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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5년3월14일 토요일
모암재[11:08] - 헬기장[11:43] - 주릿재[12:38~13:15] - 485.4봉[13:48] - 510.1봉[14:08] - 석거리재[14:52] - 520.2봉[15:35] - 백이산[15:46~15:53] - 분계재(빈계재)[16:21]
모암재(帽岩) :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에 있으며. 유재 또는 천치재로도 불린다.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모암마을에서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느재골을 잇는 고개로 이 고개를 지나는 도로가 옥전리 천치저수지를 지나 옥전교에서 2번 국도인 녹색로와 접속된다.
존제산(尊帝山) : 전라남도 보성군의 율어면 선암리 · 유신리 · 장동리와 벌교읍 옥전리 · 증광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712m).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비스듬히 보성읍 쪽으로 뻗어내리고 있다. 해발 300m 이상의 고지가 넓게 퍼져 있으며, 보성군 남서부 산지를 대표하는 벌교의 진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존자산(尊者山)은 보성군의 동쪽 28리에 있다.", "일월사(日月寺)가 존자산(尊子山)에 있다."라고 지명이 등장한다. 『해동지도』(낙안)에 금화산(金華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금화산 동편 아래에 징광사(澄光寺)가 표기되어 있다. 산 지명은 고려 충렬왕이 지었다고 전한다. 충렬왕이 남부 지방을 순시하는 길에 광주에 이르러 시종 관원에게 전남의 명산을 물었더니 첫 째가 광주 무등산, 둘째가 나주 금성산, 셋 째가 고흥 팔영산, 넷 째가 보성의 존자산이라고 아뢰자 왕은 존자산보다 존제산이라 부르는 것이 낫겠다고 했다고 한다. 일설에는 이 고장 산수의 조종산 격인 제암산을 잊지 못해 돌아보고 높이 받든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러 왔다고도 한다. 이 산 기슭에 있던 일월사에 철로 만든 말이 있었는데, 이 철마의 머리 방향에 있는 마을은 운세가 좋지 않아 흉년이 들거나 질병이 발생한다 하여 각 마을에서는 서로 다투어 철마의 머리 방향을 돌려세워 오다가 마침내는 철마를 산속 깊이 묻어 버렸다는 불교와 연관된 전설이 있다. 산록에 일월사와 징광사라는 큰 사찰이 있었는데 1800년 무렵에 폐사하였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주릿재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에 있는 고개이다. 한자로 ‘주로치(周老峙)’라고도 한다. 벌교읍 추동리 대판이 마을 서쪽에서 존제산(尊帝山)을 넘어 율어면 유신리에 이어지는 고개이다. 긴 밧줄을 풀어놓은 것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새라고 하여 주릿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개 왼편으로는 벌교읍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백동(栢洞)마을이 있고, 정상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문학비에는 조정래의 필체로 ‘징광산과 제석산은 태백산맥이라는 거대한 나무의 실가지에 피어난 잎들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석거리재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추동리와 순천시 외서면 장산리 사이의 높은 고개이다. 『해동지도』(낙안)에는 신치(薪峙)라 표기되어 있다. 섶나무거리가 많아서 섶거릿재라 이름 붙인 것이다. 석거리재는 섶거릿재가 변한 것이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백이산(伯夷山): 전라남도 순천시의 서쪽 낙안면과 벌교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82m). 낙안면의 서쪽 경계를 고동산에서 백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담당하고 있다. 『여지도서』에 "백이산은 관아의 서쪽 5리에 있다. 광주 무등산에서 뻗어 나온다."고 기록하고 있다. 『해동지도』(낙안)에 백이산은 읍치 서쪽 산줄기에 표기되어 있는데, 풍수적 측면에서 볼 때 우백호에 해당된다. 『1872년지방지도』에서도 백이산이 우백호로서 표현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낙안팔경 중에 하나인 백이청풍은 백이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을 뜻한다.
