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 TIP. 봄나물이 좋은 이유~
파릇한 녹색을 띠며 보기만 해도 몸이 맑아지는 봄나물.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 칼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움츠렸던 몸을 풀고 활짝 기지개를 켜는 봄철, 몰려오는 춘곤증과 피로로 시달리는 몸에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재료로 더 없이 좋다. 특히 쌉싸래한 맛을 지닌 봄 나물은 입맛을 돋우는 데 탁월하며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이런 봄나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고 해독 기능으로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미용, 신진대사 촉진, 노화 방지 등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출처 : 농수산물시장 홈페이지) |
역시 봄의 전령사인 달래, 쑥, 냉이 나물들이 어서 데려가 달라고 손짓하네요~~
황금송이버섯, 느티만가닥버섯, 표고버섯 3총사가 서로 최고라며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설명할 필요도 없는 마늘종과 당근이예요~
여기까지의 사진중에 우리 농산물이 아닌 중국산이 2가지 있어요.
어떤 아이들인지 아시는 분 손들어 주세요~ (첫번째 퀴즈!!)
채소가게들을 지나 옆으로 조금만 지나치면 바로 과일가게들이 줄지어 있답니다.
이곳도 너무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은 거의 없고 상인들만 과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사과는 늘 깎아서 먹는게 버릇이 되서 이렇게 껍질째 먹는 사과를 보면 신기해서 한참을 보게 되네요.
여기서 두번째 잠깐 퀴즈가 있어요.
"사과를 깎을 때 왜 칼로 중심을 한번 탁 치고 난 다음에 깎을까요?"
정답 아시는 분 손 들어 주세요!!!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생각해 주세요~ ^^
과일은 왜 비쌀 때가 더 먹고 싶고 맛있어 보이는걸까요?
제철 과일의 풍성함에 길들여져 있는 제 입맛엔 요즘 딸기들은 고급 과일이라고 해야 될 듯 싶어요..^^
반갑게도 국산땅콩이 딸기옆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찰칵!
지난 보름에 땅콩 못 드신 주부 블로그기자단 여러분들께 한되씩 드리고 싶어요. 어서 줄서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리 농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엄격한 검사제도를 도입해서
국민의 건강보호는 물론, 생산, 유통, 판매단계까지 안전성 조사를 하고 있는
안양농산물검사소가 시장내에 있으니 마음놓고 농수산물시장을 이용하셔도 될거예요.
자!! 마지막으로 수산물시장의 활기찬 사진을 보시면서 여러분들도 새벽시장으로 달려갈 준비되셨나요?
저는 힘들 때에는 아무 생각하지 않고 새벽시장을 다녀오는 버릇이 있어요.
새벽시장에 도착하면 밤인지 새벽인지 구분이 안가는 어둠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스스로 치유법을 터득한 채, 양손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뭔가를 가득 들고 오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봅니다.
역동적이면서 사람사는 냄새를 느끼고 싶은 분은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세요!
무한 에너지와 함께 어느새 마음만은 부자가 되어 있으실거예요~~
퀴즈 정답!!!!
1번 정답은 마늘종과 당근이구요.
2번 정답은 갑자기 칼을 대면 사과가 놀랄까봐 기절시키느라 먼저 탁 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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