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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느헤미야 1 장
1 하갈랴의 아들 느헤미야가 한 일.
[예루살렘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가 기도하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스무째 해 기슬레우달이었다.
나는 수사 성채에 있었다.
2 그때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왔다.
그가 사람들을 데리고 유다에서 왔다. 그래서 나는,
사로잡혀 있다가 살아남은 유다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예루살렘은 어떤지 그들에게 물어보았다.
3 그들이 나에게 말했다.
“사로잡혀 있다가 살아남아 그 행정 구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큰 어려움을 겪으며 창피를 당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져 있고, 성문들은 불타 버렸습니다.”
4 나는 이 말을 듣고 주저앉아 여러 날을 울며 슬퍼했다.
아예 음식을 끊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
5 이렇게 아뢰었다.
“아, 여호와 하늘의 하나님, 크고 두려운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언약을 지키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십니다.
6 부디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부디 눈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의 종인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제 밤낮으로
주님 앞에서 주님의 종들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두고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들을 털어 놓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와 제 아버지 쪽 집안이 죄를 지었습니다.
7 우리가 정말이지 주님께 버릇없이 굴었습니다.
주님의 종 모세에게 주셨던
명령과 규정과 법규를 우리가 지키지 않았습니다.
8 그러나 주님의 종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을 부디 기억해 주십시오.
‘너희가 신의를 저버리면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가운데 흩어 버릴 것이다.
9 그러나 나에게 돌아와
내 명령을 지키고 행동으로 옮긴다고 하자.
그러면 너희 쫓겨난 사람들이
하늘 끝에 있더라도 내가 거기서 모을 것이다.
그들을 내가 나의 이름으로
머물게 하려고 골라 둔 곳으로 데려올 것이다.’
10 이들은 주님의 종들이고 주님의 백성입니다.
주님께서 큰 힘과 강한 손으로 빼내 주셨습니다.
11 아, 주님, 부디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주님의 종인 저의 기도와
기꺼이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종들의 기도에요.
오늘 주님의 종인 제가 부디 잘되게 해 주십시오.
이 사람이 저에게 자비를 베풀게 만들어 주십시오.”
그때 나는 임금에게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관리였던 것이다.
느헤미야 2 장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오다]
1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스무째 해 니산달이었다.
포도주가 임금 앞에 놓여 있었다.
내가 그 포도주를 들어 올려 임금에게 드렸다.
나는 안 좋은 표정으로 그의 앞에 나선 적이 없었다.
2 임금이 나한테 물었다.
“왜 그대의 얼굴이 안 좋은 것이오?
그대가 아프지는 않으니 그 때문은 아닐 테고,
그렇다면 마음이 안 좋은 것이오?”
나는 몹시 크게 두려워했다.
3 나는 임금에게 말했다.
“임금님께서는 길이길이 사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제 얼굴이 나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시가 황폐해져 있고,
그 성 문들은 불타 버린 채로 있다고 합니다.”
4 나에게 임금이 말했다.
“그러면 무엇을 그대가 요청하려는 것이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
5 그러고 나서 임금에게 말했다.
“임금님이 괜찮으시다면,
임금님의 종인 저를 임금님이 좋게 여기신다면,
그러면 저를 유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시로요.
그리하여 제가 그 도시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6 나에게 임금이 말했다. 왕비가 그의 곁에 앉아 있을 때였다.
“그대가 다녀오기까지 얼마나 걸리겠소? 언제 돌아오겠소?”
임금은 나를 보내는 것을 좋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임금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말씀드렸다.
7 나는 임금에게 말했다.
“임금님이 괜찮으시다면, 편지를 저에게 주셔서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지역 총독들에게 들고 가게 해 주십시오.
저를 지나가게 해서 마침내 유다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도록요.
8 임금님의 숲을 지키는 아삽에게 전할 편지도 써 주십시오.
저에게 나무를 대 주도록요.
그 집에 딸린 성채의 문, 도시의 성벽,
제가 들어가 살 집에 제목을 쓰려 합니다.”
임금은 내가 해 달라는 대로 해 주었다.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이 나와 함께했던 것이다.
9 나는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지역 총독들에게 가서
임금의 편지를 건네주었다.
임금은 나에게 군 지휘관들과 기마병들을 붙여주었다.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그의 부하인 암몬 사람 도비야는
소식을 듣고서는 기분이 아주 나빴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잘되게 하려고 누군가 왔다고 했기 때문이다.
11 나는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그곳에서 3일을 지냈다.
12 나는 밤에 일어났고, 몇 사람이 나와 함께 했다.
나의 하나님이 나한테 예루살렘을 위해
어떤 일을 할 마음을 주셨는지를 나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다.
짐승은 함께하지 않았다.
내가 타고 있는 짐승 한 마리만 있었을 뿐이다.
13 나는 ‘골짜기 성문’으로 나갔다. 밤이었다.
그러고는 ‘용들의 샘’ 앞을 지나 ‘배설물 성문’으로 갔다.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보니,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성문들은 불타 버린 채 있었다.
14 그러고는 ‘샘의 성문’과 ‘임금의 못’으로 갔다.
거기에서는 내가 타고 있는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었다.
15 나는 밤에 마른시내를 따라 올라가 성벽을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돌이켜 ‘골짜기 성문’으로 들어와서 돌아왔다.
16 관리들은 내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유다 사람들, 제사장들, 귀족들, 일 맡은 사람들 가운데
누구에게도 이때까지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7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가 어떤 재난을 겪고 있는지 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황폐해져 있고, 성문들은 불타 버린 채 있습니다.
일어나서 예루살렘 성벽을 쌓읍시다.
다시는 창피를 당하지 맙시다.
18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따스한 손길로 나와 함께하셨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또한 임금이 나에게 해 준 여러 말도 알려 주었다.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일어나서 쌓읍시다.”
그들은 이 좋은 일을 하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그의 부하인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야 사람 게셈은 소식을 듣고,
우리를 비웃으면서 얕보았다.
그들이 말했다.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이 짓이 도대체 무슨 일이오?
임금에게 맞서 대들겠다는 것이오?”
20 나는 그들에게 대답해 주었다.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늘의 하나님 그분이 우리를 잘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종들입니다. 우리가 일어나서 쌓을 것입니다.
당신들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차지할 몫이나 권리나 기억될 것이 없습니다.”
느헤미야 3 장
[성벽을 나누어 손질해 고치다]
1 엘리아삽 대제사장과 그의 형제인 제사장들이 일어나서
‘양의 성문’을 만들어 세웠다.
그들이 그 문을 구별하여 바쳤고, 문짝을 달았다.
‘함메아 망대’까지도 구별하여 바쳤고,
‘하나넬 망대’까지도 그렇게 했다.
2 그 옆에서는 여리고 사람들이 성벽을 쌓았다.
그 옆에서는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성벽을 쌓았다.
3 ‘물고기들의 성문’은 스나아 사람들이 만들어 세웠다.
바로 그들이 문틀을 짜고는,
문짝을 달고 걸쇠를 붙이고 문빗장을 질렀다.
4 그들 옆에서는 우리야의 아들이자
학고스의 손자인 므레못이 성벽을 고쳤다.
그들 옆에서는 베레갸의 아들이자
므세사벨의 손자인 므술람이 손질해 고쳤다.
그들 옆에서는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손질해 고쳤다.
5 그들 옆에서는 드고아 사람들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높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윗사람에게 힘을 보태주지 않았다.
6 ‘옛 성문’은 바세아흐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손질해 고쳤다.
바로 그들이 문틀을 짜고는,
문짝을 달고 걸쇠를 붙이고 문빗장을 질렀다.
7 그들 옆에서는 기브온 사람 믈라댜아 메로놋 사람 야돈,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이 두 곳은 유프라테스강 건너편 지역 총독부의 관할 구역이었다.
8 그 옆에서는 하르하야의 아들이자 금은 기술자인
웃시엘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 옆에서는 향료 기술자 하나냐가 손질해 고쳤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넓은 성벽’까지 원래 모습으로 고쳤다.
