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평형 아파트 실크벽지 시공사진 현장 모습이에요.
실크는 시공비(인건비,벽지값,부자재)가 높으므로 기초작업도 꼼꼼히 해야 합니다.
실크벽지는 물리적인 힘만 가해지지 않는 다면
10년정도는 새도배를 안해도 되는 이로운 점이 있어 기초 작업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부직포 작업인데 시멘트벽에 그냥 도배할경우 잘자란 잡티들이 도배지 위로 올라와 보기 싫게 되는데,
그것을 방지하는 작업이 부직포 작업입니다.
부직포를 하고 그위에 도배를 할경우 벽지는 쿠션감이 생기면서 벽위 허공으로 뜨게 됩니다.
팽팽하게 펴지는 것은 물론 잡티들도 안보이고 벽면흉터 자국도 커버가 되구요.
밑에 사진들은 도배전 부직포 작업과 초배모습
그밑에는 시공사진들 까지 같이 첨부 되있으니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도배꾸미기에서는 질낮은 부직포나 아이텍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직포 작업은 2가지로 분류되는데
현재 부직포 작업은 통부직포를 걸어 상,하단 을 나눠 붙이는 작업이에요.
하단은 우마(다리)가 없어도 되지만 상단은 우마가 필요 하답니다.
그리고 초배지는 실크지 넓이에 마춰 107Cm간격으로 붙여 줍니다.
원래 실크지 규격은 106Cm이지만 풀에 제워 놓고 막상 붙이게 될때는 107~108까지 늘어 나게 되요.
기존벽지를 제거 하고 바로 부직포 시공을 작업한 지라 좀 산만 하답니다;;
천장에 틀이 잡혀 있어 약간의 포인트로 살려논 모습이에요.
중앙등 전구가 없어 좀 흐릿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틀안에 연갈색톤 벽지때문에
천장 벽지가 더 하얗게 보이고 깨끗하고 세련되 보이는 모습이 연출이 됩니다.
도배후 바로 찍힌 모습이라 주름 현상이 있지만 2일~3일 안에는 부직포 영향으로 팽팽하게 펴진답니다.
벽지가 팽팽하게 펴지면서 압박도와 강도 또한 세진답니다.
거실용 벽벽지는 신한실크 벽지이고 제가 제일 선호하는 벽지이기도 해요.
사진만 보고 아니올시다라고 할수 있겠지만
이벽지는 실제로 봤을때 돌,회벽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어떤각도 어떤방향으로 찍어도 이쁘게 나오질 않아 참 안타까운 샘플입니다;;;;
다양한 그림이 눈에 띄는 거북벽지
자녀분들 포인트 정도로는 적당한 무늬,디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바르고 나니 방에 생기,활력?이 돋는 듯한~~
거실벽지가 이쁘게 나온게 없어
출발하기전 거실벽지를 다시 촬영해 봤어요..
안방은 불이 안켜져 문 밖에서 한번 찍고 마지막 촬영을 한 모습입니다.
아직 보여 드리고 싶은 벽지들이 더 있기에
시공후 샘플 사진을 더 올려 드릴 예정이니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