참고로 낙안팔경(樂安八景)을 소개하면
금강모종(金剛暮鍾) - 금전산 금강암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
백이청풍(伯夷淸風) - 백이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오봉명월(五峯明月)- 오봉산 위에 떠오르는 밝고 둥근 달
보람조하(寶嵐朝霞) - 제석산 허리에 피어 오르는 아침안개
옥산총죽(玉山叢竹) - 옥산에서 나는 곧은 신우대(화살대로 사용하였으며 왕께 진상하였다)
원포귀범(遠逋歸帆)- 멀리 선수 앞 바다에 만선의 깃발을 날리며 돌아오는 돛단배
용추수석(龍湫水石)- 용소의 맑은 물과 깨끗한 돌멩이
안동화류(雁洞花柳)- 안도(내동)의 꽃과 버들(청계정)
분계재[分界-, (빈계재)] : 전라남도 순천시의 서쪽 외서면 신덕리와 낙안면 하송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백이산이 동북방향으로 고동산까지 뻗은 산줄기에 있는 재이다. 조선 시대에 낙안읍에서 동복과 낙수로 가는 길목이었다.『여지고』(낙안)에 "분계치(分界峙)는 서북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해동여지도』,『해동지도』,『대동여지도』(19첩 4면) 등에 낙안 북서쪽의 순천부 경계지역에 분계치(分界峙)가 기재되어 있어 중요한 고개였음을 알 수 있다. 현재도 낙안면 소재지에서 외서면을 연결하는 58번 지방도가 이 고개를 통과하고 있다. 고개에 있는 이정표에는 빈계재로 기재되어 있어 고개의 다른 이름이 빈계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58번 도로가 지나며 신도로명은 읍성로이다.
[10:58] : 모암재 도착 후 준비운동과 단체사진 촬영 후
[11:08] : 존제산을 향해 선암생태이동통로를 건너
[11:10] : 120번 송전탑(보성-벌교)을 지나 오름 길이 시작된다.
[11:13] : 봉우리를 넘어 짧게 내려갔다가 한 동안 오르막을 오른다.
[11:30] : 경고문 안내판들 뒤에 철조망이 보인다. 그러나 선답자들이 길을 내어 느슨한 지점으로 철조망을 넘어 계속 오르막을 오르는데 경고 안내판은 없고 Frame만 있는 지점을 지난다.
[11:33] : 첫 번째 참호 통로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11:34] : 두 번째 참호 통로를 지나니
[11:35] : 원형 철조망이 나무 기둥에 의해 눕혀져서 통로를 만든 지점을 지난다.
[11:36] : 올라선 봉우리(692.3m)에는 군견묘비목이 세워져 있다. 이 지점에서 잠시 내려가서 [11:39] : 세 번째 철조망을 낮은 포복으로 통과한 후 정상을 향해 오르는데
[11:42] : 시멘트 기둥만 있는 지점을 지나고
[11:43] : 혼 스피커 한 개가 있는 지점을 지나 오르니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둘러보고
[11:44] : 헬기장 좌측 도로 따라 진행하니
[11:46] : 모형 미사일이 전시 된 지점을 지난다.
[11:47] : 존제산 정상의 군부대 진입로와 우측의 우회도로 갈림길에서 군부대를 향해 오른다. [11:49] : 군부대 정문 옆에도 모형 미사일이 전시되고 있으며 정문 우측에는 국군 XXXX부대 존제산통신소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해서 내려가는데 개방된 군부대 후문을 지나고 폐타이어로 계단을 만든 지점을 내려서니
[11:51] : 열려 있는 존제산 기지 출입문을 지난다.
[11:53] : 삼거리 도로를 만나지만 우측 내림 길은 무시하고 직진하여 진행한다.
[12:09] : KT 중계소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은 KT 중계소 정문 못미쳐 산길로 접어들어 KT 중계소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을 내려가서 임도에 접속해야 하지만
도로 따라 내려간다.
[12:25]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볼록거울이 있고 그 옆의 나뭇가지에는 표지기들이 많이 달려 있다. 이 지점에서 좌측 산길로 내려간다.
[12:32] : 다시 임도에 접속하여 좌측 내림 길로 진행하는데 길가에 벌목한 나무들이 엄청 많이 쌓여 있고 중장비도 함께 있다. 계속 도로 따라 내려가니
[12:38] : 주릿재(360m)에 도착한다. 정맥 마루금은 도로 건너 우측 내림 길 지점에서 이어지지만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조정재 대하소설 태백산맥문학비와 정자가 있는 소공원으로 간다. 점심식사 후 주변을 둘러보고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선 지점의 들머리로 가서
[13:15] : 정맥 길을 이어간다.
[13:16] : 현위치 ‘주릿재’라고 표시 된 이정표(동소산8.0Km)를 지나 오르는데
[13:18] : 능선에 도착하니 동소산등산로 안내판이 우측 오르막으로 오르라고 안내하고 있다.
[13:20] : 봉우리에 도착하고 짧게 내려갔다가 오르면
[13:24] : 봉우리(424.8m)에 닿고 곧 이어 내림 길이다.