9 그들 옆에서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는 예루살렘 지역 절반의 책임 행정관이었다.
10 그들 옆에서는 하루맙의 아들 여디야가
자신의 집 맞은편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 옆에서는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손질해 고쳤다.
11 또 다른 구역의 성벽은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손질해 고쳤다.
‘아궁이 망대’도 손질해 고쳤다.
12 그 옆에서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는 예루살렘 지역 절반의 책임 행정관이었다.
그의 딸들이 함께 했다.
13 ‘골짜기 성문’은 하눈이 사노아흐 주민들과 함께 손질해 고쳤다.
바로 그들이 문을 세우고는,
문짝을 달고 걸쇠를 붙이고 문빗장을 질렀다.
‘배설물 성문’까지 성벽 500미터를 고쳤다.
14 ‘배설물 성문’은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손질해 고쳤다.
그는 벳학게렘 지역 책임 행정관이었다.
바로 그가 문을 세우고는,
문짝을 달고 걸쇠를 붙이고 문빗장을 질렀다.
15 ‘샘의 성문’은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손질해 고쳤다.
그는 미스바 지역 책임 행정관이었다.
바로 그가 문을 세우고 지붕을 덮고는,
문짝을 달고 걸쇠를 붙이고 문빗장을 질렀다.
또한 임금의 동산에 있는 ‘셀라흐 연못’의 성벽도 손질해 고쳤다.
다윗의 도시에서부터 내려오는 계단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16 그 뒤에서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는 벳술 지역 절반의 책임 행정관이었다.
다윗의 묘지 맞은편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만든 연못에 이르기까지,
‘병사들의 집’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17 그 뒤에서는 레위 사람들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바니의 아들 르훔이 그랬다.
그 옆에서는 그일라 지역 절반의 책임자
하사뱌가 자신의 지역을 위해 고쳤다.
18 그 뒤에서는 그들의 형제들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그랬다.
그는 그일라 지역 절반의 책임 행정관이었다.
19 그 옆에서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성벽의 또 다른 구역을 손질해 고쳤다.
그는 미스바의 책임 행정관이었다.
무기 창고로 올라가는 길 맞은편에서 구석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20 그 뒤에서는 삽배의 아들 바룩이 다른 구역을 열심히 손질해 고쳤다.
구석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21 그 뒤에서는 우리야의 아들이자 학고스의 손자인
므레못이 성벽의 또 다는 구역을 손질해 고쳤다.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 엘리아십의 집 끝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22 그 뒤에서는
학킥카르 사람들 가운데 제사장들이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23 그 뒤에서는
베냐민과 핫숩이 자신들의 집 맞은편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 뒤에서는 마아세야의 아들이자 아나냐의 손자인 아사랴가
자신의 집 옆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24 그 뒤에서는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성벽의 또 다른 구역을 손질해 고쳤다.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구석에 이르기까지,
또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구석 맞은편에서 시작하여 경비대 뜰에 있는 위쪽
왕궁에서 튀어나와 있는 망대 맞은편까지 고쳤다.
그 뒤에서는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성벽을 고쳤다.
26 성전 허드렛일꾼들은 오벨 언덕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동쪽의 ‘물의 성문’ 맞은편에 이르기까지 성벽을 고쳤다.
튀어나온 망대도 고쳤다.
27 그 뒤에서는 드고아 사람들이
성벽의 또 다른 부분을 손질하여 고쳤다.
그들은 튀어나온 커다란 망대 맞은편에서부터
오벨 언덕의 성벽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28 ‘말들의 성문’ 위쪽부터는
제사장들이 저마다 자신의 집 맞은편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29 그 뒤에서는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신의 집 맞은편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 뒤에서는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고쳤다.
그는 동쪽 성문의 문지기였다.
30 그 뒤에서는 셀레먀의 아들 하나야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성벽의 또 다른 부분을 손질해 고쳤다.
그 뒤에서는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신의 방 맞은편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31 그 뒤에서는 금은 기술자 말기야가 성전 허드렛일꾼들과
무역상들의 집에 이르기까지 성벽을 손질해 고쳤다.
그 집은 ‘함밉캇 성문’ 맞은편이 있었다.
또 모퉁이 위층 방에 이르기까지 고쳤다.
32 모퉁이 위층 방과 ‘양의 성문’ 사이의 성벽은
금은 기술자들과 무역상들이 손ㄴ질해 고쳤다.
느헤미야 4 장
[적들을 막아 가며 성벽을 쌓다]
1 산발랏이 우리가 성벽을 쌓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화를 내며 크게 노여워했다. 또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다.
2 그는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했다.
이렇게 말했다.
“쓰러질 것 같은 유다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 건가?
자기네끼리 그것을 처음 모습으로 고치려는 건가?
그래서 제물을 바치겠다는 건가? 오늘 다 끝내려는 건가?
잿더미에서 돌들을 꺼내서 다시 쓰겠다는 건가?
그것들은 불에 그을린 것들인데.”
3 암몬 사람 도비야가 산발랏의 곁에 있었다.
그 또한 말했다.
“저 사람들이 무엇을 쌓고 있든 여우 한 마리가 올라가도
그들의 돌 성벽이 허물어질 거야.”
4 “우리 하나님, 들어 주십시오! 우리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창피 주는 것을 그들의 얼굴로 되돌려주십시오.
그들이 빼앗기고 다른 나라에 사로잡혀 가게 해 주십시오.
5 그들의 잘못을 덮어 주지 마십시오.
그들의 죄를 주님 앞에서 지워 버리지 마십시오.
그들은 성벽을 쌓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화를 돋우었습니다.”
6 우리는 성벽을 쌓았다.
마침내 온 성벽이 이어지고 반 정도 높이로 쌓였다.
백성에게 이 일을 해내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 산발랏이 소식을 들었다.
도비야, 아라비아 사람들, 암몬 사람들, 아스돗 사람들도 들었다.
예루살렘 성벽을 손질해 고치는 일이 착착 이루어져 간다고 했다.
성벽에 갈라진 틈들이 메워지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들은 이런 소식을 듣고 크게 화를 냈다.
8 그들은 모두 함께 의논했다.
와서 예루살렘에 맞서 싸우려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갈피를 못 잡게 하려 한 것이다.
9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고는
그들 때문에 밤낮으로 그들에게 맞설 경비병을 세워 두었다.
10 그런데 유다 사람들이 말했다.
“짐꾼들은 힘이 빠져 휘청거리는데 잿더미는 엄청나구나.
우리가 직접 성벽을 쌓을 수는 없을 거야.”
11 우리의 적들은 말한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그들을 죽여 버려야 해!
그래서 우리가 그 일을 멈추게 만드는 거야.”
12 그들 곁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곳곳에서 와서,
우리에게 열 번이나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 있는 곳으로 돌아와 주세요.”
13 나는 성벽 뒤에 있는 땅의 아랫부분 빈터에 사람을 세웠다.
백성에게 칼과 창과 활을 들려서 가문에 따라 세워 두었다.
14 그러고는 내가 둘러보고 일어나서,
귀족들과 관리들과 나머지 백성에게 말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님 곧 크신 분, 두려우신 분을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형제, 아들과 딸, 아내와 집을 위해 싸우세요.”
15 우리의 원수들이 소식을 들었다.
곧 그들의 계획이 우리에게 알려졌고,
하나님이 그들의 의논을 쓸모없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모두 성벽으로 돌아갔다.
저마다 맡은 일을 하러 간 것이다.
16 그날부터는 내가 부리는 젊은이들 가운데 절반은 일을 하고,
나머지 절반은 창과 방패와 활과 갑옷을 갖추고 있었다.
온 유다 사람들 뒤에 지휘관들이 있었다.
17 성벽을 쌓는 사람들과 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한 손으로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무기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18 성벽 쌓는 사람들은 저마다 허리에 칼을 찬 채로 쌓고 있었다.
내 곁에는 뿔나팔 부는 사람이 있었다.
19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과 나머지 백성에게 말했다.
“일이 많을 뿐더러 넓게 퍼져 있어요.
우리는 성벽 일을 하면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요.
