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님들, 대표적 선지식인 부천 용화사 송담스님께서 조계종 탈종 선언을 하셨습니다.
위태, 위태한 조계종 어디로 가야하나요????
기댈것도 없지만 그래도 현실이 너무 삭막하기만 합니다.
불가에서 임제선종의 간화선풍을 종지로 하는 조계종에서 세속의 잣대인 선거를 도입하다
보니 무리지어 자기의 이속을 챙기는 일이 다반사고 음주가무, 술,담배, 고스톱(그것도 판도
크데요. TV방영된 사실을 보니...) ...에 ...에 ...에 참으로 세속인 보다 더한 부끄러운
일들이 뉴스를 치장합니다.
사부대중, 재가불자들이야 세속에 산다 하지만, 승가를 이루는 스님들이 청정은 당연지사요,
오로지 견성성불을 위한 정진과 수행에 매진해도 모자랄것이고 살살벌벌한 엄격한 지계는
당연하신 출가자이신 스님들께서 부처님의 혜명은 적당히 시늉하고, 돈과 권력을 쫒고, 그
권력을 이용해 권력을 만드는등, 행정편의적 세속의 잣대로 운영된다면 그 결과는 뻔한 일
일 것입니다.
참으로 딱하고 한심하기 짝이없는 없는 일입니다. 선지식도 어른스님도 필요없는 제도.
재가자인 우리가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마는 어쨋든 조계종은 어떻게든 세를 불리기 위하여
이를 그대로 시행하고 있고...
결국 주지임명을 둘러 싼 돈 선거, 무리 선거가 되다보니 수행은 온데 간데 없고
몇억 주고 주지되고 몇억 들어 갔으니 몇십억을 챙기는 속세의 이윤추구 내용과 똑 같은 일
들이 부처님 안방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보니 식자들은 어처구니
가 없습니다.
주지자리 만을 탐착하는 스님들의 무리를 주변에서 주지종이라 한답니다. 주지스님이 최고
의 자리가 되었고 돈(재가불자들의 삼보정재)을 가진 자들이 당연히 상위 서열을 향해 줄을
서게 되는것은 당연지사 아니겠습니까?
또 한가지 재미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대한민국 불교가 망한다고 해야 하나? 사찰을 둘러
보면 "소원성취"는 왜 이리 많은지.... "견성성불"은 그림자도 안보입니다. 이것이 한국불교의
현실입니다. 부처님의 종지는 어디로 가고 내 뱃속 채우는 보따리만 있는지... 안보면 되지요.
예 ! 안보면 됩니다.
출가자이신 스님들이 재가불자들을 우습게보고 계십니다만(하심이라는 단어는 어디로 온데
간데 없고 스스로 무지 높습니다.) , 저도 청정지계를 수지못하는 땡초, 부처님 법을 팔아
재물을 갈취하는 가사장삼 빌어입은 분들은 처다보지도 않으렵니다.
선방 수좌스님들 조차도 이런 현실이 암담하니 주지종 스님으로 발길을 돌려야하나???
아니면 수행정진하는 임제종 수좌스님으로 남을까 고민하고들 계시는 형국입니다.
이러니 재가불자들은 제대로 살고 있는 스님들을 찾아 삼만리를 헤매이던 중,
이런 시국에 대표적 선지식께서 정답을 일러주셨습니다.
그나마 이곳 저곳 몇 곳의 수행공간이나마 보존하시기 위하여 사자후를 토하셨습니다.
조계종은 이제 스스로 정화될 수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그러니 희망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담 큰스님 _()_ _()_ _()_
첫댓글 감사합니다.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