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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TV 특별법회. 춘천 본사
많이 춥지요? 3일인가 4일 전 그때 여기 현지사는 영하 20도~30도까지 내려갔었습니다. 그런데 날짜는 이미 확정이 되었고,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재석천왕께서 오늘 날씨는 걱정을 말라고 했답니다.
오늘 여러분이 지금 참석해서 삼불보전 후불탱화 점안 그리고 개원식을 함께하는데, 이 후불탱화 삼불보전은 아마 이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불교권을 다 털어보아도 없을 겁니다.
지금 중앙에 오여래 가운데 한 분이고, 오여래 라고 하면은 삼천대천세계에 불과를 이루신 부처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다섯 분의 대단히 위대한 대표 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오여래라고 합니다.
불과를 이룬 순서대로 하면
최초불이신 우리 삼계왕 남섬부주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과
두 번째로 불과를 이루신 다보부처님,⟪법화경⟫에 나오지요.
세 번째는 칠구지불모왕불,원래 이름은 칠구지불모왕입니다. 그런데 우리 불교계에서는 칠구지불모준제보살 그러지요. 이분이 세 번째로 불과를 이루셨으나, 이분은 남섬부주에서 불과를 증할 대 수행자가 나오실 그때만 남섬부주에 오십니다. 그래서 그 칠구지불모왕불은 오여래로 넣어주지 않고,
네 번째, 저기 동방만월세계 약사유리광여래불을 오여래로 넣습니다.
다섯 번째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여래부처님을 넣고요,
그리고 오늘 우리가 모시게 되는 법보관장보명불을 오여래에 넣습니다. 이분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 오여래 부처님 중에서 법보관장 보명불을 위시해서 오늘 산왕불을 모시고 치성광여래불을 모십니다. 세 부처님을 모십니다. 그래서 삼불보전이라고 이름을 했는데,
이 보명부처님은 무슨 역할을 하시느냐 하면은,
1. 법보를 관장하신답니다. 최초 불부터 지금까지 불과를 이루신 붓다(부처)의 말씀을 경전(불경·불전)으로 편집을 해서 용궁에다가 보관하시는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2. 여기 지금 그림에도 나와 있지만, 용龍들이 이 용궁에도 있고 부처님 나라에도 있습니다. 그 용들은 호법을 합니다. 불법을 외호합니다. 그 많은 수의 용들을 관장하십니다.
3. 불과를 증할 대 수행인이 나와서 불과를 증하면 무아속 절대계에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이 생기게 되는데, 그 불신(자기 불신)과 이 몸뚱이 속에 있는, 불과를 증한 대 수행인 색신 속에 들어 있는 영체 (영혼체)가 수행을 억겁을 해 왔기 때문에 빛덩어리로 됩니다. 그래서 이 영체와 자기 불신과 계합을 하게 되는데, 계합을 해야 불과를 증했다 합니다. 계합을 할 때, 이 보명불께서 증명하시고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께 알립니다. 이런 역할을 하십니다.
그 외에 불법을 외호하는 최고의 직분을 띤 부처님이십니다. 우리 보명부처님은 오여래 부처님 중에서 한 분이신, 그런 부처님이시단 말이에요.
이 탱화를 그릴 때 한 달이 넘게 최고의 화공들 여섯 명을 불러서 한 달이 넘게 그렸고, 무려 열 번 이상 고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앞으로 여기에 들어와서 탱화를 보실 텐데 이 탱화 속에는 청룡도 있고 황룡도 있고 보명불이 가시는 곳마다 따라 다닙니다.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고요. 보명부처님 은 오여래 부처이기 때문에좌우보처가 붓다랍니다.