20 뿔나팔 소리가 들리면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우리한테로 모이도록 하세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21 우리는 일을 계속해 나갔다.
우리 가운데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뜰 때까지 창을 잡고 있었다.
22 또한 그때 내가 백성에게 말했다.
“사람마다 자신이 부리는 젊은이와 함께
예루살렘 가운데 묵도록 하세요. 그렇게 밤에는
우리를 지켜 주시고 낮에는 일을 하도록 하세요.
23 나도 내 형제들도 내가 부리는 젊은이들도
내 뒤에서 지켜 주는 사람들도,
우리 가운데 아무도 옷을 벗지 않았다.
물을 길으러 갈 때도 저마다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느헤미야 5 장
[형제들에게서 이자는 받지 말라고 하다]
1 그때 남자들이 자신의 아내와 함께
자신의 형제들인 유다 사람들에게 크게 부르짖었다.
2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 아들들과 딸들에 우리까지 합하면 먹을 입이 많아요.
곡식을 얻어서 먹고 살아야겠는데요.”
3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 밭과 포도밭과 집은 담보로 잡혔어요.
굶주려서 곡식을 얻어야 했거든요.”
4 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임금에게 바치는 세금을 내려고
밭과 포도밭을 담보로 돈을 빌렸어요.
5 자, 우리 형제의 몸은 곧 우리의 몸이지요.
그들의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이고요. 그런데, 보세요,
우리가 우리 아들딸을 종으로 넘기고 있어요.
우리 딸들 몇몇은 이미 종으로 팔렸지만,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우리 밭도 포도밭도 남의 것이 되었고요.”
6 나는 그들의 부르짖음과 이런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크게 화를 냈다.
7 곰곰이 생각해 본 다음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따졌다.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저마다 자기 형제들에게서 이자를 받고 있군요!”
나는 그들을 불러 큰 모임을 열었다.
8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팔려 갔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있는 힘을 다해 값을 치르고 데려왔어요.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의 형제를 팔아넘기고 있어요.
우리가 그들을 다시 사들여야 할 형편이 되었군요.”
그들은 잠잠했다. 할 말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9 내가 계속해서 말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을 좋지 않아요.
여러분은 우리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야 우리 원수인 다른 나라들에게 창피를 당하지 않을 것인데요.
10 나도 내 형제들과 내가 부리는 젊은이들도
그들에게 돈과 곡식을 빌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이자 받는 일은 이제 좀 그만둡시다!
11 바로 오늘 그들에게 그들의 밭과
포도밭과 올리브 밭과 집을 돌려주세요.
여러분이 그들에게 돈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빌려 주고 받은 100분의 1도요.”
12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돌려주겠습니다.
그들에게서는 더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나는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대로 하기로 맹세하게 했다.
13 또한 나는 내 옷 주름을 털며 말했다.
“이 일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이 이처럼 털어 내서 집과 재산을 잃게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털려서 빈털터리가 될 것입니다.”
모인 무리가 모두 “아멘!”하고 말했다.
그러고는 여호와를 찬양했다.
백성은 하겠다고 한 일을 행동으로 옮겼다.
[느헤미야가 총독의 빵을 받지 않다]
14 또한 나는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스무째 해부터
서른두째 해까지 12년 동안 유다 땅의 총독으로 임명받았다.
그동안 나와 내 형제들은 총독에게 주는 빵을 먹지 않았다.
15 나보다 앞서 있던 예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짐을 지웠고,
빵과 포도주를 가져가더니 나중에는 은 480그램을 가져갔다.
또한 그들이 부리던 젊은이들도 백성을 못살게 굴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두려워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16 나는 이 성벽 일에 매달렸고 밭은 사지 않았다.
내가 부리는 젊은이들은 모두 한데 모여서 거기서 일을 했다.
17 나의 식탁에는 유다 사람들과 관리들 150명을 비롯해
우리 둘레의 다른 나라에서 우리에게 온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
18 하루에 잡는 것은 소 한 마리와 잘 고른 양 여섯 마리였다.
날짐승도 나를 위해 잡았다.
10일 간격으로 온갖 포도주도 넉넉히 들여왔다.
여기에다 내가 총독의 빵을 달라고 할 수는 없었다.
이 백성이 하는 일이 힘겨웠기 때문이다.
19 “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좋은 일이 있도록요.
내가 이 백성에게 했던 모든 일을요.
느헤미야 6 장
[원수들이 계속해서 겁을 주다]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우리의 나머지 원수들이 소문을 들었다.
내가 성벽을 쌓아서 성벽에 틈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그때까지 성문에 문짝은 달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
2 산발랏과 게셈이
나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게 한 것이다.
“이리 오시오. 우리 함께
오노 벌판의 학크피림에서 한번 봅시다.”
그들은 나한테 해코지하려는 것이었다.
3 나는 보내어 그들에게 답했다.
“나는 큰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 내려갈 수 없소.
왜 일을 멈추어야 하는 것이오?
내가 일을 내팽개치고 당신들한테 내려가야겠소?”
4 그들은 네 번이나 나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런 말을 전해 왔다.
나도 똑같은 말로 그들에게 대답했다.
5 산발랏은 내게 다섯 번째로
이런 말을 하라고 그가 부리는 젊은이를 보내왔다.
그 사람의 손에는 봉하지 않은 편지가 들여 있었다.
6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여러 민족 가운데 소문이 퍼져 있고,
게셈도 그렇게 말하고 있소. 유다 사람들과 함께
총독님이 맞서 대들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오.
그래서 총독님이 성벽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오.
이런 말들에 따르면
총독님은 그들 가운데 임금이 되려 하고 있는 것이오.
7 더구나 총독님은 예루살렘에 예언자들을 세웠소.
‘유다에 임금님이 계신다.’ 하고
총독님을 위해 떠들어 줄 예언자들 말이오.
이제 이런 말들이 임금님에게도 들리게 될 것이오.
그러니 오시오. 우리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어 봅시다.”
8 나는 산발랏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했다.
“총독님이 말씀하시는 이런 일들 같은 것은 일어난 적이 없소.
총독님이 맘대로 지어내고 있는 것이오.”
9 그들은 모두 우리를 겁주려 했던 것이다.
‘그들이 일에서 손을 놓게 될 거야.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해서였다.
(기도)
“그러니 이제 내 손을 힘 있게 해 주십시오!”
10 나는 직접 스마야의 집에 갔다.
그는 들라야의 아들이자
므헤다벨의 손자인데 집에 갇혀 있었다.
그가 말했다.
“우리 하나님의 집, 성전 한가운데로 가서 만납시다.
성전 문을 걸어 잠급시다.
그들이 총독임을 죽이러 올 것이니까요.
밤에 와서 총독임을 죽이려 할 것이니까요.”
11 내가 말했다.
“나 같은 사람이 달아나다니요?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이
성전에 들어가서 살아남으려고 하겠습니까?
나는 안 들어갑니다.”
12 나는 알아차렸다.
아, 하나님이 그를 보내신 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가 나한테 안 좋은 예언을 한 것은
도비야와 산발랏이 그를 돈으로 샀기 때문이다.
13 그를 돈으로 산 것은,
내가 겁을 먹고 하자는 대로 해서 죄를 짓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들이 내 이름에 먹칠하고 나에게 창피를 주려는 것이었다.
14 “나의 하나님, 기억해 두십시오.
도비야와 산발랏을, 그들이 이런 짓 한 그대로요.
노아댜 예언자와 나머지 예언자들도요.
나를 겁주려 한 사람들입니다.”
[성벽을 다 쌓다]
15 성벽은 엘룰달 스물다섯째 날에 마무리 되었다.
52일이 걸린 것이다.
1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듣고
우리 주변의 모든 민족 사람들이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이 일을 우리
하나님이 이루어주셨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되었다.
17 그즈음에도 유다의 귀족들에게서
도비야에게로 가는 편지가 많았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오고 있었다.
18 유다에 도비야와 동맹을 맺은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
그는 아라흐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였고,
그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과 결혼했던 것이다.
