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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方 廣 佛 華 嚴 經
第四會
修因契果生解分
差別因果周
夜摩天宮 如來放兩足趺光 功德林菩薩 入菩薩善思惟三昧 十行法門
二十一, 十行品
제21 十行品 39
1. 공덕림(功德林)보살이 삼매(三昧)에 들다 39
2. 부처님이 가피를 내리다 39
(1) 가피(加被)의 인연을 말하다 39
(2)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하는 일을 말하다 40
(3) 가피의 상(相)을 보이다 41
① 말의 가피 41
② 뜻의 가피 41
③ 몸의 가피 41
3.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 42
(1) 보살행의 근본을 말하다 42
(2) 열 가지 행의 이름을 열거하다 42
(3) 제 1 환희행(歡喜行) 43
① 보살은 모든 것을 다 베푼다. 43
②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베푼다. 43
③ 보시의 행을 밝히다 44
④ 깨달음으로 회향(廻向)하는 보시(布施) 46
⑤ 보시의 인(人)과 법(法)이 다 공(空)함 46
⑥ 인(人)과 법(法)이 공(空)한 이익을 밝히다 47
⑦ 법의 보시를 행하기를 원하다 47 (4) 제 2 요익행(饒益行) 48
① 계(戒)를 가지는 행(行)을 밝히다 48
② 섭율의계(攝律儀戒) 49
③ 섭중생계(攝衆生戒) 50
④ 섭선법계(攝善法戒) 51
⑤ 더욱 수승한 행을 닦을 것을 생각하다 53
(5) 제 3 무위역행(無違逆行) 53
① 인욕행을 밝히다 53
② 원한과 침해를 참는 인욕 수행 54
③ 고통을 편안히 받아들이는 인욕 수행 56
④ 법의 이치를 관찰하는 인욕 수행 56
⑤ 인욕을 수행하는 의미 57
(6) 제 4 무굴요행(無屈撓行) 57
① 정진행을 밝히다 57
㉮ 열 가지의 정진 58
㉯ 과오를 떠나다 58
② 정진을 수행하는 이유 58
㉮ 일체중생을 위한 정진 수행 58
㉯ 일제 불법을 알기 위한 정진 수행 59
③ 다시 문답으로 정진행을 밝히다 60
④ 정진행으로 일체중생에게 열반을 얻게 한다. 62
(7) 제 오 무치란행(無癡亂行) 62
① 어리석음과 산란을 떠나는 행 62
② 경계에 나아가도 어리석음과 산란함이 없다 62
③ 선정으로 바른 생각을 성취하고 온갖 법을 듣는다. 63
④ 선정 수행의 인과를 밝히다 64
⑤ 선정을 성취하면 온갖 음성도 산란케 하지 못한다. 65
⑥ 온갖 음성에도 마음이 산란하지 않는다. 65
⑦ 모든 장애를 떠나다 66
⑧ 선정을 닦은 보살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66
⑨ 청정을 얻다 67
⑩ 선정(禪定)의 공덕 67
⑪ 중생들을 더욱 이익케 할 것을 생각하다 68
(8) 제6 선현행(善現行) 68
① 반야바라밀의 행 68
② 삼업(三業)을 보이다 69
③ 이치로써 사상(事相)을 알다 70
④ 이치와 사상이 걸림이 없다 70
⑤ 이치를 따라서 자비를 일으키다 71
⑥ 내가 중생을 교화하지 않으면 누가 교화하겠는가. 71
⑦ 나만 이 법을 알면 다른 중생은 어찌 되겠는가 72
⑧ 중생들을 먼저 교화하라 72
⑨ 이와 같은 보살을 섬기면 깨달음을 이루리라 73
(9) 제7 무착행(無着行) 74
① 세계를 청정하게 장엄하나 마음에 집착이 없다 74
② 삼보를 공양하지만 마음에 집착이 없다 74
③ 장구한 시간을 수행하더라도 마음에 집착이 없다 76
④ 온갖 만행(萬行)을 하더라도 마음에 집착이 없다 76
⑤ 집착이 없으므로 자신은 이롭다 77
⑥ 집착이 없으므로 남을 이롭게 하다 78
⑦ 큰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다 79
⑧ 집착이 없음을 널리 나타내다 80
⑨ 집착이 없는 까닭 80
⑩ 집착이 없는 행의 광대함 81
⑪ 집착이 없는 행의 만족함 81
(10) 제 8 난득행(難得行) 82
① 열 가지 선근(善根)의 성취 82
② 선근을 닦아 얻기 어려움을 다 얻다 83
③ 얻기 어려운 행을 이룬 이익 84
④ 중생을 제도함을 비유로 나타내다 84
⑤ 비유와 법을 합하여 나타내다 84
⑥ 비유와 법을 합하여 나타내다 85
⑦ 고요하고 움직임이 걸림이 없다 86
⑧ 비유로써 밝히다 87
⑨ 두 가지 행을 모두 버리다 87
⑩ 더 수승한 행에 나아가다 87
⑪ 고정된 법이 없다 88
⑫ 비유와 법을 합하여 밝히다 89
⑬ 자비행을 말하다 90
⑭ 중생을 지도하는 보살은 여법(如法)하다 91
(11) 제 9 선법행(善法行) 91
① 부처님 종성(種性)이 끊어지지 않게 하다 92
② 열 가지 다라니를 얻다 92
③ 삼업(三業)으로 중생을 이롭게 함 93
④ 법을 앎이 깊고 수승함 93
⑤ 법을 앎이 더욱 미세함 94
⑥ 법을 앎이 두루 하여 동시임을 나타내다 95
⑦ 모든 삼천대천세계에서 불사(佛事)를 짓다 96
⑧ 보살이 열 가지의 몸을 성취하다 96
⑨ 일체중생을 위하는 일에는 피로함이 없다 97
⑩ 일체중생을 위하여 청량한 법의 못이 된다. 98
(12) 제 10 진실행(眞實行) 98
① 진실한 행 98
② 진실한 행의 행 99
③ 여러 가지의 지혜 99
④ 먼저 중생을 제도하고 자신의 깨달음을 뒤로 함 100
⑤ 선근과 지혜와 서원이 부처님과 같다 101
⑥ 부처님의 종성(種性)에 들어가다 102
⑦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진실한 말을 배우다 103
⑧ 보살이 열 가지의 몸을 성취하다 103
4. 상서(祥瑞)를 나타내어 증명하다 104
(1)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시방세계 104
(2) 다른 야마천궁에서도 그와 같았다 105
(3) 십만 세계 미진수보살들의 찬탄 105
5. 게송을 설하여 거듭 밝히다 106
(1) 게송을 설하는 위의(威儀)를 보이다 106
(2)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경하다 107
(3) 삼세의 부처님께 배워 수행하다 107
(4) 수행의 근본을 말하다 108
(5) 第一歡喜行
① 財施
遠離世間諸過患하고
普與衆生安隱樂하야
能爲無等大導師하니
彼勝德者行斯道로다
(5) 제 1 환희행을 말하다
① 재물의 보시
세간의 모든 걱정 멀리 여의고
중생들께 편안한 낙(樂) 널리 주어서
짝이 없이 크신 도사 능히 되나니
수승한 공덕 가진 이 이길 행하네
자~ 그 다음에 이제 차곡차곡 환희행부터 들어가겠습니다.