그 붓다들은 또 각기 좌우보처에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을 거느리고 있고, 그리고 보살급에 해당하는 많은 용왕대신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사해용왕 팔대용왕 이십오대용왕 등 많은 용왕들을 거느리고 있고, 또 법보를 관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처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서고 서고마다 또 보살급의 할아버지가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탱화 속에는 그런 할아버지까지 다 담았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두 사람의 천녀들이 꼭 시중을 드리는데 그래서 보면 위에 천녀들이 두 명씩 있습니다. 이 불교 경전도 담고 있고, 천녀들도 담고 있고, 여러 용왕대신들, 아라한을 훨씬 뛰어넘은 보살급에 해당하는 그런 용왕대신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오늘 여러분 앞으로 현지사 삼불보전을 중심으로 해서 상주하게 된답니다. 이것은 삼천대천세계 모든 부처님이 그렇게 합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기에 화신이 아닌 본불신이 상주하신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붓다가 되면 스님이 책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붓다가 되면 몸이 셋이라는 것. 중생들인 우리는 몸이 하나지만, 불과를 증하면 몸이 셋이 된다는 것. 그런데 셋을 설명하기가 조금 어려워요. 너무도 차원이 높기 때문에. 그래서 두 몸을 지니고 있다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법신과 보신을 하나로 묶어서, 이 색신, 불과를 이루었기 때문에 색신을 화신이라고 합니다. 저 불계에 있은 법신과 보신을 묶은 본 진신(본 불신·불신) 그렇게 둘로 나누어서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붓다는 불과를 증하면 저 위에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이 있단 말입니다. 이런 소식을 지금 불교계에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마음이 부처다. 마음을 깨치면 붓다다. 이런 말을 하지요. 그건 이제 시작인데요. 거기서 이제 그 마음이 모든 것의 근원자리라는 것을 깨쳐서 이제 두타행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부처님은요.
두타행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나라고 하는 생각을 버려버려라. 나라고 하는 소아적인 생각, 요놈을 없애버리는(죽여버리는) 이런 수행에는 두타행이 최고입니다. 두타행이라는 것은 아주 위험하고 무서운 저 정글 속 같은 데서 움막을 짓고 수행하는 것을 두타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리로 나가서 탁발을 해서 먹고요. 그래서 위험한 곳, 구렁이·독사·호랑이·귀신들이 많다고 하는 공동묘지 같은데, 정글 속에 전갈 같은 무서운 독충들이 사는 그런 위험한 곳에서 움막을 짓고 수행을 합니다. 이게 두타행입니다. 이렇게 수행하지 않고는 나라고 하는 생각, 이 몸뚱이에 대한 착, 상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두타행을 간절히 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두타행을 잘해서 이제 착이 똑 떨어져버려야(나라고 하는 생각도 다 떨어지고, 상이 다 떨어진) 그 자리를 부처님께서는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불교에서는 그 자리를 조사(祖師), 불(佛) 그럽니다. 아닙니다. 아라한입니다.
아라한에서 이제 불과를 증하려면 백천만겁을 가야해. 아라한이 보살이 되려고 사람 몸을 받아 오직 원력수생합니다. 아라한 위가 보살입니다. 그래서 보살이 되고, 그래서 정토에 가고, 정토에서 불과를 증하기 위해서 또 사람 몸을 받고, 사람 몸을 받고 하기를 무량겁을 해서 불과를 증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 불신은 빛으로 이루어졌답니다. 빛도 이 세상에 없는 빛. 삼천대천세계에 없는 빛. 중생이 보기만 하면 가루가 되어버릴 빛. 그러면서도 너무도 아름답고 영롱하고 안팎이 드러난 그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이루어졌답니다. 붓다는요.