19 그들은 그가 했다는 좋은 일을 내 앞에서 떠벌리기도 하고,
내가 한 말을 빼내서 그에게 알리기도 했다.
도비야가 몇 차례 편지를 보내어 나를 겁준 일도 있었다.
느헤미야 7 장
1 성벽을 다 쌓았을 때 나는 문짝을 달았다. 문지기들,
노래하는 사람들, 레위 사람들에게 제자리를 잡게 했다.
2 나는 내 형제 하나니와
성채 사령관 하나야에게 예루살렘을 맡겼다.
하나냐는 참된 사람이자,
남달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3 그들에게 말했다.
“예루살렘 성문들을 해가 떠서
환해질 때까지는 열면 안 됩니다.
문지기들이 서 있는 동안에는
성문들을 닫고 문빗장을 지르세요.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보초를 세우세요.
사람마다 자기 구역에, 사람마다 자기 집 맞은편에요.”
[바빌로니아에서 돌아온 사람들(라2:1-70)]
4 도시는 넓고 큰데
그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은 얼마 안 되었다.
집들도 지어지지 않았다.
5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에 생각을 주셨다.
그래서 귀족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모아서
가족 관계 기록부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
나는 맨 처음 올라온 사람들의 가족 관계 기록을 찾았다.
내가 찾은 문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6 사로잡혀 끌려가 있다가 올라온
그 행정 구역의 주민들은 이러하다.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사로잡아 갔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나 유다에 있는
저마다의 고향 도시로 돌아온 것이다.
7 함께 온 사람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아사랴, 라아먀, 나하마니, 모르드개,
빌산, 미스베렛, 브그왜, 느훔, 바아나였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남자들의 수는 이러하다.
8 바로스 사람들이 2,172명이다.
9 스바댜 사람들이 372명이다.
10 아라흐 사람들이 652명이다.
11 예수아와 요압 사람들 가운데
바핫모압 사람들이 2,818명이다.
12 엘람 사람들이 1,254명이다.
13 삿두 사람들이 845명이다.
14 삭개 사람들이 760명이다.
15 빈누이 사람들이 648명이다.
16 베배 사람들이 628명이다.
17 아스갓 사람들이 2,322명이다.
18 아도니감 사람들이 667명이다.
19 비그왜 사람들이 2,067명이다.
20 아딘 사람들이 655명이다.
21 히스가야 사람들 가운데 아델 자손이 98명이다.
22 하숨 사람들이 328명이다.
23 베새 사람들이 324명이다.
24 하립 사람들이 112명이다.
25 기브온 사람들이 95명이다.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188명이다.
27 아나돗 사람이 128명이다.
28 베다스마웻 사람이 42명이다.
29 기럇여아림, 그비라, 브에롯 사람이 743명이다.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621명이다.
31 믹마스 사람이 122명이다.
32 베델과 아이 사람이 123명이다.
33 다른 느보 사람이 52명이다.
34 다른 엘람 주민이 1,254명이다.
35 하림 주민이 320명이다.
36 여리고 주민이 345명이다.
37 로드, 하딧, 오노 주민이 721명이다.
38 스나아 주민이 3,930명이다.
39 제사장들로는
예수아 집안 가운데 여다야 사람들이 973명이다.
40 임멜 사람들이 1,052명이다.
41 바스훌 사람들이 1,247명이다.
42 하림 사람들이 1,017명이다.
43 레위 사람들로는 호드와 사람들 가운데
예수아와 갓미엘 사람들이 74명이다.
44 노래하는 사람들로는 아삽 사람들이 148명이다.
45 문지기들로는 살룸 사람들,
아델 사람들, 달몬 사람들, 악굽 사람들,
하디다 사람들, 소배 사람들이 모두 138명이다.
46 성전 허드렛일꾼들로는 시하 사람들,
하수바 사람들, 답바옷 사람들이 있었다.
47 게로스 사람들, 시아 사람들, 바돈 사람들도 있었다.
48 르바나 사람들, 하가바 사람들, 살매 사람들도 있었다.
49 하난 사람들, 깃델 사람들, 가할 사람들도 있었다.
50 르아야 사람들, 르신 사람들, 느고다 사람들도 있었다.
51 갓삼 사람들, 웃사 사람, 바세아흐 사람들도 있었다.
52 베새 사람들, 마운 사람들의 자손,
나비스 사람들의 자손도 있었다.
53 박북 사람들, 하구바 사람들, 하르훌 사람들도 있었다.
54 바슬룻 사람들, 므히다 사람들, 하르사 사람들도 있었다.
55 바르고스 사람들, 시스라 사람들, 데마흐 사람들도 있었다.
57 느시아흐 사람들, 하디바 사람들도 있었다.
57 솔로몬의 노예들의 자손으로는 소대 사람들,
소베렛 사람들, 브리다 사람들이 있었다.
58 얄라 사람들, 다르곤 사람들, 깃델 사람들도 있었다.
59 스바댜 사람들, 핫딜 사람들,
보게렛핫스바임 사람들, 아몬 사람들도 있었다.
60 성전 허드레꾼들과
솔로몬의 노예들의 자손은 모두 392명이었다.
61 텔멜라흐, 텔하르사,
크룹, 앗돈과 임멜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이러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아버지 쪽 집안과 자신들의 뿌리가
이스라엘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말해 주지 못했다.
62 그들은 들라야 사람들, 도비야 사람들,
느고다 사람들로 642명이었다.
63 제사장들 가운데에는 호바야 사람들,
학고스 사람들, 바르실래 사람들이 있었다.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들 가운데서
아내를 맞아들여 그들의 이름을 따라 불렸다
64 이 사람들은 가족 관계 기록부에서
자기들의 이름을 찾아보았지만 이름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깨끗하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져서
제사장 일을 맡을 수 없었다.
65 총독이 그들에게 말했다.
“거룩거룩한음식(지성물)을 먹어서는 안 되오.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할 제사장이 일어날 때까지는!”
66 온 무리를 통틀어 말하면 42,360명이었다.
67 그 밖에도 그들의 남자 노예들과 여자 노예들이 있는데,
이들이 7,337명이었다. 또 그들에게는
노래하는 남자들과 노래하는 여자들 245명이 있었다.
68 말은 736마리, 노새는 245마리가 있었다.
69 낙타는 435마리, 나귀는 6,720마리가 있었다.
70 몇몇 아버지 쪽 집안의 우두머리들은 공사에 도움을 주었다.
총독은 금 1,000다릭, 그릇 50개,
제사장의 옷 530벌을 기금으로 내놓았다.
71 아버지 쪽 집안의 우두머리들은 공사 기금으로
금 20,000다릭과 은 2,200마네를 냈다.
72 나머지 백성도 금 20,000다릭, 은 2,000마네,
제사장의 옷 67벌을 냈다.
73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문지기들, 노래하는 사람들,
일부 백성, 성전 허드렛일꾼들,
온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고향 도시에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일곱째 달이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향 도시에 살고 있었다.
느헤미야 8 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소리 내어 읽다]
1 온 백성이 하나같이 ‘물의 성문’ 앞에 있는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에스라 서기관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라고 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율법이었다.
2 그러자 에스라 제사장이 무리 앞에 율법책을 가져왔다.
남자든 여자든 말귀를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다 나와 있었다.
일곱째 달 첫째 날이었다.
3 그는 ‘물의 성문’ 앞에 있는 광장에서
날이 밝을 때부터 한낮까지 그 두루마리 책을 소리 내어 읽었다.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만한 사람들이 앞에 있었다.
온 백성이 율법책 읽는 것을 귀담아들었다.
4 에스라 서기관은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나무 강단에 서 있었다.
그의 곁으로 맛디댜, 세바, 아나야, 우리야,
힐기야, 마아세야가 오른쪽에 서 있었다.
왼쪽에는 브다야, 미사엘,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스가랴, 므술람이 서 있었다.
5 에스라는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두루마리 책을 펼쳤다.
그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서 있었던 것이다.
그가 두루마리 책을 펼치자 온 백성이 일어섰다.
6 에스라는 크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고,
온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대답했다.