(5) 第一歡喜行
① 財施
遠離世間諸過患하고
普與衆生安隱樂하야
能爲無等大導師하니
彼勝德者行斯道로다
(5) 제 1 환희행을 말하다
① 재물의 보시
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모두 여의고
중생들께 편안한 낙(樂)을 널리 주어서
그래서 涅槃四德을 뭐라고 하죠?
常樂我淨이라고 하죠.
짝이 없이 크신 도사 능히 되나니
수승한 공덕 가진 이 이 길을 행하네
② 無畏施
恒以無畏施衆生하야
普令一切皆欣慶하고
其心淸淨離染濁하니
彼無等者行斯道로다
意業淸淨極調善하고
離諸戲論無口過하며
威光圓滿衆所欽이니
彼最勝者行斯道로다
② 두려움이 없는 보시
두려움 없으므로 중생께 보시하여
모든 이로 하여금 기쁘게 하되
그 마음 청정하여 혼탁 없나니
동등할 이 없는 이가 이길 행하네
마음이 청정하여 조화 잘 되고
모든 희롱 여의어 말이 점잖고
위의(威儀)가 원만하여 대중이 공경하니
가장 훌륭한 이가 이길 행하네
② 無畏施
恒以無畏施衆生하야
普令一切皆欣慶하고
其心淸淨離染濁하니
彼無等者行斯道로다
意業淸淨極調善하고
離諸戲論無口過하며
威光圓滿衆所欽이니
彼最勝者行斯道로다
② 두려움이 없는 보시
두려움이 없으므로 중생께 보시하며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탐욕이 굉~장히 많아요.
겁이 많아요.
가진 것 잃을까 싶어서 달달달 떨고
또 이제 못 얻을까 싶어가지고 달달달 떨고 하거든.
그러니까 無有恐怖 ,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은
탐심이 먼저 없고
탐심이 없기때문에 성날 일이 조금 별로 없어요.
진심도 따라서 조금씩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모든 이로 하여금 기쁘게 하되
그 마음 청정하여 혼탁이 없나니
동등할 이 없는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마음이 청정하여 조화가 잘 되고
모든 희롱 여의어서 말이 점잖고
첫째 마음이 안쪽으로
중심이 정중심이 잡힌 사람은 말수가 적죠.
강사는 어차피 말 많이 해야 되니까 끝없이 떠들어야 돼.
아이구~ 그냥 우리도 선방에 있었으면
'이 뭣고'
하다가 안되면 '뭐 묵으꼬'... 하다가 이렇게 조용하게~ ㅎㅎ
그러면 간단한 건데
'이 뭣고' 아니면 '뭐 먹으꼬...' ㅎㅎ
여기서
마음이 청정하여 조화가 잘 되고
모든 희롱
말 장난 하는 걸
다 여의어 말이 점잖고
해야될 말만 딱 하니까 말수가 간단명료합니다.
저 사람이 선정을 얻은 사람인가 아닌가 보면 간단명료하고
선정을 얻지 못하고 잡되게 살아온 사람은
뭔가 자기를 나타내려고 하고 자기를
'아~ 나는 절대 그래 생각 안하는데...'
하면서 또 자기를 나타내거든.
분잡스러워... 분잡스러워....
지금 수행이라고 하고
이 안쪽으로 선정의 힘이라고 하는 거는 자연스러운 거죠.
그 자연스러운 게 어떻게 돼 있습니까?
여기 나오는 그대로 돼 있어요.
마음이 청정하여 조화가 잘 되고
의업이 그렇게 맑다고 하는 청정해가지고 조화가,
청정하다는 말이 아주 정중심을 가지고
선정의 힘이 있을 때 청정해지잖아요?
탁해지면 탐욕심이 있으면 조화가 안돼요.
절대 조화롭지 못하거든.
그러면 이 말을 우리 흔히 여러분들이 많이 듣는 얘기는 이래 합니다.
졸리면 잠 자고
배 고프면 밥 먹고
피곤하면 쉰다.
목 마르면 물 마시고
이게 아주 자연스럽고 청정하고 조화로운 것인데
배 불러도 먹고 ㅎㅎ
안 졸려도 자고 ㅎㅎ
억지로 눕고 이런 것 있잖아요?
그게 부조화죠. 부조화
그게 그런 사람들은 선정심이 아니고
게으른 나태심만 계속 배여 있는 것이죠.
앉을 때도 똑바로 앉지 못하고 항상 기대어서 앉고
남 얘기하면 말 꼬투리 잡아가지고 빼딱~하게 하고
어떻게 웃으려고 하는 것까지는 얘기가 괜찮은데 그게 아니고
'아이고~전에도 그러더니 또 저래 한다...'
말을 빼딱하게~ 그게
마음이 청정하여 조화가 잘 되고
모든 희롱 여의어서 말이 점잖고
화엄경은 읽으면 저절로 그렇게 되게 돼 있어요.
제가 생긴 걸 보세요.
어디 어진 구석이 한 군데나 있어요?
야물게 생겼지... ㅎㅎㅎㅎ
푸근~하게 어진 데라고는 한 군데도 없는데... 야~!
제가 실험해봤잖아요.
제가 제 교과서에요.
아~! 진짜 사람이 원만까지는 아닌데...
그러니까 이게 한 곳 통한 사람들은 원만해가지고
뼈속이나 살거죽이나 거죽이나 안이나 안팎이나
다~ 황금 덩어리 같아 다 통해.
안팎이 다 통하고 어디가 편해요.
그런데 이 경전이라든지
부처님을 환희찬탄하고 이러지 못하고 자~꾸 자기 욕심껏 살면
제가 볼 때는 그래요.
좀 점찮게 얘기하면 자기 눈도 자기 눈이 아니요.
좀 험하게 얘기하면 지 눈깔이도 지눈깔이가 아니라고요.
눈이 휘~떡 뒤집혀버린다.
자기 눈을 가지고 자기가 자기를 못보고
자기가 자기 눈으로 다른 걸 보는데
자기 눈을 가지고 지 정신껏 못본다면
자기 눈도 자기 눈이 아니지. 뭐 그게...
그렇찮아요?
이 혓바닥을 가지고
지가 말하고 싶은 대로 말 못하면
지 혓바닥도 아니잖아요?
엉뚱한 말로 살살살살~~ 하고
제대로 여실지견을 못하고 안쪽으로 행하지 못하면
그래서 인연 따라 뭉쳤다 흩어지는 것들은
전~부 다 사실은 모나게 돼 있어요.
부족하고 어느 한쪽 구석은
그런데 인연을 따라 가지 않고
여기 나오는 여기 이대로
여실지견 해서 삼세제불처럼 그렇게 하면
안팎에 통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이라.
안팎이라고 하는 거는
동서고금에 다 통한다는 거지.
남녀노소에 빈부귀천에 다 통하게 돼 있습니다.
