 기도. 보현보살님 불공은 어떤 분이 하느냐? 보현보살님은 인행 시에 열 가지 서원을 세운 것이 있어요. 그걸 보현 십대행원이라고 그래. 보살이 된다든지, 붓다가 되려면 이 보현 십대행원을 배우고 실천해야 돼. 그러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까 보현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은 십대행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그런 지혜도 주시고, 힘도 주셔. 극락세계까지 인도하셔. 보현십대행원을 공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극락 못가. 가만히 보니까 보현보살님 기도에 11명이 접수했어. 내가 너무 부끄러워요.
������그 다음, 관세음보살님 기도. 너무도 유명한 미타부처님 좌 보처이시고 우리 사바세계에 항상 계시는 관세음보살님 아시지요. 여러분들이 너무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모든 소망, 모든 소망입니다.《관음경》이 이번에 나갑니다.〈관음태교〉하고〈관음태교에서 부처님천도까지〉라는 책이 곧 나옵니다. 1쇄는 다 매진되었지만 2쇄가 조금 보완되어서 나옵니다. 그걸 꼭 보십시오.
������그 다음, 세지보살님 기도. 미타부처님의 좌보처이신 관음보살님은 주로 사바세계에서 보살행을 하시기 때문에, 세지보살님은 미타부처님의 우보처로 극락세계에서 미타불을 보좌하고 계셔. 그러니까 세지보살님 공양은 통 안하더라고요. 기도도 안 하고. 우리가 기도에 넣지도 않았지? 넣지도 않았더라고요. 그런데요 이런 분들, 이런 분들한테 관심을 갖고 공양도 올리고 기도도 해보세요. 큰 가피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소외 되었다고 할까? 그럴수록 이분한테 공양도 올리고 기도도 드리십시오. 스님말씀 옳습니다.
������그 다음, 지장보살님 기도. 지장보살님도 유명하기 때문에 조금 첨가해서 말씀드릴게요. 아무리 천도재를 했다고 하더라도 원래 그 집안이 영가의 장애가 심하면, 그 여진이라고 할까(먼 여행을 다녀오면 여독이라고 하잖아요) 그와 같이 그런 장애가 있습니다.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천도재 안하신 분들 있지요. 가위 눌린다고 하잖아요. 또 꿈이 이렇게 어수선하고 악몽만 나는 꾸느냐 하는 사람들 있지요. 지장보살님 기도를 하십시오.
������그 다음, 산왕부처님 기도. 아주 화급한 소원을 구할 때입니다. 빠릅니다. 그런데 치성광여래부처님 기도나 불공이나, 또 여기 보명불쪽 기도는 아랫 분들이 조금 그 부정을 싫어합니다. 부정을 좀 가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유념하십시오. 유념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 언젠가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 했을 겁니다. 성취가 아주 빠릅니다.
������그 다음, 성중(화엄성중)님 기도. 여기도 웬만한 소원은 다 이분들이 작업합니다. 땅 팔아 달라든지, 집 팔아 달라든지, 부동산 팔아 달라든지, 이런 문제까지도 이분들이 다하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그렇게 아셔서 이 소중한 기회에 우리가 지금 기도를 부쳤습니다 하면, 여러분! 이 기회를 잘 살려주십시오. 물론, 나는 능력이 없어서... 참 안타깝지요. 안타깝지요. 능력이 있는 분들은 많이 하십시오. 꼭 당부 드립니다.
이제 공양시간입니다. '서경'수좌 일어나 봐요. 25쪽 가사를 줘요. 그리고 김인환 조유행 일도 현각 남전 일어서십시오. 오늘 이분들이 대중공양을 냅니다. 지금 곧 대중공양 시간이 됩니다. 25쪽(25조) 가사 줘바. 우리 혜명스님이 받아서 건네주라고. 보살이 입는 가사입니다. 이분은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생사윤회에 빠지지 않습니다. 지옥 아귀 축생은 물론이고 인간 하늘도 오지 않습니다. 영원히 고통 없이 사는 극락세계, 시공 저쪽, 유무를 초월한 저 적멸의 세계에 삽니다. 우리 서경 스님이 25쪽 가사를 입는 도중에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외워 두시면 좋겠어요. 믿음에 대한 부처님말씀 올 시다.
“너희들이 진정 내 법을 믿는다면 신심 하나만은 잃지 말라. 그러면 나머지 아흔아홉 가지는 내가 채우리라. 아흔아홉 가지를 가졌다 하더라도 신심하나가 없다면 모든 것을 잃으리라.”
아주 소중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신심이라는 것은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다음 다음 법회 때 가끔 말씀드리겠습니다. 믿음의 뜻을 새기십시오.
이제 끝 시간입니다. 합장하시고, 염불하겠습니다.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사십팔원 원력장엄 사십팔원 도탈중생
나무아미타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여러분! 한사람 이상씩 포교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자재 만현이 여러분에게 정식 숙제를 드립니다.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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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글로 올려주신 허정님께 두손모아 감사드리옵니다... 새해 부처님 가피로 하시는 모든일들 성취되시기를 기원하옵니다... 염불합시다..._()_
허정님 경인년 부처님 가피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소서 !!그리고 부처님법문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감사 하옵니다..._()_
감로수의 법문 읽게 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염불하세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 큰스님 법문을 올려주시어 법회에 가볼 수 없는 여러 중생들에게 법문을 접할 수 있게 해주신 허정거사님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선근공덕 많이 심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신도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큰스님 법문 녹취가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우리 신도님들, 보리심의 끈을 놓지 마시고 큰스님의 가르침따라 열심히 정진합시다. 새해에도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염불합시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