또한 무릎 끓고 얼굴이 땅에 닿도록 여호와께 엎드려 절했다.
7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삽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글리다, 아사랴, 요사밧, 하난,
블라야와 같은 레위 사람들은 백성에게 율법을 깨우쳐 주었다.
백성은 자기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
8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소리 내어 읽어서 들려주고는 바로바로 풀이해 주었다.
알아듣도록 해 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읽어주는 내용을 깨닫게 되었다.
9 그때 느헤미야가 말했다. 그는 총독이었다.
제사장인 에스라 서기관,
그리고 백성을 깨우쳐 준 레위 사람들도 함께 있었다.
느헤미야가 온 백성에게 말했다.
“오늘은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께 거룩한 날입니다.
슬퍼하거나 울지 마세요.”
온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울고 있었던 것이다.
10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가서 기름진 음식을 드세요. 달콤한 것을 마시세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 몫씩 나눠 주세요.
오늘은 우리 주님께 거룩한 날이니까요. 괴로워하지 마세요.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는 것이 여러분의 피난처입니다.”
11 레위 사람들은 백성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말했다.
“조용히 하세요. 오늘은 거룩합니다. 괴로워하지 마세요.”
12 백성은 모두 돌아가서 먹고 마시고
한 몫씩 나누어 주며, 크게 즐거워했다.
읽어 주어서 듣고 알게 된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초막명절을 지키다]
13 이튿날 온 백성의 아버지 쪽 집안 우두머리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에스라 서기관에게 모여들었다.
율법의 말씀을 공부하러 온 것이었다.
14 그러자 율법 안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것은 여호와가 모세의 손을 통해 명령하셨던 것이다.
곧,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곱째 달 명절 때에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15 그들의 모든 도시와 예루살렘에 들리도록
이런 명령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산에 가서 올리브나무 가지, 알레포소나무 가지, 은매화 가지,
대초야자나무(종려나무)가지, 잎이 많은 나뭇가지를 가져오세요.
적혀 있는 대로 초막을 만들도록요.”
16 그러자 백성이 나가서 가져왔다.
저마다 옥상 위나 마당이나 하나님의 집 뜰에 초막을 지었다.
‘물의 성문’앞 광장이나 ‘에브라임 성문’앞 광장에 짓기도 했다.
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무리가
모두 초막을 짓고 그 초막 안에서 지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 한 일은 없었다.
기쁨은 엄청났다.
18 그는 하나님의 율법책을 소리 내어 읽어서 들려주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그랬다.
그들은 7일간 명정을 지켰고,
8일째에는 법규에 따라 축제를 열었다.
느헤미야 9 장
[이스라엘 사람들이 금식하며 엎드리다]
1 이달 스물넷째 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거친 천을 걸치고 흙을 뒤집어쓴 채 금식하고 있었다.
2 이스라엘의 후손은
다른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왔고,
일어서서 자신들의 죄와 자기네 조상들의 잘못을 털어놓았다.
3 그들은 자기 자리에 서 있었다. 하루에 4분의 1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었다.
4분의 1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 마음을 털어놓으며 엎드려 절했다.
4 강단에는 레위 사람들, 곧 예수아, 바니, 갓미엘,
스바냐, 분니, 세레뱌, 바니,그나니가 올라섰다.
그들은 큰 소리로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 외쳤다.
5 레위 사람들, 곧 예수아, 갓미엘, 바니, 하삽느야,
세레뱌, 호디야, 스바냐, 브다히야가 말했다.
“(백성에게) 일어나십시오.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하십시오.
(기도)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십시오.
그 이름은 어떤 찬양이나 찬송이나 더 높여 올려져 있습니다.”
[찬미와 고백]
6 “주님이야말로 여호와이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주님이 하늘을 만드셨습니다. 하늘 위 하늘과 거기에 있는
모든 군대들을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바로 주님께서 그 모든 것을 살게 하십니다.
하늘 군대가 주님께 엎드려 절하고 있습니다.
7 주님이야말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람을 뽑으셔서 칼데아 땅 우르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불러 주셨습니다.
8 주님이 보시니 그의 마음이 주님 앞에서 믿을 만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언약하셨습니다.
가나안 사람들, 히타이트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 기르가스 사람들의 땅을 주시겠다고요.
주님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주님은 공의로우시니까요.
9 주님은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 있을 때 그들의 고난을 보셨습니다.
홍해에서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10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들과
그 땅 온 백성이 보는 데서 징조와 증표를 주셨습니다.
그들이 우리 조상들을 제멋대로 다룬다는 사실을 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늘과 같이 주님의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11 주님이 그들 앞에서 바다를 가르셨고,
그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땅을 밟으며 건너갔지요.
그들을 뒤쫓던 사람들을 주님이 깊은 바다에 던지셨지요.
거센 바다에 돌덩이를 던지심 같았지요.
12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비추셨습니다.
13 시나이산에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그들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올곧은 법규,
참된 율법, 훌륭한 규정과 명령을 주셨습니다.
14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주님의 종 모세의 손을 통해
명령, 규정, 율법을 그들에게 내리셨습니다.
15 그들이 굶주릴 때 하늘에서 빵을 주셨고,
그들이 목마를 때 바위에서 물을 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러 가라 하셨습니다.
반드시 주시겠다고 손을 들어 약속해 주신 땅이었습니다.
16 우리 조상들인 그들은 제멋대로 굴었습니다.
목을 뻣뻣하게 하고서 주님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은 듣기를 마다했습니다.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그들 가운데 해 주신 놀라운 일들을.
목을 뻣뻣하게 하고서 한 우두머리를 세웠습니다.
돌아가 다시 종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주님을 거스르면서.
그러나 주님은 용서의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한결같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8 그들은 송아지를 부어 만든 다음에 말했습니다.
‘이것이 이집트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신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렇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일을 했습니다.
19 주님은 한없이 자비로우셔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이 그들을 떠나지 않고 그들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 가는 길을 비추었습니다.
20 또한 주님의 좋은 영을 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의 입에 늘 만나가 끊이지 않게 하셨고,
목마를 때 그들에게 물을 주셨습니다.
21 40년간 그들을 광야에서 보살피셨습니다.
그들은 아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옷을 헤어지지 않았고, 그들의 발은 부르트지 않았습니다.
22 주님이 그들에게 여러 나라와 백성을 주셨습니다.
구석구석 그들에게 차지할 몫으로 주셨습니다.
그들은 시혼의 땅, 헤스본 임금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바산 임금 옥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23 주님이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셨고,
그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에게 가서 차지하라 하셨던 그 땅입니다.
24 그 자손들이 가서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주님은 그 땅에 살고 있던 가나안 사람들을
그들 앞에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그 사람들과 그들의 임금들과 그 땅 여러 백성을
그들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들 모두를 자기 좋을 대로 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들은 튼튼한 도시들과 기름진 땅을 빼앗았습니다.
온갖 좋은 것들로 가득 찬 집들과 바위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밭과 올리브밭과 먹을거리 많은 과일나무를 차지했습니다.
배불리 먹고 기름기가 흘렀습니다.
주님이 넉넉히 주신 좋은 것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26 그런데 그들은 말을 듣지 않고 주님께 맞서 대들었습니다.
주님의 율법을 등 뒤로 팽개쳤습니다.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주님께로 돌아가라 타일렀던 예언자들을.
그렇게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일을 했습니다.
27 주님은 그들을 적들에게 넘기셨고,
적들은 그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들으셨습니다.
주님의 자비가 컸기 때문에 건져 낼 사람들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들을 적들의 손에서 건져 내었습니다.
28 한숨 돌리고 나자,
그들은 다시 주님 앞에서 나쁜 짓을 했습니다.
주님이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내버려두셨고,
원수들이 그들을 다스렸습니다.
그들이 돌아와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은 하늘에서 들으셨습니다.
주님의 자비가 컸기 때문에 때마다 빼내 주셨습니다.
29 주님은 그들이 주님의 율법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타일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제멋대로 굴면서 주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주님의 법규를 어겨 죄를 지었습니다.