위의(威儀)가 원만하여 대중이 공경하니
다~ 통하니까
안쪽에 마음도 점잖고 바깥으로 나오는 말도 점잖으니까
말이 곧 마음이지 뭐겠습니까?
가장 훌륭한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그 다음에
그거는 이제 재시, 무외시, 그 다음에 법시
말인즉슨 그래 잘라놓았죠.
③ 法施
入眞實義到彼岸하고
住功德處心永寂하야
諸佛護念恒不忘하시나니
彼滅有者行斯道로다
遠離於我無惱害하고
恒以大音宣正法호대
十方國土靡不周하니
彼絶譬者行斯道로다
③ 법의 보시
진실한 뜻에 들어 저 언덕 가고
공덕에 머물러서 마음도 고요하여
부처님 호념하사 잊지 않나니
모든 유(有)를 멸한 이가 이길 행하네
'나'를 멀리 여의어서 시끄러움 없고
항상 큰 음성으로 바른 법 말해
시방의 모든 국토 두루 했으니
비유할 수 없는 이가 이길 행하네
③ 法施
入眞實義到彼岸하고
住功德處心永寂하야
諸佛護念恒不忘하시나니
彼滅有者가 行斯道로다
遠離於我無惱害하고
恒以大音宣正法호대
十方國土靡不周하니
彼絶譬者行斯道로다
③ 법의 보시
진실한 뜻에 들어 저 언덕에 가고
저 언덕에 간다는 말은
번뇌가 싹~ 꺼져서 정말 파라다이스 같은 데죠.
열반락
공덕에 머물러서 마음도 고요하여
부처님께서 호념하사 잊지 않나니
모든 유(有)를
모든 有라고 하는 것은 윤회겠죠.
삼계 25유
욕계중생 색계중생 무색계중생 하듯이 모든 有
유위법을 행하는 자는 항상 이렇게 有가 있게 마련이죠.
取 有 이러죠.
멸한 이가 이 길을 행하네
윤회를 벗어난 사람만이 이 길을 행한다.
'나'를
아만심을
멀리
나와 내 것을
여기는 遠離於我 해놨지만
我를 버린다고 하는 것은
眞我는 無我니까
여기서 假我를 멀리 버린다는 것은
나를 버린다고 하는 거는
아만을 버린다고 하는 것은
아상을 버린다고 하는 거는
인상 중생상 수자상까지 모든 것을 다 버린 것이죠.
가짜된 나를 버리고 나면
거기에 소속된 거는 다 버려지잖아요.
왕이 죽어버리면 그 국토가 왕한테 소속이 안되잖아요?
살아있을 때 그 왕이 그 국토의 소유잖아요?
그 사람 죽어버리면
그 사람한테 소유되어 있던 등기도 다 소멸이라. 사실은
우리한테 달라붙어 있던 번뇌도 죽어버리면
지가 달라붙고 싶어도 못 달라붙잖아요?
그러니까 서장 같은 데
'공부하는 이가 번뇌가 자꾸 달라붙으면 어찌 해야 됩니까?'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버려라. 그러면 똥파리도 못 따라온다.'
똥파리도 그 용광로 속으로
'니도 죽고 똥파리도 죽으니까'
그렇게 얘기해줍니다.
나를 멀리 여의어서 시끄러움 없고
항상 큰 음성으로 바른 법을 말해
왜 큰음성으로 얘기하죠?
많은 사람들이 멀리 멀리까지 잘 들어라.
이 큰음성이라고 하는 거는
大音이라고 하는 거는
圓音이고 常音이고 眞音이고 正音이겠죠.
바른 음성, 항상한 음성, 곧은 음성, 정직한 음성이겠죠.
그러니까 정직한 음성에서 나오니까
당연히 뭘 얘기합니까?
바른 법을, 정법을 말하게 돼 있다.
거짓말하고 사기 치는 거는 남 들을까 싶어서
'조용해라. 조용해라. 누가 들으려 한다...' (귓속말로)
사기 치는 사람들 살짝살짝 이렇게 얘기하거든.
얍삽~하게 문구멍 뚫어서 보고 귀 기울여서 엿듣고
이거는 수행자가 할 태도가 아니요.
자꾸 안으로 가리는 번뇌가 자꾸 생겨지거든.
시방의 모든 국토 두루 했으니
비유할 수 없는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그 다음에
④ 因果가 圓滿함
檀波羅蜜已成滿하야
百福相好所莊嚴이라
衆生見者皆欣悅하나니
彼最勝慧行斯道로다
④ 인과(因果)가 원만하다
보시바라밀다를 이미 만족하고
백 가지 복된 상호 장엄했으며
중생들 보는 이가 모두 기뻐해
수승한 지혜 얻은 이가 이길 행하네
④ 因果가 圓滿함
檀波羅蜜已成滿하야
百福相好所莊嚴이라
衆生見者皆欣悅하나니
彼最勝慧行斯道로다
④ 인과(因果)가 원만하다
보시바라밀다를 이미 만족하고
백 가지 복된 상호 장엄했으며
중생들 보는 이가 모두 기뻐해
수승한 지혜 얻은 이가 이 길을 행하네
흔히 이제 백 가지 복을 지으면
부처님의 32상이 이제 하나씩 상호가 생겨진다고 얘기하죠.
그러니까 무슨 백 가지인가...이렇게 얘기하지만
여기서는 백 가지가 백 가지가 아니라
수많은 복덕 공덕을 지음으로 해가지고
하나 하나의 상호가 생겨진다.
이렇게 해야 정확한 해석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1 2 4 5 6 7 8 9 10...99 100까지 했지...
자~ 이마에 여기 하나 나오고~
백호 미간 나오고~
1 2 3 4 ... 손가락에 도라면수 나오고~
그렇게 얘기해서는 안되죠.
백 가지라 해도 여기는 오만 가지라고 이렇게 얘기할 수 있죠?
