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돌려놓을 것 세 번째
강,금강과 다시 만남 준비하며 만남의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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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oncorea/TMtq/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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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세종시로 가서 상류 첫 막음,금남보(세종보)를
만나고 그를 따라.
- 학나래교 아래 새로 생긴 첫 마을지나 왼쪽으로
옛금강길 걸어 공주까지.
- 그리고 공주 이르러 금강교 건너 곰나루
고무나루지나 금강보(공주보) 아래.
- 두 번째 머무름.
- 그곳에서 희망하기는 곧장 금강길따라 자왕리
옛 왕진나루까지
- 그렇게 다가가 다시 부여보(백제보)에 머무르고
- 그럴 수 없다면 공주터미널로 돌아와 부여터미널까지
이동해서
- 거슬러 다시 올라 부소산 거슬러 지난
금강을 만나 세 번째 순례지인
- 백제보에.
- 그리고 여건이 이뤄져서 하루를 더 거할
수 있다면
- 전주를 거쳐 익산 그리고 군산으로 이동해서
- 군산역에 내려 금강하구둑에서 순례를 마치는
꿈을 꿉니다.
- 대중교통으로는 길이 연결되지 않아서
- 그리고 간혹 지나치는 시골버스시간을 맞추기엔
걸음여행이 막연하여
- 3박4일혹은 4박5일정도의 순례일정을 준비합니다.
- 마디마다 누군가 만나서 같이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 4대강 모두 끝나 버리고 관심도 느슨해진
지금에
- 애절한 가슴으로 인간의 만용,용서빌며
잊지 않고 함께 옛 강을 찾아줄 사람
- 있을까 몰라 막연히 글 적고 희망없이 벗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준비합니다.
- 그때 만났던 사람들의 모습,그리고 그들이
강에게 얘기하던
- 누군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 2015년 이름없는공연 그 첫 작업으로 준비하며,
- 그 순례의 여정,아무 것도 없는 두 사람이
떠나기엔
- 물리적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도
없는 꿈을 꿉니다.
- 그리고 이 여정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찾아갈
남한강 여강과의 슬픈 재회까지.
- 2015년 1월 10일 토요일오후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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