사람이 그 법규를 지키면 그 안에서 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어깨를 꼿꼿이 펴고 목을 뻣뻣하게 하면서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30 주님은 그들을 두고 여러 해를 참으셨습니다.
주님의 영으로 예언자들을 손을 빌려 타이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을 그 땅 여러 백성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31 주님의 자비가 크셔서 그들을 끝장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불쌍히 여겨 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2 이제, 우리 하나님, 크고 힘 있고 두려운 하나님,
언약하신 것과 한결같은 사랑을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 앞에서 고생한 것을
무엇 하나 가볍게 여기지 말아주십시오.
우리 임금들, 관리들, 제사장들, 예언자들, 조상들,
주님의 온 백성이 겪었던 일입니다.
아시리아 임금들 때부터 오늘까지 겪었습니다.
33 주님은 공의로우셨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해서.
주님은 참된 일을 하셨는데,
우리 자신은 불의하게 처신했던 것입니다.
34 우리 임금들과 관리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은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명령들과 주님이
그들에게 증언하신 증언들을 주의 깊게 듣지 않았습니다.
35 그들은 자기네 나라에서,
주님이 주신 좋은 것을 한껏 누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그들 앞에 주신 드넓고 기름진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하는 나쁜 행동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6 보십시오, 우리는 오늘 종으로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
거기서 나는 열매와 좋은 것을 먹으라고 주신 땅,
보십시오, 그 땅에서 우리는 종으로 살고 있습니다.
37 거기서 많이 거두어들인 것은 임금들의 것입니다.
우리 죄를 벌하시려고 주님이 우리 위에 세우신 임금들입니다.
우리 몸도 우리 가축도 자기들 좋을 대로 부립니다.
우리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굳게 약속한 사람들]
38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면서 글로 적어 두었다.
우리의 관리들, 우리의 레위 사람들,
우리의 제사장들이 도장을 찍었다.
느헤미야 10 장
1 도장 찍힌 문서에는 이런 이름들이 들어 있었다.
하갈랴의 아들 므헤미야 총독과 시드기야가 있었다.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도 있었다.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도 있었다.
4 핫두스, 스바냐, 말룩도 있었다.
5 하림, 므레못, 오바댜도 있었다.
6 다니엘, 긴느돈, 바룩도 있었다.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도 있었다.
8 마아샤, 빌개, 스마야도 있었다. 이들은 제사장들이었다.
9 레위 사람들로는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 사람 빈누이, 갓미엘이 있었다.
10 그들의 형제들로는
스바냐, 호디야, 글리다, 블라야, 하난이 있었다.
11 미가, 르홉, 하사뱌도 있었다.
12 삭굴, 세레뱌, 스바냐도 있었다.
13 호디야, 바니, 브니누도 있었다.
14 백성의 우두머리들로는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가 있었다.
15 분니, 아스갓, 베배도 있었다.
16 아도니야, 비그래, 아딘도 있었다.
17 아델, 히스기야, 앗술도 있었다.
18 호디야, 하숨, 베새도 있었다.
19 하립, 아나돗, 네배도 있었다.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도 있었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도 있었다.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도 있었다.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도 있었다.
24 할로헤스, 빌하, 소백도 있었다.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도 있었다.
26 아히야, 하난, 아난도 있었다.
27 말룩, 하림, 바나나도 있었다.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겠다고 굳게 약속하다]
28 그 밖의 백성,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문지기들,
노래하는 사람들, 서전 허기레일꾼들이 있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그 땅의 백성에게서 떨어져 나온 모든 사람들,
그들의 아내와 아들딸들,
깨닫고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있었다.
29 이 사람들은 높은 사람들인 자기 형제들과 함께했다.
어기면 저주를 받겠다고 하며 맹세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손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걷겠다고 했다.
여호와 우리 주님의 모든 명령과 주님의 법령과
주님의 규정을 잘 듣고 그대로 살겠다고 했다.
30 “우리 딸들을 이 땅의 백성에게 주지 않고,
그들의 딸들을 우리 아들들에게 데려오지도 않겠습니다.
31 이 땅의 백성이 안식일에
물건과 온갖 곡물을 가져와 팔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안식일과 거룩한 날에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습니다.
7년째 해에는 농사짓지 않고 빚을 모두 없애 주겠습니다.
32 우리는 이런 일을 하기로 스스로 마음먹었습니다.
해마다 3분의 1세겔을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데 쓰려는 것입니다.
33 거룩한빵(진설병), 날마다 바치는 곡식제물(소제물),
날마다 바치는 다태우는제물(번제물)에 쓸 것입니다.
안식일 제물, 초하룻날 제물, 절기 제물, 거룩하게 드리는 제물,
이스라엘의 죄를 없애 주는 죄없애는제물(속죄제물)로 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에 쓸 것입니다.
34 우리는 나무를 바치는 것을 두고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백성 사이에서 제비를 뽑았습니다.
아버지 쪽 집안을 따라 해마다 때에 맞춰
우리 하나님의 집에 가져오게 했습니다.
율법에 적혀 있는 대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 제단 위에서 불사르려는 것입니다.
35 우리 밭에서 처음 난 것과 온갖 나무에서
처음 맺은 모든 열매를 해마다 여호와의 집에 바치기로 했습니다.
36 우리의 맏아들과 우리 가축의 첫 새끼는
율법에 적힌 대로 할 것입니다.
우리 소 떼와 양 떼 줄 첫 새끼들을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드릴 것입니다.
37 우리의 밀가루 반죽 중 처음 것,
우리의 예물, 온갖 나무의 열매, 포도주,
기름은 제사장들에게 가져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의 집 저장실에 들일 것입니다.
우리 밭에서 난 것 가운데 10분의 1을 레위 사람들의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일하는 모든 도시에서
10분의 1을 받는 바로 그 레위 사람들입니다.
38 레위 사람들이 10분의 1을 받을 때, 제사장 곧
아론의 자손이 레위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레위 사람들은 10분의 1 가운데서 10분의 1을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올려 드릴 것입니다.
창고에 있는 저장실에 올려 드릴 것입니다.
39 그 저장실로 이스라엘 사람들과 레위 사람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예물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곳은 거룩한곳(성소)의 그릇들이 있는 곳입니다.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집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느헤미야 11 장
[예루살렘에 자리 잡은 사람들]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자리 잡았다.
나머지 백성을 두고는 제비를 뽑았다.
열 명 가운데 한 명을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 와서 살게 했고,
아홉 명을 여러 도시에 살게 했다.
2 예루살렘에 기꺼이 살겠다며 나서는 모든 사람을 두고
백성이 복을 빌어 주었다.
3 예루살렘에 자리 잡은 지역 우두머리들은 이러하다.
한편 유다의 도시들에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땅에,
자기들 도시에 자리 잡았다. 이들 가운데
이스라엘 사람들 곧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성전 허드렛일꾼들,
솔로몬의 노예들의 자손이 있었다.
4 예루살렘에 자리 잡은 사람들로는 유다 자손 몇 사람과
베냐민 자손 몇 사람이 있었다.
유다 자손 가운데서는 아다야가 있었다.
그는 웃시야의 아들이자 스가랴의 손자이자
아마랴의 증손이자 스바댜의 고손이자
마할랄렐의 5대손이자 베레스의 6대손이었다.
5 마아세야도 있었다.
그는 바룩의 아들이자 골호세의 손자이자
하사야의 증손자이자 아다야의 고손자이자
요야립의 5대손이자 스가랴의 6대손이자
실로 사람의 7대손이었다.
6 예루살렘에 자리 잡은
베레스의 모든 자손은 468명인데 용사였다.
7 베냐민 사람들은 이러하다. 살루가 있었는데,
그는 므술람의 아들이자 요엣의 손자이자
브다야의 증손자이자 골라야의 고손이자
마아세야의 5대손이자 이디엘의 6대손이자
여사야의 7대손이었다.
8 그 뒤에는 갑배와 살래가 있었다. 모두 928명이었다.
9 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들의 감독관이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도시에서 둘째가는 사람이었다.
10 제사장 가운데서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 있었다.