(6) 第二饒益行
① 攝律儀戒
智地甚深難可入이어늘
能以妙慧善安住하야
其心究竟不動搖하니
彼堅固行行斯道로다
② 攝善法戒
法界所有悉能入호대
隨所入處咸究竟하야
神通自在靡不該하니
彼法光明行此道로다
諸無等等大牟尼가
勤修三昧無二相하야
心常在定樂寂靜하니
彼普見者行斯道로다
③ 攝衆生戒
微細廣大諸國土가
更相涉入各差別이어늘
如其境界悉了知하니
彼智山王行此道로다
④ 結
意常明潔離諸垢하야
於三界中無所着하고
護持衆戒到彼岸하나니
此淨心者行斯道로다
(6) 제2 요익행(饒益行)을 말하다
① 율의(律儀)를 섭(攝)하는 계
지혜의 깊은 곳에 들기 어려워
묘한 지혜로서야 잘 머무나니
그 마음 필경까지 동요치 않아
수행 견고한 이가 이길 행하네
② 착한 법을 섭 하는 계
법계에 간 데마다 다 들어가며
들어가는 곳에는 끝까지 가며
신통이 자재하여 다 포함하니
법의 광명 가진 이가 이길 행하네
같을 이 없이 같은 대모니(大牟尼)께서
부지런히 삼매 닦아 두 모양 없고
마음은 정(定)에 들어 적정 즐기니
두루 다 보는 이가 이길 행하네
③ 중생을 이익케 하는 계
미세하고 광대한 여러 국토가
서로서로 들어가도 제각기 차별한
그러한 경계들도 모두 아나니
저 지혜의 산왕(山王)이 이길 행하네
④ 세 가지의 계를 맺다
뜻은 항상 깨끗하여 때를 여의고
삼계에서 조금도 집착이 없어
모든 계율 지니고 저 언덕 가니
마음 깨끗한 이가 이길 행하네
(6) 제2 요익행(饒益行)을 말하다
(6) 第二饒益行
① 攝律儀戒
智地甚深難可入이어늘
能以妙慧善安住하야
其心究竟不動搖하니
彼堅固行行斯道로다
② 攝善法戒
法界所有悉能入호대
隨所入處咸究竟하야
神通自在靡不該하니
彼法光明行此道로다
諸無等等大牟尼가
勤修三昧無二相하야
心常在定樂寂靜하니
彼普見者行斯道로다
③ 攝衆生戒
微細廣大諸國土가
更相涉入各差別이어늘
如其境界悉了知하니
彼智山王行此道로다
④ 結
意常明潔離諸垢하야
於三界中에 無所着하고
護持衆戒到彼岸하나니
此淨心者行斯道로다
(6) 제2 요익행(饒益行)을 말하다
① 율의(律儀)를 섭(攝)하는 계
지혜의 깊은 곳에 들기 어려워
묘한 지혜로서야 잘 머무나니
그 마음 구경 필경까지 동요하지 않아
수행 견고한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② 착한 법을 섭 하는 계
법계에 간 데마다 다 들어가며
들어가는 곳에는 끝까지 가며
우리도 이제 죽을 때까지 공부한다 이거죠.
어느 정도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고가 아니고
화엄경 죽을 때까지 한다 이거요.
신통이 자재하여 다 포함하니
법의 광명 가진 이가 이 길 행하네
같을 이 없이 같은 대모니(大牟尼)께서
부지런히 삼매 닦아 두 모양이 없고
마음은 정(定)에 들어 적정을 즐기니
두루 다 보는 이가 이 길을 행하네
③ 중생을 이익케 하는 계
미세하고 광대한 여러 국토가
서로서로 들어가도 제각기 차별한
그러한 경계들도 모두 아나니
저 지혜의 산왕(山王)이 이 길을 행하는구나
산왕이라고 하는 거는
아~주 공덕이 태산같다 이 말이겠죠.
④ 세 가지의 계를 맺다
뜻은 항상 깨끗하여 때를 여의고
삼계에서 조금도 집착이 없어
모든 계율을 지니고 저 언덕을 가니
마음 깨끗한 이가 이 길을 행한다
(7) 第三無違逆行
智慧無邊不可說이라
普徧法界虛空界어늘
善能修學住其中하니
彼金剛慧行斯道로다
三世一切佛境界에
智慧善入悉周徧호대
未嘗暫起疲厭心하니
彼最勝者行斯道로다
善能分別十力法하고
了知一切至處道하야
身業無礙得自在하니
彼功德身行此道로다
十方無量無邊界에
所有一切諸衆生을
我皆救護而不捨하니
彼無畏者行斯道로다
(7) 제3 무위역행(無違逆行)을 말하다
지혜가 끝이 없고 말할 수 없어
법계와 허공계에 가득하거늘
잘 닦아 배우고서 거기 있나니
금강지혜 있는 이가 이길 행하네
삼세 일체 부처님 깊은 경계에
지혜로 잘 들어가 두루 하고서
잠깐도 피곤한 맘 내지 않나니
가장 수승한 이가 이 길 행하네
열 가지 지혜의 힘 잘 분별하고
온갖 곳에 이를 길 분명히 알며
몸으로 하는 일이 자재하나니
공덕 몸 이룬 이가 이길 행하네
시방에 한량없고 끝없는 세계
거기 있는 수없이 많은 중생들
내가 다 구호하여 버리지 않나니
두려움 없는 이가 이길 행하네
(7) 第三無違逆行이라
여기서 하나 하나 배대하면 어떻습니까?
보시, 지계니까
요익행이 그러니까
'아~! 계율을 지녔구나~ '
이렇게 나와 있겠죠. 그죠?
無違逆行은 뭡니까?
인욕바라밀이 또 나오겠죠?
어기는 게 없으니까 그죠?
智慧無邊不可說이라
普徧法界虛空界어늘
善能修學住其中하니
彼金剛慧行斯道로다
三世一切佛境界에
智慧善入悉周徧호대
未嘗暫起疲厭心하니
彼最勝者行斯道로다
善能分別十力法하고
了知一切至處道하야
身業無礙得自在하니
彼功德身行此道로다
十方無量無邊界에
所有一切諸衆生을
我皆救護而不捨하니
彼無畏者行斯道로다
(7) 제3 무위역행(無違逆行)을 말하다
지혜가 끝이 없고 말할 수 없어
법계와 허공계에 가득하거늘
잘 닦아 배우고서 거기 있나니
금강지혜 있는 이가 이 길을 행하네
지혜가 없는 사람은 참을성이 없어가지고
자기보다 모자라는 사람을 보고 자~꾸 나무라죠.
자기보다 모자라는 사람을 나무라는 사람보다
더 모자라는 사람이 어딨노...세상에...
육조스님은 금강경 오가해에 그래 해놨죠.
'지혜 있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나무라지 아니한다.'
나무라도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하는 거죠.
꾸짖어서 인도하는 것 하고
진짜 본전 뽑으려고 나무라는 것 하고 다르잖아요.
우리는 좀 둔하고 이러면
꼴도 보기 싫다고 저리 가라 그러잖아요. ㅎㅎ
삼세 일체 부처님 깊은 경계에
지혜로 잘 들어가 두루 하고서
잠깐도 피곤한 마음을 내지 않나니
게으르고 의심 많고 악독한 중생은 이것 귀에 안들어가요.
가장 수승한 이가 이 길을 행하네
열 가지 지혜의 힘 잘 분별하고
온갖 곳에 이를 길을 분명히 알며
몸으로 하는 일이 자재하나니
공덕 몸 이룬 이가 이 길을 행하네
시방에 한량없고 끝없는 세계
거기 있는 수없는 많은 중생들
내가 다 구호하여 버리지 않나니
두려움 없는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영리한 사람하고 둔한 사람하고 차이점은 이거죠.
영리한 사람은 부처님의 은혜라든지
남들에게 옆에 밑에 사람의 은혜, 위의 사람의 은혜를
그냥 철석에 새기듯이 쇠에 새기듯이 돌에 새기듯이 새겨놓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원한을 철석같이 새기고
은혜는 그냥 모래성처럼 쌓아놓고 그러죠.
정반대죠.
잘 해주다가 조금만 섭섭하게 한 마디 말 해보세요.
팩~ 돌아가버린다니까...
참 재밌죠.