그래서 영원히 미래제가 다해도 안 죽는 거요. 멸도 할 수 없는 거요 붓다는요. 그리고 붓다는 대적정삼매를 항상 수용합니다. 대적광삼매라고도 합니다. 삼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삼매, 백천삼매를 다 자재해서 비로소 들 수 있는 삼매, 이걸 대적광삼매라고 해요. 붓다는(부처님은) 항상 그런 대적광삼매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삼매의 맛은, 스님 게송에 환희 자체라고 했습니다. 아라한 삼매는 아주 안온하지요. 대단히 평온하고 마치 감옥에서 이제 풀려나온 사람이 시가지를 활보할 때 얼마나 즐겁습니까? 그런 아라한 삼매부터 이제 깊은 삼매로 들어가게 되면은 대단히 맛이 깔끔하고, 그러면서 붓다의 삼매로 들어가면 환희 환희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엉덩이춤을 항상 출 정도란 말입니다.
그런 대적정삼매를 붓다는 항상 들고 계십니다. 거기서 삼매를 떠나지 않고 백천만억 화신을 냅니다. 붓다는요. 불과를 증한 분을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저 불신은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빛으로 이루어진 저 불신은 그런 능력이 있다고요. 백천삼매 백천만억 몸뚱이를 나투어서 삼천대천세계 많은 인연 있는 중생을 가서 자비와 지혜로서 교화하고 건진다고. 어머어마한 지혜로서. 말로 할 수 없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신통력으로써, 수 만 가지 신통력으로써, 자재한 능력으로써, 중생을 교화하고 건진답니다. 붓다는요. 모든 부처님들은 그런답니다.
오늘 우리가 오른편에 모시는 산왕불, 산왕불은 또 어떤 분이냐 하면은 남섬부주에 많은 산이 있지요. 크고 작은 산이 있지요. 거기마다 그 세계를 주관하는 산왕대신이 있습니다. 보살입니다. 그러니까 삼천대천세계에 산왕대신은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삼천대천세계의 산왕대신을 총 관장하는 분이 불과를 증한 산왕불이라고 하는 부처가 주관하십니다. 이 사실도 현지사 밖에 모릅니다. 이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시게 되었고요.
또 여러분! 저기 별, 이 무변허공 안에는 별의 수가 모래 수보다 대단히 많습니다. 별의 수가 천억 곱하기 천억도 더 된다고 합니다. 그 별마다 중생들, 몸뚱이 없는 유정들(기체 인간)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별을 관장하는 성군(별의왕)이 별마다 있습니다. 그 성군을 총괄하는 분이 칠원성군입니다. 칠원성군을 또 통괄하는 분이 붓다인치성광여래불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현지사에서는 보명부처님, 산왕부처님, 그리고 치성광여래불을 모셨습니다. 왜 이 세 분을 모셨느냐? 이 세 방면에서 남섬부주 인간들의 길흉화복을 주관합니다. 그래서 그럽니다. 남섬부주 인간들의 길흉화복을 주관하면서 복도 줍니다.
나도 옛날에는 절에 불려 다니면서 점안도 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래 불교의 점안은 여러분 어떻게 하는 줄 압니까? 나무나 석고나 청동이나 돌이나 철로 불상을 만들지요? 혹은 탱화를 그리지요? 그래가지고 점안을 합니다. 가령 점필법을 보면요, 법사가 붓을 들고 그 부처님의 눈을 향해서 점을 찍는 시늉을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부처님! 천안·혜안 ·법안·불안이 열리소서. 불안·오안을 갖추소서. 또 천안통·숙명통·타심통 요런 육통을 갖추소서 한다고요.
삼매 속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스님이 불렀잖아요. 미리서 다 합의가 된 겁니다. 합의가 된 거요. 그러면 우리 보명부처님은 상시에 용궁에 계시거든요. 그런데 삼불보전 내가 지어놓을 테니까 우리 삼불보전에 와 계시오. 왜 좋다고 하겠습니까? 정법을 펴는 정말 소중한 도량이기 때문에, 현지궁 현지사가 부처님의 정법을 펴기 위해서 좋습니다 한거요. 본불이 오신거요. 화신이 아니야. 본불이 오신거요. 여러분 이것은 기가 막힌 일입니다.
