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천문대와 별별미술마을 영천답사
312회 문화유적답사 / 2017년 6월 14일(수)-15일(목) 1박2일
전국에서 별을 보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혀 해발 1124미터 보현산 정상에 동양 최대 크기인 지름 1.8미터 천체광학망원경이 설치돼있는 별의 도시 경북 영천을 찾아갑니다.
청정일수가 다른 지역보다 두 배가 넘고 대기흐름도 깨끗해 천체망원경을 놓기 최적의 장소인 영천에 설치된 보현산천문대 광학망원경은 만원짜리 신권 지폐의 뒷면에도 사진이 실려 있어 그 자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현산 거의 정상까지 차로 이동해 야생화 피고 지는 아름다운 숲길을 산책하고, 보현산천문대도 돌아봅니다. 숲길은 나무데크가 깔려있어 걷기 편하고 조망도 훌륭합니다. 보현산천문대의 천체광학망원경은 연구용이라 직접 볼 수 없으므로, 보현산천문과학관에 들려 생생한 5d 돔영상과 천체망원경을 직접 들여다보며 태양의 흑점 관측 등 신기한 천체관측체험을 해봅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로 안동 권씨와 영천 이씨, 창녕 조씨 등이 모여 사는 평범한 시골마을에서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새롭게 변신한 별별미술마을도 탐방합니다.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 시안미술관 관람과 주민들의 사는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는 우리 동네박물관도 마을탐방의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영천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씨조선에 협력하지 않아 태종 이방원에게 제거된 고려충신 정몽주를 기리는 임고서원에 들려 그의 삶을 조명해봅니다.
100년 넘은 플라타너스 나무가 학교 운동장에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겨운 임고초등학교 운동장숲, 절로 가는 소나무숲길이 아름다운 팔공산 자락의 은해사, 소원을 들어준다는 재미있는 민간신앙의 현장인 돌할매 방문도 영천답사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숙박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서 다인실로 묵으며, 보현산에서 나는 야생버섯으로 끓인 버섯전골 시골밥상과 70년 전통의 영천시장 곰탕골목의 곰탕 등 영천의 맛집 탐방도 이어집니다.
자랑스러운 보현산천문대와 생생한 천체관측체험, 1000미터 고지의 보현산 정상의 아름다운 숲길을 거닐고, 영천의 다채로운 문화 역사를 둘러보는 별빛도시 영천 문화유적답사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여행안내>
▸출발일시 : 2017년 6월 14일(수) 아침 07시 정각
▸출발장소 : 양재역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앞(일동제약사거리) / 죽전경유
▸답사지 : 영천 돌할매→ 중식(할매곰탕)→ 보현산천문대와 숲길탐방→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관람→ 석식(야생버섯전골)→ 숙박(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다인실)→ 둘째날 조식(추어탕 또는 고디탕 선택)→ 임고초등학교 학교숲과 임고서원→ 별별미술마을 골목탐방과 시안미술관→ 중식(진미원 한상차림)→ 은해사와 솔숲길
▸참가비 : 20만 5천원 (회원가 20만원) / 버스비, 아침김밥 포함 5식비, 생수, 숙박비, 천문과학관 체험비 및 시안미술관과 은해사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준비물 : 세면도구, 편한 신발과 모자, 선글라스
▸다음답사 : 6월 하순에는 정동진 심곡바다부채길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문의 및 답사신청: 손전화는 010-5419-8299 (박원순) / 010-4240-4428(정지인), 전자우편은 121refresh@gmail.com, 천하장군인터넷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