시방에 한량없고 끝없는 세계
거기 있는 수없이 많은 중생들
내가 다 구호하여 버리지 않나니
말이 말이 아니라 이 정도 되려면 얼마나 해야 되겠습니까?
두려움 없는 이가 이 길을 행하네
그 다음에
(8) 第四無屈撓行
於諸佛法勤修習하고
心常精進不懈倦하야
淨治一切諸世間하니
彼大龍王行此道로다
了知衆生根不同과
欲解無量各差別하며
種種諸界皆明達하니
此普入者行斯道로다
十方世界無量刹에
悉往受生無有數호대
未曾一念生疲厭하니
彼歡喜者行斯道로다
普放無量光明網하야
照耀一切諸世間호대
其光所照入法性하니
此善慧者行斯道로다
震動十方諸國土를
無量億數那由他호대
不令衆生有驚怖하니
此利世者所行道로다
(8) 제4 무굴요행(無屈撓行)을 말하다
부처님 모든 법을 닦아 익히되
언제나 정진하여 게으르지 않고
모든 세간 깨끗이 다스리나니
크나큰 저 용왕이 이길 행하네
중생들의 근성이 같지도 않고
욕망과 이해들도 제각기 차별하니
가지가지 세계를 밝게 아나니
널리 들어간 이가 이길 행하네
시방에 한량없는 모든 세계에
태어나는 수효가 그지없건만
한생각도 피로한 마음 없나니
즐거워하는 이가 이길 행하네
한량없는 광명그물 두루 놓아서
일체의 세계들을 환히 비추고
비치는 광명 따라 법성(法性)에 드니
선한 지혜 얻은 이가 이길 행하네
시방에 한량없는 억 나유타의
국토들도 낱낱이 진동하여도
중생들은 놀라지 않게 하나니
세상에 이익 준 이가 행하는 길이네
(8) 第四無屈撓行이라
보시 지계 인욕
굽히지 않으니까 뭡니까?
屈撓
정진바라밀이겠네요.
於諸佛法勤修習하고
心常精進不懈倦하야
淨治一切諸世間하니
彼大龍王이 行此道로다
了知衆生根不同과
欲解無量各差別하며
種種諸界皆明達하니
此普入者行斯道로다
十方世界無量刹에
悉往受生無有數호대
未曾一念生疲厭하니
彼歡喜者行斯道로다
普放無量光明網하야
照耀一切諸世間호대
其光所照入法性하니
此善慧者行斯道로다
震動十方諸國土를
無量億數那由他호대
不令衆生有驚怖하니
此利世者所行道로다
그렇죠.
(8) 제4 무굴요행(無屈撓行)을 말하다
부처님 모든 법을 닦아 익히되
언제나 정진하여 게으르지 않고
모든 세간 깨끗이 다스리나니
크나큰 저 용왕이 이 길을 행하네
어제 아래 저~기 용 꿈 꾸고 태어난 사람,
이 율곡이 집에 갔다 왔는데
이 율곡이가 용 꿈 꾸고 태어나서
태어난 방 이름이 몽룡실이죠. 몽룡실
그 옆에 가면 왼쪽 대문에 가면
600년 됐는 매화나무가 이만~한 게 있다 했죠.
오른쪽에 가면 백일홍이 또 이만~한 게 있어요.
일부러 제가 한 7~8년 만에 갔는 것 같아요.
해마다 갔는데 어쩌다 소임 살다보니까
강원도 땅을 못가게 됐는데
길을 싹~ 새로 닦아놨대요.
강릉 속초까지 닦아놨는가 봐.
와~ 길 좋더라.
막 달렸지 뭐... ㅎㅎ
그래 버스 한 대 해가지고 거기까지 갔다 왔는데
거기 가서 갔다 오면서 느낌이
오죽이라고 거기 오죽헌 아닙니까?
율곡이 태어난 집이?
사임당이 왜 친정집이 오죽헌에 갔다가
경포대 건너편에 십리 건너편에 허 난설헌 집까지 갔다 왔는데
어떻게 참 사람들이 자기 정신을 잘 챙기고 살아가지고
그분들은 모자지간에 돈 되는 돈오돈수 해가지고
율곡이는 오천 원짜리
엄마는 오만 원짜리 ㅎㅎ
우리 화폐는 전부 다 이씨들뿐이었거든.
세종대왕도 이씨고 이 순신 장군도 이씨고...
이 순신 장군 백 원짜리 나오나요?
오백 원짜리인가...? 백 원짜리죠? 백 원짜리 같은데...
여하튼 전부 다 나오는 게
이 퇴계 아니면 이 황 아니면 이 순신 아니면
전부 이씨들이라. 우리 돈에 나오는 게
유일하게 신권 나오면서 신사임당으로 바뀐 것 같아요.
거기 가~만히 쳐다보면 참...
추암이라는 바닷가에 이렇게 가보니
추암 왜 동해물과 백두산~~에 나오는 그 바닷가 있잖아요?
정말 옥빛 같거든. 바닷물이
그 바닷물이 옥빛 같은데 보니까
돌이 전부 다 하~얀 규사 같은 거라.
유리같이 옥같이 그래 생겼어요.
살~살~ 만져보고 이렇게 왔는데
옥은 백옥은 하~얀 백옥은 함마를 가지고 부숴가지고
아무리 가루를 내도 옥빛은 무슨 빛이다?
옥빛을 잃어버리지 않고
까~만 대나무가 이제 한 3~4년 자라면 까~맣게 되는데
오죽은 처음에 파랗게 와서 이제 까맣게 변해가잖아요?
제 방 앞에도 이제 오죽을 심어놓고 이래~ 보면
학인들 졸업할 때쯤 되면 까~매지거든.
처음에 이제 1학년 들어왔다가 4학년 마칠 때쯤 되면
까만 중물이 들어가는 거라.
처음에는 햇중 올 때는 그냥 새파란 햇대 같아.ㅎㅎ
햇대 같아가지고 확! 치면 그냥 꺾어져버릴 정도로
그래 안으로 안으로 이제 그냥
대나무는 안으로 안으로 영글어가잖아요?
소나무는 바깥으로 바깥으로 영글어가듯이
한꺼번에 다 커서
머리 깎고 가사 입은 거는 똑같은데
안으로 안으로 글 읽으면서 그냥 속이 야물어지는 거죠.
햇중이 되어 있다가...
대나무는 태우고 태워도 결국은 아~무리 불에 타도
그 마디까지는 없어지지 않거든.
옥이 부숴져도 옥빛을 잃어버리지 않고
대가 타더라도 마디를 잃어버리지 않듯이
여기 無屈撓行이라.
저도 용 꿈 꾸고 태어나서 그랬는지... 탄생했으면 좋았을 건데...
이름만 용자 들어가가지고,,,ㅎㅎ
제가 여쭤봤어요.
용 꿈 안꾸셨다 하더라고.... ㅎㅎㅎ
그냥 빈말로도 용 꿈 꿨다고 하면 얼마나 좋겠냐 이말이요...ㅎㅎ
지네 꿈 꿨다는 거요. 지네 꿈
붉은 지네 커다라니~ 지네 꿈 꿨다고 그러대...
그래 이제 지네는 발이 많기때문에
'수족이 많겠구나...'