11 스가랴도 있었다.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자 므술람의 손자이자
사독의 증손자이자 므라욧의 고손자이자
하나님의 집 관리 책임자 아히둡의 5대손이었다.
12 그들의 집안사람들이 그 집의 일을 하고 있었다.
모두 822명이었다. 아다야도 있었다.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자 스가랴의 고손자이자
바스훌의 5대손이자 말기야의 6대손이었다.
13 그의 형제들은 집안의 우두머리였다.
모두 242명이었다. 아맛새도 있었다.
그는 아사렐의 아들이자 아흐새의 손자이자
므실레못의 증손자이자 임멜의 고손자였다.
14 그들의 집안사람들은 모두 128명이었고,
힘센 용사들이었다. 그들을 맡고 있는 사람은
학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었다.
15 레위 사람들 가운데에는 스마야가 있었다.
그는 핫숩의 아들이자 아스리감의 손자이자
하사뱌의 증손자이자 분니의 고손자였다.
16 삽브대와 요사밧은 하나님의 집 바깥일을 맡았다.
그들은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였다.
17 맛다냐도 있었다. 그는 미가의 아들이자
삽디의 손자이자 기도할 때 감사 찬양을 맡은
우두머리 아삽의 증손자였다.
박부갸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둘째가는 자리에 있었다.
압다도 있었다. 그는 삼무아의 아들이자
갈랄의 손자이자 여두둔의 증손자였다.
18 거룩한 도시에 있는 레위 사람들은 모두 284명이었다.
19 문지기들은 악굽과 달몬과 그들의 형제들이었다.
그들은 문을 지키는 사람들로 172명이었다.
20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은
유다의 모든 도시에서 저마다 나누어 받은 곳에 살았다.
21 성전 허드렛일꾼들은 오벨 언덕에 자리 잡았다.
시하와 기스바가 성전 허드렛일꾼들을 맡고 있었다.
22 예루살렘에 있는 레위 사람들을 맡고 있는 사람은 웃시였다.
그는 바니의 아들이자 하사뱌의 손자이자 맛다냐의 증손자이자
미가의 고손자였다. 이사람들은 아삽의 자손들로서
하나님의 집에서 일을 맡은 노래하는 사람들이었다.
23 그들에게는 임금의 명령이 있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었다.
24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유다의 아들 세라흐의 자손으로
임금 곁에서 백성에 관한 온갖 일을 했다.
[예루살렘 밖에 자리 잡은 사람들]
25 들판에 있는 시골 마을들을 보면,
유다 사람들 중 일부가 자리 잡은 곳으로는
기랴다르바와 딸린 동네들, 디본과 딸린 동네들,
여갑스엘과 딸린 마을들이 있었다.
26 또한 예수아와 몰라다와 벳벨렛이 있었다.
27 또한 하살수알, 브엘세다와 딸린 동네들이 있었다.
28 또한 시글락, 므고나와 딸린 동네들이 있었다.
29 또한 엔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이 있었다.
30 사노아흐, 아둘람과 그의 딸린 시골 마을들,
라기스와 딸린 들판, 아세가와 딸린 동네들이 있었다.
이처럼 그들이 진을 치고 산 곳은
브엘세바에서부터 벤힌놈 골짜기까지 이르렀다.
31 한편 베냐민 사람들이 자리 잡은 곳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 아야, 베델과 딸린 동네들었다.
32 아나돗, 놉, 아나냐였다.
33 하솔, 라마, 깃다임이었다.
34 하딧, 스보임, 느발랏이었다.
35 로드, 오노, 게하하라심이었다.
36 유다 몫의 땅에 살던 레위 사람들 일부는
베냐민 몫의 땅으로 옮겨 갔다.
느헤미야 12 장
[여호수아 때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1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다.
이들은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올라올 때 함께 올라왔다.
스라야, 예레미야, 에스라였다.
2 아마랴, 말룩, 핫두스였다.
3 스가냐, 르훔, 므레못이었다.
4 잇도, 긴느도이, 아비야였다.
5 미야민, 마아댜, 빌가였다.
6 스마야와 요야립, 여다야였다.
7 살루, 아목, 힐기야, 여다야였다.
이들은 예수아 때 제사장들과
제사장의 형제들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8 레위 사람들은 예수아, 빈누이,
갓미엘, 세레뱌, 유다 맛다냐였다.
감사의 노래는 맛다냐가 그의 형제들과 함께 맡았다.
9 박부갸와 운니는 그들의 형제로서
그들 맞은편에서 맡은 일을 하고 있었다.
[대제사장의 자손]
10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았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았고,
엘리아삽은 요야다를 낳았다.
11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았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다.
[요야김 때의 제사장들]
12 요야김 때 아버지 쪽 집안 우두머리인 제사장들은
스라야 집안의 므라야, 예레미야 집안의 하나냐였다.
13 에스라 집안의 므술람, 아마랴의 집안의 여호하난이었다.
14 말룩 집안의 요나단, 스바냐 집안의 요셉이었다.
15 하림 집안의 아드나, 므라욧 집안의 헬개였다.
16 잇도 집안의 스가랴, 긴느돈의 집안의 므술람이었다.
17 아비야의 집안의 시그리, 미냐민과 모아댜 집안의 빌대였다.
18 빌가 집안의 삼무아, 스마야 집안의 요나단이었다.
19 요야립 집안의 맛드내, 여다야의 집안의 웃시였다.
20 살래 집안의 갈래, 아목 집안의 에벨이었다.
21 힐기야 집안의 하사뱌, 여디야 집안의 느다넬이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책들]
22 엘리아십, 요야다, 요하난, 얏두아 때 레위 사람들로는,
아버지 쪽 집안의 우두머리들이 기록되었다.
제사장들도 페르시아 사람 다리우스가 다스릴 때 기록되었다.
23 레위 자손들로는, 아버지 쪽 집안의
우두머리들이 역사일지에 기록되었다.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그랬다.
[요야김 때의 레위 사람들]
24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는 하사뱌,
세레뱌,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였다.
그들의 형제들이 그들 맞은편에서 찬양하며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을 따라 무리별로 돌아가며 맡았다.
25 맛다냐, 박부갸, 오바댜,
므술람, 달몬, 악굽은 문지기들이었다.
문들 곁에 있는 창고를 맡아 지켰다.
26 이들은 예수아의 아들이자
여호사닥의 손자인 요야김 때,
또 느헤미야 총독과 제사장인
에스라 서기관 때에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성벽 바치는 예식을 치르다]
27 예루살렘 성벽을 바치는 예식을 치를 때였다.
사람들은 레위 사람들을 저마다 살던
곳곳에서 찾아내어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바치는 예식을 치르며 기뻐하고 감사 찬양하려는 것이었다.
노래도 부르고 심벌즈도 치고
하프도 뜯으며 기타도 치게 하려는 것이었다.
28 노래하는 사람들도 모여 들었다.
예루살렘을 둘러싼 들판에서도 오고,
느도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시골 마을들에서도 왔다.
29 벳길갈에서도 왔고, 게바와 아스마웻 들판에서도 왔다.
노래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둘레에
시골 마을들을 세우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한 다음,
백성과 성문들과 성벽들도 깨끗하게 했다.
31 나는 유다 지도자들을 성벽 위로 올라오게 했다.
또 감사 찬양을 부르는 큰 무리 둘을 세웠다.
한 무리는 성벽 위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가
‘배설물 성문’ 쪽으로 가게 했다.
32 그들 뒤로 따라간 사람들은 호사야와 유다 지도자 절반이었다.
33 또 아사랴, 에스라, 므술람이었다.
34 유다 베냐민, 스마야, 예레미야였다.
35 또 트럼펫을 들고 있는 몇몇 제사장들이 있었다.
스가랴도 있었다. 그는 요나단의 아들이자
스마야의 손자이자 맛다냐의 증손자이자
미가의 고손자이자 삭굴의 5대손이자 아삽의 6대손이었다.
36 또 그의 형제들인 스마야, 아사렐, 밀랄래, 갈랄래,
마애, 느다넬, 유다, 하나니가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만든 악기를 들었다.
