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완료] 긴 가뭄끝에 살아남은 철원 미니밤호박 1차분 판매를 시작합니다.

[조금옥(철원)]

제품명: 미니밤호박(보우짱)

생산지: 강원도 철원

생산일자:7월 14일

유통기한:

상품구성/중량: 4kg 

보관방법:통풍이 잘되는 서늘한곳 보관

보낼 택배사 이름: KG로지스

예상 생산량 :

판매자 이름 / 전화:

가격 : 4kg 한박스 20,000원

택배요금 : 한박스 3,000원 (두박스까지는 묶음배송 가능)

입금 계좌번호 :

지난해는 우박 때문에 농사를 망쳐서,

올해는 또 그런 불행은 오지 않겠지 하면서 친환경 퇴비를 구입하여 농사를 지었답니다. 희망에 부풀어서~~~

우리부부가 새벽부터 어둠이 내려 앉아서 안보일때 까지 일하지만,

제가 할수 없는 일이라서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하우스덕장을 세우고 있어요

정말 이때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덕장도 멋있게 세워졌고 호박도 넘넘 예쁘게 잘 크고 있지요

희망에 부풀어서 힘든줄 모르고 일할때랍니다.

풀은 무성한데 우리 호박들은 좀 힘들어 하네요

철원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24시간 두달을 지하수를 이용하여 물을 주고 있었지요. 그래도 노지인데 관수시설을 모두 해 둬서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물을 퍼 올리는 양이 턱도 없이 모자라네요

비가 오기를 아주 간절히 바라면서~~~~

힘들어도 풀은 예초기로 잘라주고,

호박포기 옆에는 낫으로 여러차례 잘라주고 키웠습니다.

옆에 양봉하시는 분이 계셔서 벌 걱정은 없답니다.

호박밭에서 일하면 윙~~~윙~~ 벌들이  합창을 하지요

정말 띄엄띄엄 달렸지요?  그래도 이것들이 잘 익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올해도 우리 남편은 호박밭에 줄 영양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많이 배워서 이제는 잘한답니다.

7월 15일. 드디어 1차분 미니밤호박을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을 할 시기가 되니까 비가와서, 바닥 가까이에 있는 호박들이 흙이 틔었어요

깨끗하게 숙성 시키려고 하나하나 흐르는물에 씻어서 숙성시켰습니다

물호수가 잘 안보이네용^^

이제 수확을 한지 벌써 20일이 되었네요

매일 숙성실에서 남편은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위에는 미니밤호박(보우짱)이구요. 아래는 단호박(아지헤이)랍니다

4키로 한박스에 12개가 들어가네요

(12개~16개 정도 들어갈듯 합니다)

♣보우짱은 쩌서 먹으면 맛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반가운소식 전자랜지용입니다.

1.유치원 아이들에게 영양만점인 간식으로,

2.바쁜 직장인들은 전자랜지에 5분~8분정도 돌려서 우유와 함께 갈아서 드시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아주 좋답니다.

3.아기들과 환자분들이 있는 집에서 호박죽용으로 많이 찾으시구요

4.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고지요

♣전자랜자 사용법 : 미니밤호박을 물로 씻어서 랩으로 싸고(위생팩) 작은것은 5분정도 보통 8분을 전자랜지에 돌려서 꼭지를 도려내고 6~8쪽을 잘라서 씨만 빼고 껍질체 드시면 아주 맛있는 초간편요리, 영양만점인 미니밤호박을 드실수 있답니다.

농사짓는 일도 하늘이 도와주어야 대풍이 되네요

새벽부터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우박보다 더 무서운 것이

가뭄인듯 합니다.

물과의 전쟁으로 우리 남편은 잠을 자다가도 한밤중에 나가서 물호수를 옆에 호박줄로 바꿔주고 정성을 다해서 키웠습니다.

철원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출하도 많이 늦었고

수확량도 적어서 많이 망설이다가 올립니다.

*택배는  집안일 관계로 10일부터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분들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맘먹은대로 뜻하는대로 모든 일들이 다 잘 이루어 지시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