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220만 원 기부

[빛과소금]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3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으로 부터 환아 치료비 후원금으로 2,220만원을 받았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황병윤 부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경희 부위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신한은행 노동조합 유주선 위원장, 신한은행 노동조합 임영숙 국장, 신한은행 노동조합 최희경 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3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으로부터 환아 치료비 후원금으로 2,220만 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의 이번 후원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의 임직원들이 노사합의를 통해 매달 급여에서 1만 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

전 직원의 나눔으로 모아진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를 통해 화상어린이의 피부를 재건하는 수술비와 희귀질환 어린이의 의료비, 자폐어린이 심리치료비 등 대구 및 충남지역 환아 3인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는 신한은행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이 우선 필요한 환아들을 지원해 나가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캠페인을 오는 2016년까지 벌일 예정이며, 모아진 총 39억 원의 기부금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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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충남지역 환아 3인 돕는 데 쓰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