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회복 지속 전망과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등이 영향
주가 하락[-0.3%],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4bp]
ㅇ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 관련주 약세 등이 원인
유로 Stoxx 600 지수도 미국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0.2%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8월 내구재 수주로 인한 경제성장 지속 전망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모두 0.2%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긴축 전환 가능성 등으로 6월 말 이후 최고 수준
독일은 ECB 경기부양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 등으로 3개월래 최고치
※ 원/달러 1M NDF환율(1178.2원, +2.6원) 0.2%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의 주요 인사, 테이퍼링 신호 지속. 고용회복의 중요성도 강조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완전고용을 향한 양호한 진전이 나타나고 있으며 예상대로 경제회복이
지속되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할 수 있다고 평가.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도 경제가 테이퍼링 시행 기준
충족에 근접했다고 진단
○ 브레이너드 이사는 고용증가가 테이퍼링 기준에 다소 부족하나, 기대대로 회복하면 이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발언. 윌리엄스 총재와 브레이너드 이사는 의회의 부채 상한 확대 실패 시재앙적 결과가 발생할수
있다고경고
○ 파월의장은공급차질과필요인력부족등으로높은수준의인플레이션이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 또한 고용 증가는 목표에 다소 미흡한 상황이지만, 올해강력한경제성장이유지될것으로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8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양호한 증가(1.8%)는 3/4분기 성장률에 플러스 요인
○ 상무부, 이번 결과는 전월(0.5%) 및 예상치(0.7%) 모두 상회. 컴퓨터 수요 증가 등이 주요원인으로거론.
Capital Economics의Michael Pearce는소비가큰폭감소하고 있지만 투자부문의 견조한 증가로 3/4분기 성장률
둔화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n ECB 총재, 역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목표치 상회 가능
○ 라가르드 총재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발언. 다만인플레이션이
ECB의전망치를이미상회하고있다는신호는거의없다고평가
n 유럽위원회 통상담당 위원, 미국에 WTO의 개혁을 위한 협조를 요청
○ 돔브로프스키스 위원은 WTO의 해체가 아닌 개혁이 필요하며, WTO를 없애면 무역의 공정성과 자유를
위해 가장 필요한 도구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지적
n 영란은행 총재,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점차 증가
○ 베일리 총재는 다수의 통화정책 위원이 인플레이션 중기 목표 달성 및 유지를 위해 점진적인 긴축정책이
필요함을 믿고 있다고 언급. 최근 금리인상의 근거가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미래의 경제적 불확실성도
높다고 진단
n 독일 총선, 중도 좌파 성향의 사민당이 승리했으나 과반 실패로 연정 구성할 필요
○ 사민당 숄츠 대표는 성탄절 이전에 연정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해당 과정에서 정국의 안정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EU 및 미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밝히고,이와관련된 주요 정책이
크게 변경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
n 중국 국영 전력공급기업, 전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도입할 계획
○ 국가전력망은 전력공급을 보장할 것이며 이를 위한 체제를 정비하겠다고 발표.
모건 스탠리는 경기회복과 환경규제 등으로 전력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장기화되면
4/4분기성장률이 1%p감소하는결과를초래할수있다고지적
n 중국 인민은행,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할 방침
○ 유연성에 초점을 둔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 수준의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계획.
주택소유주의 정당한권리와 이익도 보호하겠다고부연
n 일본은행 총재, 통화정책은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초점
○ 구로다 총재는 미래 불확실성과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긴급지원프로그램도
내년 3월까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
n APPEC 회의, 세계 원유수요는 내년 초에 코로나 19 이전 수준에 도달
○ 관계자들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회복 등으로 내년 원유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편골드만 삭스는
금년 말 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이를것으로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9/27 현지시각 기준)
○ 미국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경기지수: 4.6, 8월(9.0), 예상치(11.0)
n 주요 경제 이벤트(9/28 현지시각 기준) ○ 연준 파월 의장 증언, ECB 라가르드 총재 및 데 귄도스 부총재 강연
○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8월
도매재고, 상품 무역수지, ○ 독일 10월 Gfk 소비자신뢰,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호주 8월 소매매출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국채 투자, 금리상승 위험 불구과거 지침과규제 등이 매수동인으로 작용 FinancialTimes (Bonds?Why should we bother?)
○ 물가상승 논란 심화와 역사적 저금리 상황에서도 미국 국채 수요는 지속.
지난 40년 동안 미국 국채가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제공해왔고 주가하락 시 안전판 역할을 해오면서포트폴리오내
주식과채권의 6:4비중은안정적투자조합으로인식
○ 중앙은행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양적완화를 시행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물가상승도 일시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당시는 은행대출 시스템의붕괴와 QE효과가 중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현재와비교하기 어려움
○ 그러나 관습적인 채권 투자행태와 함께 연기금을 포함한 다수 기관에는 국채 매수를 강요하는 규제가 적용되어옴에
따라투자자들은 채권가격 하락(금리 상승)이 예상되는시점에서도채권비중을유지
n 미국 기업의 설비투자 효과, 비용부담 등으로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 WSJ
(U.S.Companies Getting Less Bangfor Investment Bucks)
○ 8월 자본재 수주 증가율은 전월에 비해 양호한 흐름이 전개. 설비투자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기업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 하지만 공급망 문제는 설비투자 확대에 부정적 요소. 민간기업의 자본설비 가격은 오름세
○ 무엇보다 새로운 설비를 구축하기까지 시간도 문제. 설비가격의 원인인 공급망과 수송의 장애는 기업에게는 부담.
아울러 철강과 반도체 등 자본재 수요와 노동력에의존하는 구조는인플레이션압력과 생산성 지연 등을 초래
n 중국을 포용하는 IMF의 다자주의, 세계금융시장 안정에필수 Financial Times
(Anti-China hysteria lies at heart of action against IMF’sGeorgieva)
n 유럽의 적극적인 기후 정책 노력, 에너지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을 초래 -WSJ (Climate Policy Meets Cold Reality in Europe) n 중국 정부의 대출 및 탄소 규제 의지, 경제 성장에 난항이 예상 - 블룸버그
(Evergrande and China’s Energy Crisis Are Two Sides of One Coin)