이 생각하고 살죠. ㅎㅎ
이무기요?
이무기가 여의주를 얻어가지고 승천을 하고
환골탈태해서 뼈속까지 다 바꿔도 뭐까지는 못 바꿔요?
용은 비늘을 못바꿔요.
우리가 화엄경을 읽고 금생에 와가지고
속에 천 불 만 불로 못 미칠 정도의 태양 광명을
자기 방광을 하고 하더라도 이 얼굴 이대로 살아가야 돼요.
그리고 그 생활 그대로 살아가야 돼요.
강사는 강사 대로 선사는 선사 대로
부전은 부전 대로 행자는 행자 대로 부목은 부목 대로
바깥에 비늘은 바꿔지는 것이 아니라
이 환화공신이 그대로 안쪽에 법신이 있을 때
이 환화공신도 만만치 않은 것이요.
자기가 일하는 사람은
버스 기사는 버스 기사 대로
청소하는 분은 청소하는 대로
이무기가 승천해도 환골탈태해서 뼈속까지 바꿔도
뭘 못 바꾼다고요?
비늘을 바꾸지는 않아요.
바꿀 수도 없고...
그러니까 주어진 환경에 너~무 성형해가지고
뜯어고치고 여기 잡아 째고 해봤자 그것 별 것 없어요.
있는 그대로 받은 대로 살다가
뭐나 야무지게?
안에 내용물이나 잘 챙겨가지고
이판이나 잘 챙기다 보면 사판이 빛나게 돼 있습니다.
거기 나왔네요.
모든 세간 깨끗이 다스리나니
크나큰 저 용왕이 이 길을 행하네
중생들의 근성이 같지도 않고
그죠? 여기 그대로 나왔잖아요.
욕망과 이해들도 제각기 차별하다
사판이 다 다르죠.
사정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그러나 뭐는 똑같다?
이판은 똑같다.
理事冥然無分別
그 왜 법성게 저기 있잖아요. 그죠?
이와 사는 명연해서 무분별이다.
안쪽에서 우리가 여의주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그래 되면 바깥으로 나오는 그 껍데기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겉 얼굴만 보고는
"아이구~ 오랫만이다."
하지만 한 번도 지는 나를 본 적이 없어요. ㅎㅎ
가지가지 세계를 밝게 아나니
널리 들어간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시방에 한량없는 모든 세계에
태어나는 수효가 그지없건만
한생각도 피로한 마음 없나니
즐거워하는 이가 이 길을 행하네
그렇죠. 피로한 마음이 없죠.
밤이 가는지 낮이 가는지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라
공부는 분량껏 하니까
이것이 끝나야 끝난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러다 보면 눈을 떠보면 날이 새가지고 있고
문 열어보면 날이 저물어 있고
그럴 때가 많찮아요?
공부할 때는 문 열어보면 날 새가지고 있어요.
또 문 열어보면 날 저물어 있고
사람이 오는지 가는지
수염이 길었는지 안 길었는지
수염을 만져보고 며칠 지났는지 알잖아요.
그렇게 해야죠.
한량없는 광명그물 두루 놓아서
일체의 세계들을 환히 비추고
비치는 광명 따라 법성(法性)에 드니
선한 지혜 얻은 이가 이 길을 행하네
시방에 한량없는 억 나유타의
국토들도 낱낱이 진동하여도
중생들은 놀라지 않게 하나니
세상에 이익 준 이가 행하는 길이라
그 다음에는
(9) 第五離痴亂行
善解一切語言法하야
問難酬對悉究竟하며
聰哲辯慧靡不知하니
此無畏者所行道로다
善解覆仰諸國土하야
分別思惟得究竟하고
悉使住於無盡地하니
此勝慧者所行道로다
(9) 제5 이치란행을 말하다
일체의 말하는 법 잘 체득하여
문난과 대답함을 모두 이루고,
총명, 현철(賢哲), 변재(辯才), 지혜 모두 알지 못함 없으니,
두려움 없는 이가 행하는 길이네
엎고 젖힌 모든 세계 잘 이해하여
분별하고 생각하여 끝까지 얻고
다함이 없는 땅에 머물게 하니
좋은 지혜 있는 이가 행하는 길이네
(9) 第五離痴亂行
離라고 하는 거는 떠난다고 하는 거고
痴亂이라고 하는 거는 뭡니까?
어리석고 왜란되고 어지럽고
그러니까 선정심이 없고 산란심이 있는 것을
치란한 마음을 떠난다 하니까
이거는 무슨 바라밀이겠습니까?
선정바라밀이 배대 되겠죠.
거기에 맞춰서 또 글을 써놓겠죠.
불교는 이렇게 수행법이 간단하게 해놨으니까 뭡니까?
우리 대승 불교에는 딱 간단한 수행법이 열 가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방편 원 력 지
그것만 알지. 뭐 그냥 ㅎㅎ
善解一切語言法하야
問難酬對悉究竟하며
聰哲辯慧靡不知하니
此無畏者所行道로다
善解覆仰諸國土하야
分別思惟得究竟하고
悉使住於無盡地하니
此는 勝慧者가 所行道로다
(9) 제5 이치란행을 말하다
일체의 말하는 법 잘 체득하여
문난,
이 때 문자는 무슨 문자입니까?
물을 問문자
난자는?
따져물을 難난자, 물을 난자죠.
問難酬對
수대라고 하는 거는 갚을 酬수자, 복수한다 할 때 酬수자죠.
對자, 대답할 對자, 酬對
한국 술 문화 같은 것도
우리 문화를 酬酌 문화라 하죠.
수작 걸지 마라 할 때 수작
중국은 건배, 간빠이!~ 해가지고 잔을 비우는 문화라 하면
한국은 한 잔 받고, 어때요?
한 잔 주고, 이래 하잖아요?
우리 문화는 술 문화는 옛날부터 수작 문화라 하는데
요새는 '잔 돌리지 마라.' 하잖아요?
간염 전염된다고...언제부터인가는...
전에는 한 잔 먹고 한 잔 주고 하는 게 우리 어른들이 그게
'한 잔 받았으면 이 사람아~ 한잔 줘야지...'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그게 수작 문화라.
酬酌 술잔 酌작자.
그 酬수자입니다.
무슨 수자?
갚을 酬자.
그것 하다가 괜히 酬酌하는 얘기를 해버렸네...
問難酬對悉究竟하며
묻고 대답하는 것이 모두 다 완벽하고,
총명하고 현철(賢哲)하여
靡不知하니,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부처님을 흔히 뭐라고 합니까?
無佛知나, 알지 못하는 게 없지만
已捨라, 이미 다 버렸다.
다 알면서 놓아버렸다 이거죠.
변재(辯才), 지혜 모두 알지 못함 없으니,
두려움 없는 이가 행하는 길이라
관세음보살님 같은 분들은 다른 이름으로 뭐라 합니까?
施無畏, 시무외라 그러죠.
두려움 없음을 베풀어준다.
시무외라고 얘기하죠.