[13:27] : 내림 길에 현 위치가 외서삼거리임을 알리는 이정표(주릿재0.6Km / 동소산7.4Km / 외서면)가 있는 외서면과 동소산 갈림 삼거리 봉에 도착하여 외서면 방향을 내려간다.
[13:29] : 묘지2기가 있는 지점에 도착하면 좌측으로 표지기들이 달려 있어서 표지기 따라 내려가니
[13:32] : 2차선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는 주릿재에서 벌교방향으로 내려가는 율어로에서 순천시 외서면 반용리로 넘어가는 반월로이다. 도로 건너편에도 산길로 오르는 표지기가 있지만 고갯마루로 올라가보니 하산한 방향으로 철 계단이 있고 도로 건너는 절개지에 발 디딜 정도로 흙이 파인 오름 길이 있다.
[13:35] : 절개지를 올라 잠시 좌측으로 진행하니 고개 아래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13:36] : 삼거리이다. 우측 오름길로 진행하면서
[13:38] : 외서삼거리(동소산 갈림길)에서 내려온 능선 줄기를 바라보니 묘지2기 제단 앞쪽 벌목된 능선으로 내려오면 철 계단을 통해 2차선 도로인 반월로 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된다.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좀 더 마루금에 충실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다시 오르막길을 진행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13:44] : 봉우리에 닿는데 중턱 봉이다. 계속 오르니
[13:48] : 485.4봉에 닿고 마루금은 바로 내림 길이지만 우측으로 서너 발자국 떨어진 지점에 삼각점(순천445 1986재설)이 있다.
[13:50] : 485.4봉을 내려가는데 급경사 내림 길에 이어 완만한 내림 길이다.
[13:51] : 안부에서 짧은 오름에 이어
[13:53] : 다시 짧은 내림에 이어서 오르니
[13:59]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14:01] : 안부에 내려서니 농장출입금지 경고판과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내려간다. 농장이라고 하는 지점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면서 보니 그다지 넓지도 않다.
[14:02] : 안부에서 다시 오름 길이 이어지는데
[14:03] : 다시 등산로 안내판을 만난다. 계속 오르니
[14:05] : 임도에 도착하는데 좌측은 농장입구로 차단 줄이 쳐져있다. 우측에서 오는 임도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정맥 길은 임도 따라 직진하여 오른다.
[14:07] : 임도 우측에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지점에서 갈라지는 우측 임도로 진행하여
[14:08] : 봉우리(510.1m)에 오른다. 봉우리를 넘으니 바로 임도와 합류되고 임도는 우측 내림 길로 이어지면서
[14:11] : 묘지 2기를 차례로 지난다.
[14:12] : 우측에서 오르는 임도와 접속되는 안부에 내려섰다가 벌목되어 포크레인이 정지작업을 하는 능선 줄기를 따라 직진하여 오르고
[14:14] : 봉우리에서 능선 따라 진행하다가
[14:15] : 바위 한 개가 있는 지점은 이미 성토를 끝내서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다. 넓은 공터 아래로도 진행 할 수 있지만 공터를 가로 질러 진행하여
[14:16] : 봉우리에 올라서고 이어 내려가는데 진행방향으로 산줄기들이 들어오면서 백이산도 조망이 된다.
[14:19] : 안부에 내려서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4:21]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
[14:23] : 안부에서 짧게 오른 봉우리에서 다시 내려서고
[14:25] : 안부에서 또 오른다.
[14:26] : 봉우리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과 완만한 내리막을 진행하여
[14:29] : 안부에 닿고 안부에서 한 동안 오르막을 오른
[14:34] : 봉우리(415.2m)에는 표지기들이 달려있다. 대구의산님의 표지기에는 415.2m라고 적혀있다. 완만하게 내려가다가 가파른 내림 길로 바뀌어 지는데 우측으로 저수지가 보인다.
[14:37] : 안부에 닿으니 이내 오르막이다.
[14:38] : 봉우리를 지나는데 참호였던 것처럼 움푹파인 지점이 있다. 이 지점에서부터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완만한 내림 길을 진행하여 내려선
[14:43] : 안부에서 작은 둔덕을 넘어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가파른 내림 길로 바뀐다. 내림 길에 석거리재와 과수원 그리고 도로 건너 편 산 중턱을 파헤친 채석장을 조망하며 내려간다.
[14:46] : 내림 길에 묘지 1기 지점을 지나 계속 내려가다가
[14:49] : 임도와 접속되는 지점에서 우측 임도 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직진으로 올라 표지기가 많이 달린 과수원 울타리 좌측 옆으로 진입하여 과수원을 가로 질러 내려간다.