그러나 재래 점안법으로도 청정한 스님이 잘 여법(如法)하게 하면은 그래도 화신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한국에 그 많은 절, 반 수 정도는 화신이 계십니다. 화신불이 계십니다. 그러나 본불이 가 계신 곳은 세계 어디도 없습니다. 여러분 화신하고 본 불신하고 구별할 수 있어야 해요. 저기 허공의 달이 본불이라고 하면, 물속의 달이 화신입니다. 알았죠? 그래서 우리 현지궁 현지사는 본불님이 상주하십니다. 거의 상주하신다. 하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경전을 보면 여래의 법신은 오는 곳도 없고 가는 곳도 없고 거래가 없다고 해요. 머뭄도 없고, 그 말은 맞아요. 그 말은 맞으나 이 화신, 이 겉모습, 요 몸뚱이, 그리고 빛으로 이루어진 저 불신, 이쪽에서 볼 때는 왔다 여기 계신다 가셨다 말이 되는 거예요. 그러나 당신께서는 여기 계시지만, 아까 스님이 말씀했듯이 항상 대적광삼매를 떠나지 않습니다. 대 적정삼매에 항상 계십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가신 곳마다 계시는 곳마다 소위 경전에서 이야기하는 상적광토요 연화장세계인거요. 부처님은요.
부처님은 빛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죠. 빛으로 이루어졌어요. 여름 한낮에 다이아몬드를 햇빛 아래에 놨다 해봐요. 발산하는 그 빛, 여러분 잘 아시죠? 다이아몬드는 단색입니다. 단색인데도 불구하고 여름 한낮 지붕 위에다가 놔두었단 말이예요. 그 반사하는 그 광명이 정말로 황홀합니다. 그런데 무량광은 억종광명입니다. 붓다는 억종광명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지요. 억종광명으로 이루어진 다이아몬드를 햇빛 밑에 놔뒀다 해봐요. 그 빛이 어떻게 발산하겠습니까? 그런 빛으로 불신이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런 빛으로요. 그래서 부처님 상호는 도저히 어떻게 그릴 수가 없어. 너무너무도 장관이니까. 너무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답고 이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어. 그런 빛으로 이루어진 불신이야. 그래서 그 불신은 삼천대천세계까지 비출 수 있어. 변조법계(邊照法界) 할 수 있어. 빛 덩어리라서 모든 법계를 비출 수 있어. 보통 빛이 아니라서. 맑고 청정하기가 말할 수가 없어. 이 빛으로 그 근방 내지 세계를 다 비출 수 있다고. 그래서 어떨 때 부처님을 보면 여러분 정도의 크기만 하지만, 또 어떨 때 보면 수미산만하기도 하고, 어떨 때 보면 개미만하기도 하고.
자, 우리 부처님이 지금 여기 오셨는데, 어디에 계신 줄 아세요? 우리가 여기 오기 전에 보광동에 있었는데, 벽을 사이로 두고 딴 집인데, 우리 부처님 궁이 어떻게 지어졌느냐. 그 벽 사이에 지어졌어. 5센치, 10센치도 안 되는 벽 사이에 궁궐이 목욕탕이 강물이 흐르고, 그런데 여기는 아직 안 지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곧 짓습니다. 그 부처마다 부처님 처소가 정해지면은 하늘 어딘가,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와서 짓습니다. 이 사바세계에서 볼 수 없는 온갖 재료를 가지고 최고급으로, 상대가 안 되지요. 궁을 짓습니다. 앞으로 한 달 안으로 여기에 궁이 지어집니다. 여러분들은 봐도 궁이 안보이지. 그 궁 안에는 세 부처님의 거소도 있고요. 목욕탕도 있고요. 강물도 흐르고 있고요. 또 용이 와서 있으니까 그 용이 살 수 있는 호수도 있고요.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이 아마 ⟪유마경⟫을 보신 분이 있을 거예요. ⟪유마경⟫에 ⟨부사의품(不思意品)⟩이 있어요. 삼만 이천 개나 되는 사자좌를 가져다가, 유마거사 방장실에 넣었답니다. 그런데 그 방장실이 더 넓어진 것도 아니고 유마거사가 사시는 비야리성이 더 좁아진 것도 아니었다 그거요. 