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로 인하여
연화산은 제5차 산행때 실시하기로 하고 2월 제4차산행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기에 알려 드립니다.
1. 일 시 : 2010년 2월 18일(목) 10:00
2. 집합장소 : 회동댐
3. 코 스 : 회동댐- 수원지 산책길- 수녀원 명상의집- 부엉이산- 오륜동 본동- 하동횟집(떡국 제공)
4. 준 비 물 : 물, 수건 등 개인 산행 용품, 비닐봉투(환경정화용)
회동수원지 수변길
오륜대의 유래
조선 영조 16년(1740년) 편찬된 동래부지에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사천(絲川)에 있는데 대(臺)에서 4,5보(步)가량으로 시내(溪)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한 곳인데 그 대(臺)에 가까이 사는 사람이 오륜(五倫)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오륜대’라고 하기도 하며,
1832년 편찬된 동래 부읍지에 ‘오륜대는 동래부의 북쪽 15리에 있는데 시내와 바위가 기이하다. 옛날 다섯 명의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놀며 즐긴 곳이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오륜대라고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부산시 지명총람 제4권 금정구편에서-
오륜대 수변길(올레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동수원지의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신현마을~오륜새내마을~오륜본동마을~회동댐으로 이어지는 9.5km구간의 수변산책길을 조성해 올해 초부터 45년여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회동수원지는 1946년 회동댐이 축조된 뒤 1964년부터 금정구, 기장군, 양산시 일원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바람에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왔다.
회동수원지의 수변산책길이 조성 개방됨에 따라 금정체육공원~회동수원지~수영강 하류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모두 연결돼 부산에 또 하나의 걷기 좋은 명품 산책길이 생겨나게 됐다.
수변산책길은 숲속 오솔길로써 경사가 완만하고 오륜전망대를 비롯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시설과 친수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산책을 하기가 좋은 곳이다. 선동 상현마을에서 회동 댐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1) 선동 상현마을까지는 금정마을버스 3-1번이 지하철 구서역과 금정구청, 침례병원 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2) 오륜본동과 새내마을(오륜대)은 금정마을버스 5번이 지하철 장전역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3) 회동댐 입구는 회동동 99번, 42번, 179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회동초등학교 앞으로 들어오면 된다.
4) 승용차 이용 : 금정체육공원(한물교)부터 수영강 상류 신천교를 거처 선동 상현마을까지는 금정마을버스 3-1번이 구서지하철역, 금정구청, 침례병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금정체육공원 주차장을 활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11억원을 들여 희망근로프로젝트와 병행해 산책로 연결을 마쳤으며, 올해(2010년)에는 9억 원의 사업비로 회동댐 입구에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기존산책로의 시설도 보완할 예정이다. 또 내년(2011) 이후에는 23억 원을 들여 전망대와 생태공원, 습지원 등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동수원지는 현재 명장정수장 계통의 동래구와 해운대구, 연제구, 금정구 일원의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어 환경 훼손 최소화와 수질 오염 방지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산책로 이용 때 쓰레기 투기 등 수질 오염 행위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식수원이고 45년 만에 모처럼 시설하여 개방된 산책길을 자연보호를 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료이용 : 한겨레신문
첫댓글 ♣ 한번 가봤음 했는데 멋진 회동 수원지를 금정산악회로 인해 산책 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됩니다. 운영진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립니다. ^*^
멋진 회동 수원지 경관을 안고 올라가면 엄청 기분이 좋겠네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좋은 곳 선택입니다,
회장 하용직입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호수를 따라 자연보호와 더불어 멋있는 산책코스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하게 카폐를 운영하여 주신 노안용 자문위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