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31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경상북도예선대회 시상식을 다녀와서...
일시 : 2011. 12. 13(화) 14:00 ~ 16:00
장소 : 경상북도새마을회관(구미시 사곡동 438-1번지)
불국동문고 참석자 : 김지연회원, 하지명회원
10:00 불국사 출발 ~ 10:30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집결
이순득 회장님을 비롯한 문고 회원들과, 경주시 수상자들 20여명은 승용차 4~5대에
나눠 타고 구미로 출발!
12:00~12:40 구미도착 후 점심식사
(순두부 청국장으로 맛난 점심시간~반가운 얼굴들 숨은그림 찾듯이 함 찾아보시길....뒷모습만 보고도 아시려나?)
12:40~13:40 경상북도 새마을역사관 관람(경상북도새마을회관내 소재)
13:50~ 등록
14:00~14:30 식전행사
- 축하공연(구미 산동초등학교 댄스동아리)
- 제11회 경북문화한마당 장원 수상작 낭독
초등부 운문분문 장원 봉화내성초 6학년 류인주학생의 <쓰레기>
‘아빠 말을 안 들으려면 집에서 나가거라’ 란 아빠의 말에 자신이 쓰레기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표현한 구절에선 울 컥 했었답니다. 다행이도 ‘재활용 쓰레기’가 되어서 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시 였습니다.
14:30~16:00 시상식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우승기반환(성주군지부) - 요 우승기를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주시지부가 가져왔답니다.
- 시 상 (부문별 우수단체 및 개인, 유공자 표창)
***** 경주시 수상자 명단 *****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 :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 (도지사 우승기, 상패)
도지사표창 : 경주시 안강읍문고 이순미
(왼쪽에서 두번째분이 안강문고 이순미님입니다.)
운영부문 장려상 : 경주시 안강읍새마을문고 (문고도지부회장상)
지도교사상 고등부 : 경주고등학교 조광식선생님 (도지사 상패)
독후감부문 단체 고등부 최우수상 : 경주고등학교 (도교육감상)
독후감부문 단체 문고부 우수상 : 성건새마을문고 (문고도지부회장상)
독후감부문 개인 고등부 최우수상 : 경주고 2학년 김준호 (도교육감상)
독후감부문 개인 문고부 최우수상 : 성건새마을문고 김효석 (도지사상)
독후감부문 개인 문고부 우수상 : 불국동새마을문고 김지연 (문고도지부회장상)
제11회 문화한마당 수상자
백일장 일반부 산문 장원 : 경주시 불국동 새마을문고 하지명 (도지사상)
백일장 일반부 산문 차하 : 경주시 불국동 새마을문고 김지연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백일장 일반부 산문 참방 : 경주시 불국동 새마을문고 김성희(문고도지부회장)
- 대회사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안영모 회장)
- 환영사 (경상북도의회 박태환 교육위원)
‘독서는 영혼의 마사지, 앞날을 내다보는 망원경’이란 말씀과
자작시 <도서관>을 암송해주셨는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접한 환영사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 독후감 발표 (독후감부문 고등부 최우수 경주고 2학년 김준호학생)
(에고~~잘생긴 김준학생 얼굴이~~~ 아.깝.다. 독후감 발표도 멋있었는데.....)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쓴 독후감을 발표했는데, 저 또한 이 책을 읽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이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행동을 거울처럼 비춰보는 자세가 스스로를 성숙시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종합평가 최우수 사례발표(경주시지부) - 이순득회장 발표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가 종합평가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독후감, 백일장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을뿐만 아니라, 2011년 문고 활성화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나타냈답니다.
우리 불국동문고 김성희회원님의 초등학교 책읽어주기를 비롯하여, 독서골든벨 대회등
스크린에 낯익은 모습이 비춰질 때마다 뿌듯함이 밀려들었습니다.
- 축시낭송 : 정완영시인의 <조국>을 성덕대학교 곽옥란교수의 낭송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무되었습니다.
(이분의 미모에 취하실까봐 효과처리했슴다 ㅋㅋ)
아~낭송가의 목소리에 반하고, 한복입은 단아한 모습에 반하고,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고르면’으로 시작되는
(아~예전엔 나도 이 시를 암송했었는데...(ㅋㅋ 믿거나 말거나~ )
<조국>이란 시에 취하고.....
이분의 낭송하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고 싶었습니다.
- 새마을노래 제창
- 폐회
(시상식전 황성문고 회장님과함께 기념 촬~칵~)
황성문고 회장님의 부군 차를 타고 구미에 다녀왔습니다. 뒤에서 쉴새없이 수다를 남발하였건만 싫은 내색 않으시고
기념촬영까지 해 주셨습니다.
제가 요렇게 시시콜콜 보고하는 이유는.....이유는.....
최현선총무님의 귀여운 압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국장님을 통해 받아야할듯..)
경상북도대회 행사는 요런 수준이구나~하고 감이 잡히시나요?
우리 불국동문고는 중앙대회에서 더 빛을 발할거라 확신하며....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어제 경주에 갔다왔는데 이렇게 글을 보니 반갑네요. 중앙대회에서도 멋진성과 기대할께요.
불국동문고의 가족 모두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꼭 한번 찾아가고 싶답니다~ 새마을문고의 역사를 깊이 간직한 곳이잖아요~
담에 놀러가도 되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