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주
1990 가톨릭의과대학교 졸업
1991 인턴, 레지던트 과정 수료 (강남성모병원)
1995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1998 육군 대위 전역 (국군창동병원 군의관)
현재 안익주 정형외과 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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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정말 수술은 필요한 것일까? 정형외과학계의 바이블로 통하는 캠벨의 정형외과학(Campbell’s operative orthopedics)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약 2%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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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질환, 절대 수술 말아야"
최광호 경희무릅나무한의원 대표원장▶결합조직 재건ㆍ재생이 최선
"척추협착증이나 퇴행성디스크 같은 관절질환을 양방에서는 뼈의 문제로 봅니다.
그래서 뼈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데 완치가 안된다는 것을 의사들도 알고 있고, 미국 의료 교과 과정에도 뼈 수술은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이나 디스크의 경우 양방에서는 약물치료나 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연골이 닳아 사라진 경우는 인공연골 수술을 하고, 이것이 최선이라고 믿는 이들도 상당하다.
그러나 최광호 원장은 "뼈 수술은 절대 하지 말라"고 단언한다. "척추협착증의 경우 의료계에서는 불치병에 가까운 것으로 봅니다. 양방 수술로는 완치나 근본적인 치료가 안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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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환자 중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의 10% 정도로 적다.
신경압박 정도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더조은병원 도은식 대표원장은 “초기 디스크 환자들의 경우 90%가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만으로도 통증이 호전된다” 며, “어떤 경우에는 치료 없이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2~3주 안에 저절로 회복되며, 디스크가 완전히 파열된 사람도 20% 정도는 비수술 치료로 상당히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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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확신 없다면 칼 대지 마라” 박춘근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소장
실제로 척추질환의 70%는 물리치료나 한방치료, 재활치료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드시 수술을 해야만 낫는 상황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만 척추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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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척추수술공화국 ▶ KBS 취재파일4321(2006.9.18)
수술을 하면 재발하거나 오히려 불구자가 되기도 ,,,,, 많은 의사들은 수술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술로 간단히 해결한다는 말을 믿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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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무릎수술 공화국'…없는 환자도 만든다?
척추수술과 무릎관절수술 건수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술이 불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수술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척추 및 무릎관절수술이 한국에서 특히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인구고령화 ▲영상의학의 발달 ▲수술 기술 및 치료재료의 개발 등을 꼽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수년간 우후죽순 생겨난 전문병원 등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척추수술과 무릎관절수술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김진구 교수(정형외과)는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욕구가 커지기 때문에 척추수술과 무릎관절수술 건수가 어느 정도 늘어나는 현상은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전문병원들의 무분별한 수술로 인해 환자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병원급 의료기관 수술 ‘싹쓸이’… 환자 양산
우리나라 척추 및 무릎관절수술이 급속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원인은 크게 인구고령화와 국민소득 증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갑작스럽게 늘어난 전문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이들 수술에 나서면서 환자를 양산한 점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정책연구원 김연일 초빙연구원은 “상급종합병원보다 병원(전문병원)급에서 무릎관절수술이 많이 증가한 이유는 건강보험수가가 타 질병군 치료보다 높아 경영상 도움이 되어 인공관절치환술에 매달리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전문병원, 비급여 시술로 수익 보전 나서
일부 전문병원들의 실적은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건보공단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1인당 무릎관절 수술진료비는 737만원으로, 수술 건수 상위 10위(1,000~4,000건) 안에 드는 전문병원의 경우 한해 벌어들이는 수술 진료비 수입만 500억원~2,00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전문병원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경쟁적으로 무릎관절수술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좀 더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 및 시행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몇몇 척추전문병원에서는 200~350만원까지 호가하는 신경성형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경성형술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주입하게 되는데 염증완화와 신경유착 효과 때문에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1회 5만원을 지불하면 받을 수 있는 스테로이드 신경주사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척추수술은 치료재료대가 고가이고 비급여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유도하는 잠재적 요인이 되고 있고, 심사과정에서 삭감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상당수 요양기관들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값비싼 시술을 실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자료출처 : 코리아헬스로그(2011.1.31)
첫댓글 햇살의원 박준명(재활의학과 전문의) 원장은 “수술은 자칫 심각한 부작용으로 신경마비를 불러올 수 있으며 재발하기도 쉽다”며 “디스크가 튀어나와 생기는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척추 사이 압력을 감소시키며, 신경자극으로 인한 근육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복근 강화운동을 하는 보존적 요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디스크수술한 사람이 많아요! 어떤분은 재발하고 또 어떤분은 괜찮다고 하고...
어쨌던 건강할때 건강지켜야 해요~!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정도라 합니다. 척추전문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장하는 추세이므로 결정할 때는 심사숙고하였으면 합니다. 주변에 수술하고 나서 재발하거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면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