그런데 에스라 서기관이 그들 앞에 있었다.
37 그들은 ‘샘의 성문’에 이르러 맞은편에 있는
다윗의 도시의 계단을 올라갔다.
성벽으로 올라가는 길과 다윗의 집 위쪽을 거쳐
동쪽으로 ‘물의 성문’까지 갔다.
38 감사 찬양을 부르는 두 번째 무리는 왼쪽으로 가고 있었다.
나와 백성의 절반은 그 뒤를 따라갔다.
성벽 위에서 ‘아궁이 망대’ 위쪽을 지나, ‘넓은 성벽’까지 갔다.
39 또한 ‘에브라임 성문’, ‘옛 성문’, ‘물고기들의 성문’,
‘하나넬 망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의 성문’에 이르러 ‘경비대 성문’ 앞에 멈추었다.
40 드디어 감사 찬양을 부르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집에 섰다.
그때 나는 관리들 절반과 함께 있었다.
41 제사장들인 엘리아김, 마아세야, 미냐민, 미가,
엘료에네, 스가랴, 하나냐는 트럼펫을 들고 있었다.
42 또 마아세야, 스마야, 엘르아살, 웃시,
여호하난, 말기야, 엘람, 에셀이 있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이스라햐가 맡고 있었다.
43 그날에 사람들은 많은 제물을 드리며 기뻐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셨던 것이다.
여자들과 아이들도 기뻐했다.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따로 떼어 주다]
44 그날에 창고 저장실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세워졌다.
예물과 첫 곡식과 십일조를 모아 두는 곳이었다.
그들이 여러 도시에 딸린
들판에서 가져온 것을 거기에 모을 것이다.
그것은 율법에 따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줄 몫이다.
유다 사람들은 제사장들을 보고, 또 서서 일하는
레위 사람들을 보고 기뻐했던 것이다.
45 그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맡았다.
노래하는 사람들과 문지기들도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대로 일을 맡았다.
46 옛날 다윗과 아삽 때에도
노래하는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있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감사의 노래도 있었다.
47 온 이스라엘은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
노래하는 사람들과 문지기들이 받을 몫을 그날그날 주었다.
레위 사람들의 몫도 따로 떼어 주었다.
레위 사람들은
아론의 자손들에게 돌아갈 몫을 따로 떼어 주었다.
느헤미야 13 장
[다른 민족들을 쫓아내다]
1 그날에 사람들이 모세의 책을
소리 내어 읽어 백성의 귀에 들려주었다.
거기에 적힌 말씀을 이러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모임에 들어올 수 없다.
2 그들이 빵과 물을 갖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맞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들을 저주하려고 돈을 주고 발람을 샀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를 복으로 뒤바꾸셨다.”
3 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다른 민족들을 이스라엘에서 쫓아냈다.
[느헤미야가 여러 가지를 개혁하다]
4 이 일이 있기 전의 일이다.
엘리아십 제사장은 우리
하나님의 집에 있는 방을 맡아 돌보고 있었다.
그는 도비야와 가까운 사이였다.
5 그는 도비야에게 큰 방을 마련해 주었다.
그곳은 본래 곡식제물(소제물)과 유향과
그릇들을 넣어 두던 곳이었다.
또한 레위 사람들, 노래하는 사람들, 문지기들에게 주라고
명령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가 있었다.
제사장들 몫으로 드린 예물도 있었다.
6 이 모든 일이 있었을 때, 나는 예루살렘에 없었다.
그때 나는 바빌론 임금 아르타크세르크세스 32년에
임금을 뵈러 갔던 것이다.
여러 날이 지난 다음 임금에게 떠나야겠다고 말씀드렸다.
7 나는 예루살렘에 와서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해
나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를 위해 하나님의 집 뜰 안에 방을 마련해 준 것이었다!
8 나는 기분이 무척 나빠서 도비야 집안의
모든 물건을 그 방에서 바깥으로 내던졌다.
9 그러고는 그 방을 깨끗하게 하라고 했다.
그곳에다 하나님의 집에서 쓰는 그릇들과
곡식제물(소제물)과 유향을 도로 갖다 놓았다.
10 나는 또한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제대로 못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일을 해야 할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밭으로 가 버린 것이었다.
11 나는 관리들에게 따지면서 말했다.
“어쩌자고 하나님의 집을 버려두었습니까?”
나는 레위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그들이 설 자리에 세웠다.
12 그러자 온 유다 사람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와서 창고에 들였다.
13 나는 창고 맡을 사람을 세웠다.
그들은 셀레먀 제사장, 사독 서기관, 레위 사람 브다야였다.
그들을 도울 사람으로 하난을 세웠다.
그는 삭굴의 아들이자 맛다냐의 손자였다.
그들은 믿음직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자기네 형제들에게 나눠 주는 일이었다.
14 “나의 하나님, 이 일을 보시고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내 하나님의 집 일과 그 집을 섬기는 일을 하며
내가 바친 한결같은 사랑을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15 그즈음에 내가 보니 사람들이 유다 땅에서
안식일에 포도즙을 짜고,
곡식을 가져와서 나귀들 위에 싣고 있었다.
또한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온갖 짐을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여오고 있었다.
그들이 음식을 팔고 있던 날 나는 그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16 또한 티레 사람들이 거기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그곳으로 물고기와 온갖 상품을 들여와
안식일에 유다 사람들에게,
그것도 예루살렘 안에서 팔고 있었다.
17 나는 유다 귀족들에게 따지면서 말했다.
“여러분은 왜 이렇게 악한 짓을 하는 겁니까?
여러분은 안식일을 속되게 했습니다.
18 여러분의 조상들이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우리한테
이 온갖 나쁜 일을 끌어오지 않으셨습니까, 이 도시로요?
그런데 여러분은 안식일을 속되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두고 더욱더 노하시게 하고 있습니다.”
19 안식일 전날에 예루살렘 성문들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때가 되면, 나는 문을 닫게 했다.
안식일이 지나기까지는 문을 열지 못하게 했다.
아랫사람 몇몇을 성문들에 세우고
안식일에는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20 무역상들과 갖가지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밖에서 한두 번 잠을 보내는 일이 있었다.
21 나는 그들에게 주의를 주면서 말했다.
“여러분은 어째서 성벽 맞은편에서 밤을 지새웁니까?
한 번 더 그러면 잡아들일 겁니다.”
그때 이후로 그들은 안식일에 오지 않았다.
22 나는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깨끗이 한 다음에 와서
성문을 지킴으로써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했다.
“나의 하나님, 이 일도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의 크고 한결같은 사랑에 어울리게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23 또 그즈음에 내가 유다 남자들을 보았다.
그들이 아스돗 여자들, 암몬 여자들,
모압 여자들을 데려와 살고 있었다.
24 그런데 그들의 아이들 가운데
절반이 아스돗말을 하고 있었다.
유다말은 할 줄 모르고 이런저런 나라 말을 하고 있었다.
25 나는 그들에게 따지며 그들을 저주했다.
그들 가운데 몇몇 남자들을 때리고 머리털을 뽑기도 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맹세하라고 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의 딸들을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아들들에게 데려오지 않아야 합니다.
26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이런 일 때문이지 않습니까?
많은 민족들 중에서 그와 같은 임금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의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온 이스라엘 임금으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나 외국 여자들이 이 사람도 죄짓게 하고 말았습니다.
27 여러분이 이렇게 엄청만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듣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외국 여자들을 데려와 살면서
우리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28 엘리아십 대제사장의 아들이 요야다의 아들들
가운데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를 내 앞에서 내쫓았다.
29 “나의 하나님, 그들을 기억해 두십시오.
그들은 제사장 자리를 더럽혔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맺으신 언약을 더럽혔습니다.
30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것을 모두 깨끗이 치운 다음,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저마다 해야 할 일을 맡겨 주었다.
31 또한 때에 맞춰 나무를 바치게 하고
처음 맺은 열매를 드리게 했다.
“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좋은 일이 있도록요!”

첫댓글 2026년 2월 3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