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 여기 어때? ]
바지락 국물, 신선한 겉절이, 쫄깃탱글 칼국수 3박자의 조화 !!
전남 구례 산동면 출신 임병주 사장이 이름을 걸고 서초동 음식골목에서 30년 내력을 이어온 손칼국수 전문점이다. 오랜 내력과 손맛을 겸비하고 있어 단골 고객층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주메뉴인 바지락칼국수와 계절 메뉴로 내는 냉 콩국수를 비롯해 함흥냉면과 만둣국이 있고, 안주 겸 별미로 보쌈과 왕만두를 내고 있다.
30년을 이어온 장수의 비결은 철저한 식자재 관리라고 한다. 밀가루 선택은 물론이고, 사계절 같은 맛을 내기 위해 반죽은 기계로 밀어도 국수를 썰 때만큼은 손으로 썰어 고유의 맛을 일관해오고 있다.
바지락칼국수는 쫀득하고 신선한 바지락의 향미가 제대로 살아있다. 칼국수의 인기를 뒷받침하는 배추겉절이의 싱싱한 맛도 제대로 말린 고춧가루로 맛을 낸다고 한다.
오랜 단골들의 평가는 “ 먹는 내내 속이 편안한 느낌이다. ” “ 자극적이지 않고 적절한 간이 더해진 육수에 쫄깃한 수타면이 어우러져 칼국수 본연의 맛을 즐긴것 같다.” 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 11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2020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60곳을 공개했는데 이곳 식당이 포함되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며, 미쉐린 가이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매년 빕 구르망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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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밑반찬인 겉절이김치는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식탁 위 항아리에서 언제든 덜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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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과 애호박, 당근이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이 이곳 칼국수의 특징.
각기 다른 굵기에 뭉텅뭉텅 썰어낸 듯한 면발은 쫄깃탱글하다
그릇은 이중스텐면기로써 가볍고 온기가 오래 지속되며 표면이 뜨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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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끈한 국물과 알맞게 익은 면발을 호로록 한 젓가락 하면 허전했던 마음도 뱃속도 따뜻하게 채워진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그 맛에 깊이가 느껴지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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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보통 나오는 공기밥 1/5 정도의 적정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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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술술 말아 한 숟가락 먹으면 포만감의 쓰나미가.....
▣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7길 63
▣ 전화번호: 02-3473-7972
▣ 영업시간: 평일 11:00 - 21:30, 주말 11:00 - 21:00
▣ 휴 일: 설 / 추석 연휴기간에만 휴무 (일요일 / 공휴일 정상영업)
▣ 메뉴: 손칼국수(9,000원) 만둣국(9,000원) 왕만두(9,000원)
물냉면(10,000원) 회냉면(11,000원) 보쌈(36,000원) - 2019.12월 現 -
첫댓글 이곳은 발렛주차가 가능한 식당입니다.(12대정도 주차가능)
자리회전율이 빠른편이라 손님이 많아도 웨이팅 길지는 않습니다.
4년만에 방문했는데 손님 한분이 차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도난사고 발생해서 먹는데 집중이 ㅜㅜ
차를 가져가시는분은 귀중품은 꼭 소지하고 식당에 입장바랍니다.
한전 아트센터 근처라 ....유명 하죠~
맛도 있고...점심땐 손님들이 바글거려요~
저도 먹은지 3년 넘은거 같네요~^^
와우~~ 잘아시는군요^^
여기근처.. 군산 이성당 따님이 운영하시는 빵집 "햇쌀마루"도 아시겠네요~
야채빵, 단팥빵 맛있는 ^^;
아이구 햇살마루 는 좀만 늦께가면 빵이 동나요~
그렇죠ㅎㅎ 빵이 만들어 나오는 시간대에 맞춰가면 좋죠^^;
쌀가루로 만든 빵이라 소화가 잘되서 어르신들도 조아하시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칼국수집은 점심땐 12시40분정도에 가시면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 날거에요~^^
햇쌀마루도 꽤 내공 있는 빵집입니다^^;
와~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함 가보고 싶네요~빵집도 ㅎ
항상 따스한 댓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칼국수집은 손칼국수 이외의 메뉴는 평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