겨자씨 속에 수미산을 집어넣어도 수미산이 적어지거나 겨자씨가 커지는 것도 아니다 말이에요. 이것을 ⟪화엄경⟫에 사사무애(事事無碍)의 도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어려운 ⟪화엄경⟫을 조금이라도 이해를 해 주십사 하고 스님이 여러분한테 비유를 들어 이야기해 드린 겁니다. 요 말씀 안 해드려야 되는데 좀 해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소망이 많잖아요. 다 소망을 다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들 원하는 소망이 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현지궁 현지사 삼불보전에 오셔서, 가령 보명부처님한테 기도를 드린다든지, 또 우리 산왕불님한테 드린다든지, 치성광여래불님한테 드리면 다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자, 눈높이 따라서 오십니다. 가령 우리 산왕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면 아마 남섬부주 큰 산의 산왕대신은 다 오실 거에요. 그러니까 수천만 명이 오셔, 호랑이 타고. 아셨소? 돼지고기를 사다가 삶아놓고 변식진언하면은 돼지 한 마리씩 되어. 그 산왕대신이 타고 온 그 호랑이 앞으로 다 가게 됩니다. 그래서 흡족하게 호랑이도 먹고, 또 그 많은 산왕대신들이 여러분들이 올린 공양을 변식진언하기 때문에 충분히 잘 잡수시고 그럽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죠? 그렇게 되면? 근데 이 산왕대신이요, 아까 스님이 말씀했어요, 보살급이라고. 보살은 아라한과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보살급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까지 보살급의 산왕대신에게도 공양을 아마 드리지 못했을 겁니다. 그 밑에 아라한급 그 밑에 아주 수다한 급의 산신들한테 드렸을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 외도 산신도 있고, 외도 칠성도 있고, 외도 용신도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리는데 그 부분은 시간이 없어 말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법보관장 보명부처님은 오여래이기 때문에 좌우보처가 붓다(사자원불 보장보살, 장엄승불 원력보살)인데, 이분들의 각각 또 좌우보처는 상수보살임을 밝혀놨습니다. 부산에 무려 15 부처님을 모시게 되는데, 15분 전부 실체를 밝혔습니다. 삼 천년이 되는 동안에도 실체가 안 밝혀졌습니다. 대세지보살이 어떤 부처님의 보살 이름이거든요. 극락세계 대세지보살. 그 부처님 이름도 전부 밝혔습니다. 다보여래부처님의 보살 이름(증명보살)도 밝혀놨고 좌우보처 부처님 이름(유리왕불, 상원왕불)도 다 밝혀놨고, 그리고 준제보살님의 부처 이름(정명행원불)도 밝혀놓았고, 지장보살이 불과를 증했는가 여부도 밝혔고(시방여래불), 전부 밝혔습니다. 그래서 삼천 년이 내려오는 동안에 별로 밝혀진 바 없으나 우리가 많은 것을 밝혀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법회 때에는 그런 걸 또 공개해서 이 중요한 법문 내용은 스님이 그랬죠. 아까 우리 현장보살님도 말씀을 했지만, 이 세계에, 불교 역사에 내어놓습니다.
자, 고맙습니다. 끝.
요점
○ 오여래 및 후불탱화 점안 발원
○ 오여래 부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심즉시불/ 아라한- 보살- 붓다
○ 불상과 탱화 속 부처님의 존재와 실상
○ 탱화 제작에 대한 비화(부처님의 가피)
○ 영산궁과 현지궁의 실상
출처 : 2008년 10월 출판 법문집 1권 192페이지~20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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