[14:51] : 순천시 외서면과 보성군 벌교읍 경계를 알리는 간판이 있는 지점으로 내려서니 신도로명이 쌍향수길인 15번 국도 4차선 도로가 지난다. 우측 석거리재 휴게소 방향으로 도로 따라 오르니
[14:52] : 휴게소 앞에 도착한다. 휴게소 앞 도로 변에는 보성군에서 설치한 표지석이 해발240m 석거리재임을 알리고 있다. 도로 건너 백이산을 향한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백이산정상3.5km)는 현 위치가 주유소로 되어 있다.
[14:53] : 백이산을 향해 들머리로 들어서서 오르는데 묘지 1기를 지난다.
[14:57] : 봉우리에 닿고 이어지는 내림 길에
[14:58] : 묘지 1기를 지나 계속 내려간다.
[14:59] : 안부에 닿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길게 올라 봉우리에 도착하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
[15:05] : 354.6봉에 도착한다.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15:08] : 둔덕을 넘어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깍아내린 채석장의 절개지가 보인다.
[15:09] : 임도와 접속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제일 높은 채석장 봉우리를 향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안전 로프가 설치된 절개지 능선을 오르고
[15:12] : 제일 높은 채석장 봉우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계속 되는 오르막에
[15:20] : 목책안전로프지대를 만난다. 한 동안 이어지던 가파른 오르막의 목책안전로프지대가
[15:26] : 끝나지만 오르막은 계속 가파르게 이어진다.
[15:31] : 봉우리에 도착하니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름 끝에 봉우리가 보이고 그 건너편에 백이산이 보인다. 그래서 이 봉우리를 산객들이 중턱 봉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계속 올라
[15:35] : 520.2봉에 도착한다. 정상에 있는 나뭇가지에 표지기들이 달려 있다. 가파르게 내려가서
[15:37] : 안부에 닿고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른다.
[15:42] : 목책안전로프지대가 시작되는 지점 우측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가파르게 한 동안 오르니
[15:45] : 목책안전로프지대가 끝난다, 그러나 오름 길은 역시 계속 가파르다.
[15:46] : 드디어 백이산(582.1m) 정상에 도착한다. 이정표(석거리재3.0Km)와 정상석(584m) 과 그 옆에 삼각점(순천23 1991재설)이 있다. 그리고 봉분 한 기가 순천만을 향해 안치되어 있다. 사방이 탁 트여 있어서 조망이 아주 좋다. 낙안읍 넓은 들판, 순천만, 지나온 존제산, 조계산, 모후산 같은 산줄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15:53] : 백이산을 출발하여 내려가려는데 내림길 옆의 나뭇가지에는 서낭당의 깃발 달리듯이 표지기들이 가지마다 달려 있고 그 가운데에는 준.희님의 호남정맥 백이산 584.3m 팻말이 중간이 부러진 상태로 달려 있다. 내림 길의 산줄기는 약간 지그재그로 길게 내리 뻗은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완만한 내림길은 가파른 내림길로 바뀌면서
[16:00] : 안부에 닿더니 이내 완만한 오르막이다.
[16:01] : 둔덕 같은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우측에는 벤치 2개가 있고 좌측에는 이정표(정상 / 빈계재 / 송기마을)가 있는
[16:02] : 송기마을 갈림길이다. 이어지는 완만한 내림 길은 입산금지 철판 팻말이 있는
[16:05] : 안부에 닿고 우측으로 편백나무가 있는 오름 길은
[16:06] : 바위 서너 개가 박혀 있는 봉우리를 만난다. 완만한 내림 길은 안부에 닿는 듯 하면서 둔덕을 넘는다. 둔덕을 넘은 내림 길에
[16:09] : 또 다른 송기마을 갈림길과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 바로 아래에 벤치 2개가 놓여 있다. 잠시 후 가파른 내림 길을 진행하는데
[16:13] : 다음 번에 진행할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빈계재를 넘는 도로가 보인다.
[16:16] : 내림 길에 임도와 만나는데 입산금지 철판 팻말이 임도 양 옆에 세워져 있다. 직진하여 계속 내려간다. 완만한 내림 길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빈계재를 지나는 도로가 보인다.
[16:21] : 빈계재(308m)를 지나는 58번 도로에 내려서니 이정표(고동산5.5Km / 백이산2.0Km) 기둥에 빈계재 표시가 붙어 있으며 신도로명이 읍성로이다. 도로 좌측으로 진행하여 외서면으로 내려간다.
[16:26] : 농소 버스정거장(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신덕리)과 102농원 표시가 있는 삼거리에 산악회 버스가 주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