부처님도 시무외죠. 시무외
베풀 施시자, 없을 無자, 두려워할 畏자
엎어지고 자빠지는 모든 세계를 잘 이해하여
엎어지는 사람들은 뭣이든지 좋다고 달려드는 사람이고
젖혀지는 세계는 뭐든지 싫다고 빼딱한 사람들이겠죠.
엎어지고 자빠지고 하는 그런 모든 세계를 잘 이해하여
분별하고 생각하여 끝까지 얻고
구경을 얻고
끝까지 얻었다고 그러면 여기 구경이라고 해야 돼요
완벽하게 우리 본심 끝까지 그 밑바닥까지 다 꿰뚫어버리고
다함이 없는 땅에 머물게 하니
좋은 지혜 있는 이가 행하는 길이라
그 다음에
(10) 第六善現行
功德無量那由他를
爲求佛道皆修習하야
於其一切到彼岸하니
此無盡行所行道로다
超出世間大論師가
辯才第一師子吼로
普使群生到彼岸하나니
此淨心者所行道로다
(10) 제6 선현행을 말하다
공덕이 한량없는 나유타인데
불도(佛道) 구하려고 모두 닦았고
무엇에나 저 언덕에 이르렀으니
다함없는 행 닦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세상에 뛰어난 큰 논사(論師)며
제일가는 변재로 사자후(獅子吼)하여
많은 중생 저 언덕에 이르게 하니
마음 깨끗한 이가 행하는 길이네
(10) 第六善現行이라
善現은 뭡니까?
현전지
또 다른 말씀으로?
반야바라밀이겠죠.
왜 現行이냐?
손바닥 위에 놓고 보듯이 환~히 인연 생멸을 꿰뚫어보니까
선현이라고 이렇게 얘기하죠.
善現, 善現行이라.
功德無量那由他를
爲求佛道皆修習하야
於其一切到彼岸하니
此無盡行所行道로다
超出世間大論師가
辯才第一師子吼로
普使群生到彼岸하나니
此는 淨心者가 所行道로다
(10) 제6 선현행을 말하다
공덕이 한량없는 나유타인데
불도(佛道)를 구하려고 모두 닦았고
무엇에나 저 언덕에 이르렀으니
다함없는 행 닦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세상에 뛰어난 큰 논사(論師)며
제일 가는 변재로 사자후(獅子吼)하여
많은 중생 저 언덕에 이르게 하니
마음 깨끗한 이가 행하는 길이어라
그 다음에
(11) 第七無着行
諸佛灌頂第一法에
已得此法灌其頂하고
心恒安住正法門하니
彼廣大心行此道로다
一切衆生無量別을
了達其心悉周徧하고
決定護持佛法藏하나니
彼如須彌行此道로다
能於一一語言中에
普爲示現無量音하야
令彼衆生隨類解하나니
此無礙見行斯道로다
一切文字語言法에
智皆善入不分別하고
住於眞實境界中하니
此見性者所行道로다
(11) 제7 무착행(無着行)을 말하다
부처님들 관정(灌頂)하는 제일가는 법
그 법으로 정수리에 물을 부었고
마음이 바른 법문 항상 머무니
광대한 마음 가진 이가 이길 행하네
일체중생 한량없이 차별하거늘
그 마음 통달하여 두루 하였고
결정코 부처 법장 수호하나니
수미산 같은 이가 이길 행하네
하나하나 말하는 소리 가운데
한량없는 음성을 나타내어서
중생들이 종류 따라 알게 하나니
걸림 없이 보는 이가 이길 행하네
갖가지 문자들과 말하는 법을
지혜로써 들어가나 분별치 않고
진실한 경계 속에 머물렀으니
성품을 보는 이가 행하는 길이네
(11) 第七無着行
이제 십지에 가서는 이 무착행이 어떻게 자라게 됩니까?
십주에서는 불퇴주라 했죠?
십지에서는?
원행지라고 하죠. 원행지
이 무착행이 무르익으면 완전 무착이 되면
무생법인이 되는 거죠.
완전 무착이 되는 것
무착이 이제 처음부터 시작해가지고
열 가지 꼭지를 다 떼고 나면 나중에
이제 무생법인을 얻는 제 8지로 넘어가죠.
존중하고 또 얻기 어려운 난득행 그 8지 말씀입니다.
자~ 여기는 無着行이라.
諸佛灌頂第一法에
已得此法灌其頂하고
心恒安住正法門하니
彼廣大心行此道로다
一切衆生無量別을
了達其心悉周徧하고
決定護持佛法藏하나니
彼如須彌行此道로다
能於一一語言中에
普爲示現無量音하야
令彼衆生隨類解하나니
此無礙見行斯道로다
一切文字語言法에
智皆善入不分別하고
住於眞實境界中하니
此見性者所行道로다
(11) 제7 무착행(無着行)을 말하다
부처님의 관정(灌頂)하는 제일 가는 법
관정은 이제 수기를 받는다 이거죠.
왕권을 세속한다 이 말씀이죠.
그 법으로 정수리에 물을 부었고
마음이 바른 법문 항상 머무르니
광대한 마음 가진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일체중생 한량없이 차별하거늘
그 마음 통달하여 두루 하였고
결정코 부처님의 법장을 수호하나니
수미산 같은 이가 이 길을 행하네
하나하나 말하는 소리 가운데
한량없는 음성을 나타내어서
중생들이 종류 따라 다 알게 하나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다 알아듣게 하나니
걸림 없이 보는 이가 이 길을 행하는구나
갖가지 문자들과 말하는 법을
지혜로써 들어가나 분별치 않고
진실한 경계 속에 머물렀으니
성품을 보는 이가 행하는 길이라
갖가지 문자들과 말하는 법이라
제가 자~꾸 강사가 되니까
마음이 쪼잔~해지는 것 같고 좁쌀같이 마음이 잘다고 이랬더니
어떤 분이 내한테 와서
"스님! 잔 글을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ㅎㅎ
글씨가 잔 걸 많이 봐서 그렇다고...
"그렇습니까...?"
제가 볼 때 대충 글씨 잔 것 많이 본 사람은 잘아요. 확실히
글씨만 본 사람들은 잘고
잔 글씨 하나가 아까 얘기하던 고래만하고 수미산만하다는
뜻을 품고 있다는 걸 알아버린 사람들은 잘아지지가 않아요.
경허스님이나 원효스님 같은 분들은 잔 것이 아니라
글자 한 자 한 자가 태산같다고
이렇게 뜻이 있잖아요? 그 안에? 그죠?
뜻을 모르고 글자만 자잘~하게 보면 사람이 잘아져요.
아니 그것도 창피스럽게
내한테 직접 대놓고 그러면 우야노(어떻게 하나)...
"스님 잔 글을 많이 봐서 그런 거 아니에..요?" ㅎㅎ
들어갑니다.~
난득행이 나중에 자라면 뭐가 됩니까?
