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맛난 밥상에 미소를, 전주시골밥상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031-591-4917)
시골밥상 ⓒ copyright soodong-p
늘 그렇듯이 길손은 백반상을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도 겉치레 없는 평범하고 소박한 밥상, 거기에 양이 많으면 더 좋고, 종업원이 친절까지 하다면? 근처 지나는 길이면 그 집을 식사시간에 잡게 되지요.
양수리에서 45번 국도를 타고 다산유적지를 지나고 양수종합촬영소를 지나고 대성리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면 양주골프장 가기 바로 직전 우측에 자리한 식당입니다.
기본 상차림에 18찬과 된장찌개와 조림두부, 꽁치를 내오는데. 특별히 짜거나 맵거나 하는 음식은 없으면서 모두가 싱거운듯 합니다. 찌개도 찬들도 조린 두부도 전체적으로 싱겁지만 밍밍한 합성조미료의 그 맛은 아닙니다. 음식또한 깊은 맛은 아니지만 재료 고유의 씹는 맛과 향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푸짐하다고는 생각 되지 않지만 나오는 찬에서 넉넉함을 느기게 되고 그 감친맛에서 주방의 솜씨를 발수 있듯 합니다.
나들이길의 돌아오는 길, 저렴하고 맛나고 친절까지 더해지는, 오랜만에 밥집다운 집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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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입구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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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손의 旅行自由 원문보기 글쓴이: 길손旅客
첫댓글 음식상은 푸짐하고~ 맛깔스럽군요.
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