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하늘로 간 아이들이 부디 아프지 않기를
하늘로 아이를 보낸 부모님들이 아프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듣다보면
하나같이
아이들이 철이 너무 일찍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철이 든 아이들은
부모들의 고단함을 먼저 걱정하며
자신들의 욕심을 감춘 착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찬란한 인생을 빼앗은 자는 누구일까요..
우린 왜 진작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지 못했을까요..
전 두렵습니다..
나의 아이들에게도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주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습니다..
첫댓글 네 우리 가만히 있지 맙시다! 부당함에 대해 가만히 잇으면 그야말로 호구입니다.
요즘, 정말 처참한 생각이 들어 유학 후 왜 외국에 남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내땅에서 사는 건만큼 좋기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우리도 선진국만큼 좋은 나라로 만들어보자고 다짐합니다.
당전님 글 읽다가..또..ㅠ
이제 우리 힘 모아서 하나씩 바꾸어 나가야겠지요.
기운 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