부동지 8지
(12) 第八難得行
① 自身의 修行願
安住甚深大法海하야
善能印定一切法호대
了法無相眞實門하니
此見實者所行道로다
② 神通願
一一佛土皆往詣하야
盡於無量無邊劫토록
觀察思惟靡暫停하니
此匪懈者所行道로다
無量無數諸如來의
種種各號各不同을
於一毛端悉明見하니
此淨福者所行道로다
一毛端處見諸佛호대
其數無量不可說이며
一切法界悉亦然하니
彼諸佛子行斯道로다
無量無邊無數劫을
於一念中悉明見하야
知其修促無定相하니
此解脫行所行道로다
③ 敎化願
能令見者無空過하야
皆於佛法種因緣호대
而於所作心無着하니
彼諸最勝所行道로다
④ 菩提願
那由他劫常遇佛호대
終不一念生疲厭하야
其心歡喜轉更增하니
此不空見所行道로다
⑤ 成熟衆生願
盡於無量無邊劫토록
觀察一切衆生界호대
未曾見有一衆生하니
此堅固士所行道로다
(12) 제8 난득행(難得行)을 말하다
① 자신 수행의 원(願)
깊고 큰 법 바다에 머물러 있어
온갖 법을 능히 다 인정했으며
모양 없고 진실한 법 분명히 아니
실상(實相)을 보는 이가 행하는 길이네
② 신통 일으키는 원
하나하나 불국토에 모두 나아가
끝이 없는 무량겁이 다할 때까지
관찰하고 생각하기 쉬지 않나니
게으르지 않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한량없고 수없는 모든 여래의
가지가지 명호가 같지 않거늘
한 털 끝에 모두 다 밝게 보나니
깨끗한 복 가진 이가 행하는 길이네
털끝만한 곳에서 보는 부처님
그 수효 한량없어 말할 수 없고
일체의 법계에도 다 그러하니
저 여러 불자들이 이길 행하네
한량없고 끝없고 수없는 겁을
일 찰나 가운데 밝게 보고서
길고 짧아 일정하지 않음을 아니
해탈행을 얻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③ 밖으로 교화(敎化)하는 원
보는 이로 하여금 헛되지 않고
불법에 좋은 인연 심게 하지만
하는 일에 마음이 집착 없나니
모든 것 수승한 이가 행하는 길이네
④ 보리(菩提)를 구하는 원
부처님 늘 만나기 나유타겁에
잠깐도 싫은 마음 내는 일 없고
그 마음 환희하여 더욱 증장해
공하지 않게 본 이가 행하는 길이네
⑤ 중생을 성숙시키는 원
한량없고 끝없는 겁 다할 때까지
일체의 중생세계 관찰하지만
한 중생 있는 줄로 보지 않나니
견고한 사람들이 행하는 길이네
(12) 第八難得行
① 自身의 修行願이라
安住甚深大法海하야
善能印定一切法호대
了法無相眞實門하니
此見實者所行道로다
② 神通의 願이라
一一佛土皆往詣하야
盡於無量無邊劫토록
觀察思惟靡暫停하니
此匪懈者所行道로다
無量無數諸如來의
種種各號各不同을
於一毛端悉明見하니
此淨福者所行道로다
一毛端處見諸佛호대
其數無量不可說이며
一切法界悉亦然하니
彼諸佛子行斯道로다
無量無邊無數劫을
於一念中에 悉明見하야
知其修促無定相하니
此解脫行所行道로다
③ 敎化願
能令見者無空過하야
皆於佛法種因緣호대
而於所作心無着하니
彼諸最勝所行道로다
④ 菩提願
那由他劫常遇佛호대
終不一念生疲厭하야
其心歡喜轉更增하니
此不空見所行道로다
⑤ 成熟衆生願
盡於無量無邊劫토록
觀察一切衆生界호대
未曾見有一衆生하니
此堅固士所行道로다
(12) 제8 난득행(難得行)을 말하다
① 자신 수행의 원(願)
깊고 큰 법 바다에 머물러 있어
온갖 법을 능히 다 인정했으며
모양 없고 진실한 법 분명히 아니
실상(實相)을 보는 이가 행하는 길이다
그러니까 무착행을 완전하게 완성하고 난 뒤에
이제 난득행으로 옮기겠죠.
② 신통 일으키는 원
하나하나 불국토에 모두 나아가
끝이 없는 무량겁이 다할 때까지
관찰하고 생각하기 쉬지 않나니
게으르지 않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한량없고 수없는 모든 여래의
가지가지 명호가 같지 않거늘
한 털 끝에 모두 다 밝게 보나니
깨끗한 복 가진 이가 행하는 길이라
어떤 데는 여래의 명호가 다 똑같다고 하고
어떤 데는 다 다르다고 하잖아요. 그죠?
똑같다고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분들의 본심이나 저의 본심이나
이의 입장에서는 다 똑같고
그것을 펼치는 힘에 있어가지고
사에 있어서는 각각이 다 다르니까
각각의 중생의 이름만큼 부처님의 이름도 다양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根欲性이 殊라.
근기와 욕망과 성품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다르다?
부처님의 명호도 다르지만
그러나 근기와 욕망과 성품이 바깥으로 행하는 것 말고
안쪽의 뿌리는 같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 이름이
同名同號 大慈大悲 我等道師 金色如來 阿彌陀佛이다.
털끝만한 곳에서 보는 부처님
그 수효 한량이 없고 말할 수 없고
일체의 법계에도 다 그러하니
저 여러 불자들이 이 길을 행하네
한량없고 끝없고 수없는 겁을
일 찰나 가운데 밝게 보고서
길고 짧아 일정하지 않음을 아니
해탈행을 얻은 이가 행하는 길이라
③ 밖으로 교화(敎化)하는 원
보는 이로 하여금 헛되지 않고
불법에 좋은 인연을 심게 하지만
하는 일에 아무리 좋은 일 해도 마음이 집착이 없나니
모든 것 수승한 이가 행하는 길이네
④ 보리(菩提)를 구하는 원
부처님 늘 만나기 나유타겁에
나유타겁토록 부처님을 항상 만나고
잠깐도 싫은 마음 내는 일 없고
一佛二佛三四五佛 而種善根 已於無量千萬佛所 해도 싫은 마음이 없고
그 마음 환희하여 더욱 증장해
공하지 않게 보는 이가 행하는 길이라
⑤ 중생을 성숙시키는 원
한량없고 끝없는 겁 다할 때까지
일체의 중생세계를 관찰하지만
한 중생도 있는 줄로 보지 않나니
견고한 사람들이 행하는 길이라
중생을 중생으로 보지 않는다고 저기 나와 있죠?
십회향품에 가면 나옵니다.
離衆生相 衆生廻向이라
대목이 나와요.
중생상을 떠나서 중생에게 회향한다.
나는 잘 나고 그대는 못나서 회향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잘 났는데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알도록 해준다.
이런 뜻이겠죠.
자~ 거기까지 하고 이번 시간은 조금 마쳤다가
이어서 다음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禪定의 힘이 있을 때 淸淨해 진다...
지선화 님!!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하나 불국토에 모두 나아가
끝이 없는 무량겁이 다할 때까지
관찰하고 생각하기 쉬지 않나니
게으르지 않은 이가 행하는 길이네
고맙습니다 저와 동명동호 여러 도반님 ㅎㅎㅎ
강사스님~~~ 지선화님 고맙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나무라지 아니한다.'...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